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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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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비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664회 작성일 15-07-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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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읽는 글




김윤식 / 정물
    在家(재가)에 不會邀賓客(불회요빈객)이면 出外(출외)에 方知少主人(방지소주인)이니라. 집에 있을 때 손님을 맞아 대접할 줄 모르면 밖에 나갔을 때에 비로소 자기가 남을 소홀히 대접했던 주인임을 알게 된다. <명심보감- 省心篇> [부들] 글: 박병식 파르라니 보드라운 몸매 마음씨 곱고 부드러운 너를 만나면 학수고대하던 임을 만난 듯 부들부들 전율하던 나 미미한 바람에도 부들부들 떨고 있는 가녀린 너를 보면 안쓰러움에 사랑 주고 싶었네. 바람불던 날 꽃가루받이 할 때 희열에 부들부들 몸을 떨던 너 부들부들 유연하게 사는 법을 몸으로 보여주는 너는 누가 뭐래도 부들이라 부를 수밖에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부들(Oriental Cattail) 학 명 : Typha orientalis C.Presl 꽃 말 : 순종 원산지 : 한국 이 명 : 좀부들 [꽃이야기] 부들목 부들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 전국의 연못 가장자리와 습지에서 자생합니다. 부들은 줄기가 부드럽고 바람이 불면 잎이 부들부들 떨린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합니다. 포이화분(蒲厘花粉), 포화(蒲花), 포초황(蒲草黃), 향포(香蒲)라고도 합니다. 부들은 아주 긴요한 약재로 한방에서나 민간에서나 널리 이용되었다 합니다. 어린 순은 무쳐 먹거나 뿌리와 같이 쪄서 먹었다는 기록도 남아 있고 죽순처럼 요리했다고도 합니다. 또 화서를 말려서 불을 붙여 양초나 횃불 대용으로 쓰거나, 둘둘 뭉쳐서 침구 속에 넣어 솜처럼 이용 하기도 했고, 부들 솜털을 모아 병사의 방한복으로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꽃꽂이 소재이기도 하고, 예전엔 우선 1m씩 자라는 가늘고 긴 잎을 솜씨 좋게 엮어서 방석, 부채, 바구니 등과 같은 다양한 여러 기구들을 만들어 썼다 합니다.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는 ‘술을 마시고 함께 좋은 차까지 맛보며/부들방석(포단:蒲團)에 앉으니 말이 필요 없네’라는 시를 남기기도 했다 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들을 원료로 고급 재질의 종이와 바이오 에탄올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 국내 한 대학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부들과 부들속에는 부들, 큰부들, 애기부들, 꼬마부들(좀부들) 4종이 있습니다 크기는 1∼1.5m 정도 자라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퍼지고 원주형이며 털이 없고 밋밋합니다. 잎은 나비 5∼10mm의 줄 모양으로 줄기의 밑부분을 완전히 둘러쌉니다. 물에서 살지만 뿌리만 진흙에 박고 있을 뿐 잎과 꽃줄기는 물 밖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꽃은 6∼7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단성화이며 원주형의 꽃이삭에 달린다. 위에는 수꽃이삭, 밑에는 암꽃이삭이 달리며, 두 꽃이삭 사이에 꽃줄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포(苞)는 2∼3개이고 일찍 떨어지며 꽃에는 화피(花被)가 없고 밑부분에 수염같은 털이 있으며 수꽃에서는 화분 (花粉)이 서로 붙지 않습니다. 열매이삭은 길이 7∼10cm이고 긴 타원형이며 적갈색입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ibs52@hanmail.net Summers Gone(1960) - Paul 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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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남주부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남주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모과, 꽈리,하얀 소국 ,석류 ? ,부들
    고전미 나는 항아리에 꽃 꽂이 한 정물화
    창가에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고 있습니다

♧ 무심히 보았던 것이 *부들* 임을 알았답니다
    세세하게 올리신 영상과 글 ~수고하심에
    太感謝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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