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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쓰는 메디컬 리포트] 지방흡입수술은 건강이 아니라 미용을 위한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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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1회 작성일 15-12-3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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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수술은 건강이 아니라 미용을 위한 수술이다

[의사가 쓰는 메디컬 리포트]
지방흡입 성형수술 A to Z

지방은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소로 꼭 필요한 존재지만 과다하면 몸매가 망가진다. 지방은 줄이려고 해도 좀체 줄어들지 않는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수단이 지방흡입 성형수술이다. 지방흡입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원기정 성형외과 전문의가 지방흡입수술에 관한 심층 리포트를 보내왔다.


지방흡입수술은 건강이 아니라 미용을 위한 수술이다.

예쁜 얼굴 못지않게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것이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다. 그런데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체중을 줄이고 몸매를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지방흡입수술을 상담하러 오는 환자 대부분은 다이어트와 운동을 통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해 수술의 힘을 빌려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지방흡입수술은 비만을 해결하는 수술이 아니다. 비만은 체지방뿐 아니라 내장지방이 과다해서 생긴다. 비만한 사람은 과체중을 견디기 위해 근육량도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많기 때문에 수술로 비만을 해결할 수는 없다. 다시 말해 지방흡입수술은 단지 체지방을 흡입하는 수술로 체형을 개선해줄 뿐이다. 체지방이 줄었다 해서 성인병이 예방되거나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보고가 있다. 따라서 지방흡입수술은 말 그대로 체지방을 줄여서 몸매를 개선하는 성형수술일 뿐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지방흡입수술이 성형수술이란 정확한 인식을 갖고 있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고 얻을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방흡입수술은 환자들이 원하는 것을 힘들이지 않고 아주 쉽게 해결해줄 수 있는 부분도 있으나, 무엇을 원하는지에 따라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반대로 다이어트와 운동을 성공적으로 해내서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얻었다고 해도 지방흡입수술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비만이나 운동을 통한 몸매 개선에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팔뚝, 허벅지, 엉덩이 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
예쁜 얼굴의 사람도 눈이 고민이고 코에 불만이 있는 것처럼 운동과 다이어트를 해 날씬해 보이는 사람도 각자 자신의 몸매에 불만인 부분이 있다. 왜냐하면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해결이 되지 않는 지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여성의 경우 팔뚝, 윗배, 아랫배, 허벅지 안쪽, 무릎 안쪽이 대표적인 부위다. 이른바 ‘러브핸들’이라 불리는 옆구리 뒷부분과, 마치 승마바지를 입은 것처럼 옆이 튀어 나와 ‘승마살’이라고 불리는 엉덩이 아래 부위에 많은 여성이 불만을 느낀다. 실제로 이 부위는 다른 곳보다 더 많은 지방세포가 있어 살이 조금만 쪄도 쉽게 도드라져 보인다. 또한 이 부위의 지방은 유전적 요소에 큰 영향을 받아 날씬한 사람에게도 흔히 볼 수 있다.

우리 몸에는 에너지를 저장해두는 이른바 LFD(Local Fat Deposit)가 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팔뚝, 허벅지, 아랫배, 옆구리, 윗배가 대표적인 LFD 부위다. 이 부위는 우리 몸이 비상시를 대비해 에너지를 축적해두는 곳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나 운동을 해도 가장 나중에 살 빠진다. 살이 빠지기를 가장 원하는 부위가 가장 안 빠지는 이유이다.

운동과 다이어트를 통해 특정 부위의 지방만을 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다리운동한다고 해서 허벅지 지방이 먼저 빠지는 것은 아니다. 복근운동을 한다 해서 배에 있는 지방이 먼저 빠지는 것도 아니다. 단지 복근운동으로 배의 근육이 탄탄해지면서 배의 지방이 빠진 것 같을 뿐이다. 엄밀히 말해 유산소운동이나 다이어트는 지방세포의 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다. 아랫배에 지방이 많아 고민인 사람은 아랫배가 날씬한 사람에 비해 지방세포의 수가 많고 크기도 크다.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면 지방세포의 크기는 줄지만 수는 줄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고 언제든지 다이어트와 운동을 포기하는 순간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지방흡입은 바로 이런 곳의 지방을 빼 보디라인을 바로잡는 수술이다. 그러니 뚱뚱한 사람이 다이어트와 운동을 해서 날씬해지는 것과 지방흡입을 해서 보디라인을 바로잡는 것은 분명히 다른 것이다. 몇 년 전 뚱뚱했던 한 연예인이 운동과 다이어트로 놀랍게 날씬해졌는데 알고 보니 지방흡입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비난받은 적이 있다. 물론 지방흡입수술한 사실을 숨긴 것이 도덕적으로 비난받아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그 연예인 입장에선 매우 억울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가 지방흡입수술을 받았다고 해도 피나는 다이어트와 운동 없이 전체적으로 날씬한 몸매를 만들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지방흡입 성형수술 장면. 흡입 기기인 캐눌라로 지방을 흡입하고 있다.

