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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이 몰고온 폭염… 물 조금씩 자주 마시고, 알코올·카페인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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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762회 작성일 15-07-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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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이 몰고온 폭염… 물 조금씩 자주 마시고, 알코올·카페인 줄여야

오늘 아침 제주도 시작으로 12~14일 전국에 많은 비
심장·당뇨 만성질환자는 혈압 떨어져 외부활동 자제, 설탕 많이 섭취땐 탈수 유발


한낮 폭염으로 길거리를 나서면 더운 공기에 숨이 턱 막힐 정도다. 다행히 하루 이틀 뒤면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폭염은 가실 전망이다. 하지만 11일 절정에 이를 폭염에 과도하게 노출됐다가 고열 스트레스 관련 질병으로 건강이 위태로울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과 4세 이하 어린이는 외부 열에 대한 체온과 수분 조절이 잘 안 되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11일, 폭염 절정 이를 듯

10일(금요일) 서울과 경기도·강원도 지역이 무더운 날씨를 보인 데는 태풍 찬홈의 영향이 크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찬홈이 일본 열도에 머물던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을 한반도 쪽으로 밀었고 한반도가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을 받아 서울 등 일부 지역이 10일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은 "적도 부근에서 발생해 중국 쪽으로 이동하던 태풍 찬홈이 한반도에 뜨거운 공기를 불어넣은 것도 무더위의 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원도 인제는 낮 기온이 35.1도, 경기도 파주는 35.9도까지 올랐다.


그래, 바로 이 맛이야 - 폭염이 기승을 부린 10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계단 모양 분수대에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이 34.3도까지 올라가는 등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이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태경 기자.

11일(토요일)에도 서울 등 수도권은 무더위가 이어지지만, 12일(일요일)에는 전국이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아 무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11일 아침 제주도를 시작으로, 12~14일 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3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전남·경남·제주도는 50~150㎜(많은 곳 200㎜ 이상), 충청도·전북 30~80㎜, 강원 영동·경북은 10~40㎜ 정도다.

◇폭염·땡볕 노출 피해야

무더위가 계속될 때는 가능한 한 그늘지고 시원한 곳에 있어야 한다. 집에 에어컨이 없고 너무 더워 지치고 무력해진다면 백화점이라도 가서 열을 식혀야 한다. 심장병, 당뇨병, 만성신부전 등 만성질환자는 폭염으로 혈압이 내려가고, 신진대사가 느려져 병세가 악화할 수 있다. 한낮에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뇨제나 혈압약, 정신과 약물 복용자 등은 어지럼증이 더 잘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요로 결석 환자들은 탈수가 오면 증세가 악화할 수 있다.


조선일보 DB.

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소량씩 자주 마셔야 한다. 단 알코올이나 카페인,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료는 되레 탈수를 유발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덥다고 얼음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찬 물은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마셔야 한다.

외출 시에는 열 반사가 잘 되는 밝은 옷을 입는 게 좋다. 가볍고 헐겁게 입어야 통풍이 잘 되어 체온이 오르지 않는다. 외출은 햇볕이 강한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에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하는 야외 운동은 자제하거나, 운동 시간과 강도를 줄여야 한다.

폭염에 급격히 노출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심하면 근육통 또는 두통을 느낀다. 맥박이 빨라지고, 어지럽고, 숨 가쁘고, 토할 것 같은 증상이 함께 생기면 열사병으로 보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려대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는 "폭염은 평소 갖고 있던 건강 위험 요인을 증폭시키니 몸에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단순히 더워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고 잠복해 있는 질병이 있는지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2015.07.11
/ 김청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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