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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신의 뼈 건강, 고관절부터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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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05회 작성일 15-11-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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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뼈 건강, 고관절부터 지켜라

[건강정보]

걸을 때 필요한 건 두 다리와 발뿐만이 아니다. 골반뼈와 대퇴골을 이어 주는 고관절이 제 기능을 다해야 제대로 걷고 움직일 수 있다.



고관절 일러스트

상체와 하체 모두에 중요한 부위가 있었으니, 바로 고관절이다. 고 관절은 관절로 골반을 통해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하중을 분산 시키는 지렛대 역할을 한다. 소켓 모양의 골반뼈 속에 공처럼 생긴 대퇴골의 골두가 들어가 있는 형태다. 이 공과 소켓 표면에 있는 연 골은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한다. 공이 소켓 속에서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관절운동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문제는 고관절을 오랜 세월 사용하면 연골이 점차 닳게 된다는 점이다. 연골이 없어지면 서 고관절뼈가 서로 마찰이 일어나 퇴행성 관절염이 올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나이 들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뼈에도 충분 한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뼈가 썩는 무혈성 괴사가 생길 수 있다. 고관절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미리 파악하고, 어떻게 예방 할 수 있을지 알아본다.

고관절에 생길 수 있는 질환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뼈가 건강하려면 산소와 영양 공급이 충분해야 한다. 이 역할을 하 는 게 혈액인데,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해당 부 위의 뼈에 구멍이 생겨서 부서지기 쉽다. 골반뼈와 맞닿은 다리뼈 의 윗부분인 대퇴골두는 신체의 다른 부위에 비해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 쉽다. 대퇴골두로 가는 혈액순환이 차단되면 대퇴골두의 뼈 조직이 죽는 병인 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일어난다.

대퇴골두 무혈 성괴사의 초기 증상은 고관절 부위에 오는 통증이다. 대체로 사타 구니 쪽에 통증을 느끼며, 걸을 때 발을 디디는 순간 통증이 심해 절뚝거리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고 고관절의 운동 범위가 줄어들게 된다. 특히 다리를 옆으로 벌리거나 안쪽으 로 돌리는 움직임이 어려워진다. 병이 진행돼서 괴사된 대퇴골두가 납작하게 찌그러지는 함몰 현상이 생기면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고, 심하면 다리 길이가 짧아지기도 한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생기면 수술 외에는 적절한 치료법이 없다.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이중명 교수는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 술 방법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대퇴골두가 함몰되지 않은 초기 에는 대퇴골두를 그대로 유지하고 수술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대 퇴골두에 구멍을 뚫는 감압술을 통해서 혈액순환을 돕는 원리로 이루어진다.

성공률은 20~90%로 편차가 크지만, 병이 초기일수 록, 괴사된 범위가 작을수록 수술 결과가 좋은 편이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이미 상당히 진행돼서 대퇴골두에 함몰이 생겼다면 인공관절치환술을 해야 한다. 손상된 관절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 에 특수금속과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인공관절에도 수명이 있기 때문에 너무 젊은 나이에 수술을 받으면 재수술을 할 수 있다. 그러니 병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미리 정기검진을 받고,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경우 병원을 빨리 방문하는 게 바람직하다.

퇴행성 고관절염
고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여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하는 연골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닳게 된다. 연골이 닳아 생기는 퇴행성 고관절염은 통증이 주된 증상이다. 초기에는 관절염이 생긴 부위에만 국소적인 통증이 나타나고, 고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마찰음이 생기기도 한다. 차가운 곳에 있거나 날씨가 추우면 통증이 심해진다. 퇴행성 고관절염 초기에는 충분히 쉬거나 소염진통제를 먹고 나면 증상이 사라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고 움직이는 게 더 힘들어진다.

하지만 퇴행성 고관절염이 생겼다고 해서 모두 수술하는 건 아니다. 관절 연골이 퇴행하면서 생기는 것이므로 완벽하게 정상으로 복구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치료 목적도 고관절 기능을 유지시키면서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 있다. 진통소염제를 쓰는 약물 치료와 휴식 및 적당한 운동 등을 병행하면서 경과를 살피며 보존적 치료를 한다.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더 악화되는 경우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수술을 한다. 일반적으로는 대퇴골두 끝을 잘라서 그 위치를 바꿔서 비교적 건강한 관절 연골로 체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면적을 넓히는 수술을 한다. 이미 병이 많이 진행돼 이 수술 시기조차 지난 상황이라면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치환술을 시행한다. 수술 후 3개월 정도 후에는 정상적으로 보행이 가능하다.


우유가 담겨있다

뼈를 튼튼히 해 고관절 질환을 예방하자
평소에 뼈를 튼튼하게 관리하면 고관절 질환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게 제1원칙이다. 연세바른병원 최문기 원장은 흡수율이 좋은 유제품이나 콜레스테롤이 낮은 저지방 우유로 칼슘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비타민D는 고관절 질환 예방에 중요한 요소다. 1주일에 3회씩 30분 정도 햇빛을 쬐어 자연적으로 비타민D가 체내에서 합성될 수 있도록 한다.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다면 등푸른 생선, 달걀노른자, 버섯 등의 식품으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고관절 질환, 운동으로 예방하자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운동으로 고관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최문기 연세바른병원 원장 에 따르면, 매일 30분간 가볍게 걸으면 고관절 골절 위험과 관절염 예방을 낮출 수 있다. 최 원장은 어떤 운동을 하느냐보다 운동을 무리하지 않게 지속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과격한 운동으로 인해서 고관절에 체중 부담을 많이 주게 되면 오히려 질환을 더 가속화시킬 수 있다. 물속에서 체중 부담을 줄여 주면서 전신 근육을 늘리기 좋은 수영이나 30분 이상 무리하지 않고 걷는 운동이 바람직하다. 혈액 순환이 잘 안 되고 딱딱하게 굳기 쉬운 고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효과적이다. 고관절의 가 동 범위를 넓혀주는 스트레칭을 세 가지 준비했다.


스트레칭 동작1
1) 고관절 부드럽게 돌리는 스트레칭
선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다.
내민 다리의 무릎을 약간 구부려서 발뒤꿈치가 바닥에서 살 짝 떨어지게 한다.
그 상태에서 발가락을 중심으로 무릎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돌리면 고관절까지 자연스럽게 돌리게 된다.






스트레칭 동작2
2) 서서 엉덩이를 옆으로 미는 스트레칭
테이블 옆에 두 발을 모으고 선다.
어깨 가 테이블에 가까워지도록 옆으로 기울이고, 엉덩이는 테이블에서 멀어지도록 밖으로 민다.
바깥쪽에 있는 다리가 곧 게 유지돼야 하며, 안쪽 다리는 약간 구 부러져도 된다.
스트레칭하는 동안 몸 이 앞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몸통을 곧게 하고 엉덩이를 바깥으로 미는 동작에 집중한다


스트레칭 동작3
3) 누워서 다리 걸쳐놓고 스트레칭
누워서 한쪽 다리는 약간 구부리고, 다른쪽 다리의 발은 구부린 쪽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양팔을 뻗어 구부린 다리 의 무릎을 잡고 가슴 쪽으로 당긴다. 무릎을 얼마나 가슴 쪽으로 당기느냐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면 된다.






출처 : 월간헬스조선 2015.09.23
/취재 강승미 기자
/그림 박인선
/도움말 이중명(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교수), 최문기(연세바른병원 원장)
/참고도서 <지독한 관절통증 제대로 잡는다!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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