지방세포수술은 세포 파괴와 흡입 두 단계로 진행
지방흡입수술은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는 지방세포의 분리와 파괴이고, 두 번째 단계는 분리·파괴된 지방의 흡입이다. 이러한 과정은 1cm 이하의 작은 절개를 통해 이루어진다. 절개하는 위치는 엉덩이 주름이나 사타구니같이 비교적 눈에 띄지 않고 지방흡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한다.

절개 부위는 수술 중 지나치게 자극을 줘서 손상이 생기는 것을 조심하고 잘 봉합한다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가끔 지방흡입수술 후 절개선의 흉터가 너무 눈에 띄어 병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을 볼 수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수술 중 지나친 자극을 주거나 열 발생 기구들을 잘못 다루어 생긴 화상이 착색된 경우가 많다. 수술 후 봉합에 문제가 있거나 봉합사를 늦게 제거해서 봉합사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수술 중 지나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조심하고, 봉합할 때 적절한 테크닉 을 구사하여 조금만 신경을 쓰면 쉽게 예방할 수 있다.

첫 번째 단계인 세포를 분리·파괴하기 위해서 투메센트 용액(Tumescent Solution)을 지방층에 주입한다. 투메 센트 용액은 마취와 지방세포벽 파괴, 출혈 최소화 작용 을 한다. 투메센트 용액은 뽑고자 하는 지방층의 중심부 에 정확하게 적당량을 주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깊게 주입하면 근육에 손상을 입히거나 뽑지 않을 지방에까지 용액을 침투시켜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반대 로 피부층에 너무 얕게 주입하면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면서 정확한 지방흡입을 방해할 수 있다. 용액 주입 후 에는 지방흡입 기구를 이용하여 지방세포를 파괴하는데 여기에는 초음파나 진동 또는 물 분사 방법이 있다. 이 중 어떤 것이 더 좋고 더 나쁜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고 사용하는 의사들의 선호도와 익숙함, 환자의 지방축적 상태에 따라 방법을 선택한다. 수술기기의 선택 역시 벤츠가 좋은가 BMW가 좋은가, 또는 SUV를 선호하나 세 단을 선호하나와 같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다. 따라 서 인터넷에서 흔히 접하는 특정 기기에 대한 과도한 장 점 설명은 광고일 뿐이라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지방흡입 개념도.

지방을 많이 뽑는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두 번째 단계는 분리·파괴된 지방을 캐눌라(Cannula) 라는 흡입관을 삽입하여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흡입해내 는 것이다. 흡입 과정에서는 적당한 굵기의 캐눌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캐눌라의 흡입구는 뽑고자 하는 부위, 지방의 양이나 지방층의 두께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캐눌라 선택은 수술하는 의사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인터넷에는 되도록 얇은 캐눌라를 써야 수술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는 정보를 만날 수 있는데, 지나치게 얇은 캐눌라를 쓰면 흡입의 효율성 이 떨어져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리고 그만큼 캐눌라의 왕복운동 횟수가 많아지므로 조직의 손상이나 절개 부위의 피부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수술 결과나 회복 속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위와 같은 인터넷 정보는 옳은 정보라 할 수 없다.

어느 정도 양의 지방을 흡입할 것인지도 중요하다. 지방 흡입은 무조건 많이 뽑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여성의 허벅지에서 지나치게 많은 지방흡입을 하면 허벅지는 마 치 축구선수의 허벅지처럼 근육이 불거져 나와 결코 아름다운 다리의 모습이 될 수 없다. 몸매만 S라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허벅지도 나름의 아름다운 라인이 있다. 허벅지도 원통형의 모양이 절대 아닌 것이다. 근육의 자연스러운 굴곡을 따라 적당량의 지방이 덮여 굴곡져 파인 곳을 메워야 부드러운 라인을 이루는 것이다.

