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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갈길로 갈 줄 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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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2,788회 작성일 15-07-21 13:58

본문

 

 


 



 


 


 


세상 살이가
성에 안차거든
지금까지의 자신을 버려라

 


숲속의 모든 것들은
자연에게 자신을 맡기 듯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나무가 위대한 것은
바람의 말을 의심치 않고
땅속으로 하늘로
제 갈 길로 갈 줄 안다는 것이다

 


<눈물꽃생각>

 


 


 


 


사람은 누구나가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날이면 날마다 느끼는 감정 모두가 즐겁고 유쾌하며 행복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교롭게도 그렇지 못한 관계로 더러는 불만불평이 생기고
마음에 썩 내키지 않는 것들까지 만나게 된다

 


살며 생각하며 어디 한 두가지 일 뿐이랴
어느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기분이 착 가라앉은 날도 있다
인간은 이러한 날들을 극복하지 못하는 운명일까
아니다 언제든지 벗어날 수가 있는 존재는 유효하다

"세상 살이가 성에 안차거든 지금까지의 자신을 버려라" 이 한 마디면 극복은 끝이다

 


어째서 세상은 내게 시련을 주는 것일까 하고플 정도로 성에 안차거든
지금까지 사용하던 생활방식 통채로 바꿔줘야 할 필요성이 생긴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생활방식들로부터 불행하다 싶은 일들이 일어난 까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자신을 버리는 방법이 해결법이 되는 이치다

 


그러한 법칙은 나무가 철저하게 가르쳐 주고있다
나무가 스스로 땅속을 기어 들어가듯 뿌리를 뻗는것은 사실상
바람이 속삭일적마다 나무가 흔들린 공간만큼 뿌리가 굵어지며 뻗어나갈 틈새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나무는 침묵하듯 하지만은 한 줌 햇살을 마시며 부지런히 제갈 길로 가는 것이다
나무도 소슬바람에 간지럼을 타고 깔깔 웃을 때가 있다
껄껄 웃으며 한 생에가 다하도록 묵묵히 삶의 길을 성실하게 정진하는 것이다
 


                                                                                            - 눈물꽃생각 -


 


 


 


 


 

추천0

댓글목록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동조차 없어 보였던 나무가
숲속을 울리는
껄껄거리며
웃는 진동
얼마나 여유롭게 즐기는지 눈치채게 될 것이다.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을 읽고 생각이 깊어진 분들은
행복해진 겁니다....^^*

왜냐고요?
세상의 모든 감정은
부정과 긍정 이 두 가지 뿐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생각이 그만큼 깊어짐은
부정이든 긍정이든
저기 숲속의 나무들처럼
잔잔한 바람이 불거나
비바람 몰아친 폭풍우 속에서도
부정과 긍정 어느것 하 나 놓치지 아니하고
자신만의 뿌리를 굳게 내리기 때문입니다

막상
그러한 단계로 나아가는 생각이 되므로
두려울게 없어진다 하겠지요
두려움이 없는 삶은 곧 자신감이고
그 자신감은 행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지요

^^*

한남주부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차라리 나무라면 좋을듯 싶군요
    나무도 아닌것이 나무 행세하려니 ㅊㅊㅊ
    힘들거나 ,어정쩡하게 살은듯 합니다요
    어느쪽이든 확실치 못했거던걸요 ㅎㅎㅎ
   
    다짐한 긍정도 쉽게 풀어지니 딱하죠 ?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자라듯 나도야 자랄까나  ?

♧눈물꽃님의 글 讀독하고 나니 뒷맛이 오래 남아서
  쓸줄 모르는 글로 남겨 봤습니다
  좋은글은 오래 기억되니까요

♡太感謝 대단히 감사합니다

눈물꽃생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남주부님 반갑습니다

도전하는 사람이 아름다운겁니다
사람은 누구나가 잘나고 못나고가 아니라
지금 그 자리에서
좀 더 나아가는 발걸음을 뗄 줄 아는 용기입니다

그리하여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감은
꽃봉우리가 활짝 피어지는 형상과 같아지는 맥락입니다
좋은 날들 이어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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