뿐만 아니 라 적당량의 피하지방은 감촉뿐 아니라 시각적으로 부드럽고 탄력을 느끼게 해준다. 피부와 피하지방의 관계는 마치 옷의 겉감과 안감처럼 유기적이어야 하고, 지나치게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해버리면 마치 겉감과 안감이 따 로 놀아서 옷태가 나지 않는 것처럼 피부는 감촉뿐 아니 라 시각적으로 아름다움과 탄력을 잃어버린다. 또한 피 부가 울퉁불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어느 부위에서 얼마만큼의 지방을 흡입하고 수술을 멈출 것인지는 지방을 흡입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많은 경험 을 필요로 한다.


복부 수술 전과 후.

마취는 마취과 전문의가 해야 안전
지방흡입수술은 수술 부위의 넓이에 따라 서 부분마취나 수면마취 혹은 전신마취하에 이루어진다. 수술하려는 부위가 크지 않다면 부분마취로 쉽게 할 수 있다. 그러 나 수술해야 할 부위가 넓다면 수술할 부 위를 마취하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수면이나 전신마취를 권하게 된다. 수면마취나 전신마취할 경우에는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능력이 있는 마취과 전문의가 참여하는 것이 안전하므로, 마취과 전문의가 마취를 담당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방흡입수술은 성형수술이므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옳은 선택인 것처럼, 마취는 마취과 전문의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지방흡입수술은 부위가 넓을 수는 있으나 깊이는 매우 얕은 수술이라 할 수 있다. 피부 아래에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수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증이 가장 덜한 수술에 속한다. 피하지방이나 피부는 수술 후 느끼는 통증의 강도가 맹장 같은 내장이나 뼈, 근육 등에 비해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수술 직후에는 부종이나 혈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압박복을 입는다. 부위가 작을 경우 압박복을 입을 필요는 없으나 어떤 형태로든 압박해주는 것이 빠른 회복이나 좋은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지방흡입수술은 수술한 다음 날이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 몸을 심하게 움직이는 직업이 아니라면 다음날 직장 복귀도 가능하다.

지방흡입 수술 후에는 멍이 군데군데 나타나는데, 출혈량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지며 대개 2~3주면 사라진다. 1cm 미만의 절개선을 제외하면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으므로 절개 부위에 방수테이프 붙이고 샤워하는 것이 가능하다. 10일 정도 지나서 멍은 남아 있어도 통증이 가신다면 적당한 운동을 해도 된다. 수술 후 부기가 있지만 압박복을 입으므로 전에 입던 옷을 못 입을 정도로 부하지는 않다. 부기는 첫 주에 가장 심하며 점차 좋아져서 수술 후 2개월 정도면 거의 사라진다. 다만 감촉이 수술 전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러우려면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

실크나 캐시미어 같은 느낌이 들면 성공한 수술
가끔씩 수술 후 피부가 울퉁불퉁해져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있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한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피부가 울퉁불퉁해 보일 뿐 아니라 매끄럽다 해도 라인이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고 감촉도 좋지 않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라인의 몸매를 실크나 캐시미어 같은 느낌에 비유한다면 수술 후 느낌이 뻣뻣한 가죽이나 청바지 같다면 잘된 수술이라 할 수 없다.

이런 경우 재수술을 통해 주변 지방을 흡입하거나 파인 곳에 지방이식을 해서 보완하지만 100% 정상적인 모습을 찾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첫 번째 수술을 잘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지방흡입수술은 비만을 해결하는 수술이 아니다. 운동과 다이어트를 대체하는 수술도 아니다.

그러나 비만으로 인한 몸매의 단점을 해결해줄 수 있는 수술이고, 운동과 다이어트로 개선할 수 없는 부분을 개선시키는 몸매 성형수술이다. 또한 1cm 이하의 절개를 통해서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방을 흡입하는 성형수술이므로 전체적인 몸매라인에 관한 이해와 지방층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하고, 또한 많은 경험이 필요한 수술이다. 지방흡입할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1차적으로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고, 그다음으로는 경험이 어느 정도인지도 가늠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 약력 - 원기정
성형외과 전문의며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소재한 원앤원 성형외과 원장이다.
지방흡입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출처 : 헬스조선 2015.12.30
/ 글 원기정(원앤원 성형외과 원장)
/ 사진 원앤원 성형외과,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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