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Heater] "연료의 선택이 난방 시스템을 좌우한다!" > 삶의 지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삶의 지혜

  • HOME
  • 지혜의 향기
  • 삶의 지혜

☞ 舊. 삶의 지혜

   

☆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상식이나 생활의 지혜 등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 저작권 위반소지가 있는 이미지나 음악은 올릴 수 없습니다


[Camping Heater] "연료의 선택이 난방 시스템을 좌우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10회 작성일 15-12-31 06:26

본문



"연료의 선택이 난방 시스템을 좌우한다!"

편의성과 경제성, 안전, 화력 등 고려할 요소 많아
추운 겨울에도 캠핑을 즐기는 열정적인 아웃도어 마니아들이 많다. 이들이 날이 추워지면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난로다. 특히 장시간 한 장소에 머무르며 생활하는 오토캠퍼들은 필수장비로 꼽는다. 난로는 캠퍼들의 주요 생활공간인 거실 텐트 내부의 공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월간산 DB

겨울철 거실 텐트는 바람과 눈보라를 막아 주는 집과 같은 역할을 한다. 하지만 보온 단열 성능은 미미하다. 외부의 기온이 떨어지면 내부의 공기도 거의 같은 온도로 변한다. 밀폐된 거실 텐트 속에서 화로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불완전 연소로 인한 가스중독이나 불꽃이 튀어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용품 전문매장 ‘7942CAMP’의 임병일 대표는 “난로는 캠핑을 즐기는 분들의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는 장비 가운데 하나다”면서, “석유, 가스, 화목, 펠릿 등 사용하는 연료에 따라 시스템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장단점을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화목 난로 VS 펠릿 난로]

월간산 DB

화력 좋고 운치 있지만 설치 번거로워
화목난로는 겨울 캠핑의 낭만을 느끼기 좋은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장작을 연료로 사용하며 화력이 좋아 실내가 금방 따뜻해지기 때문이다. 연통을 통해 연소 가스가 배출되어 내부 공기가 오염되지 않아 쾌적하고 운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난로의 열을 이용해 요리도 가능해 스토브 역할까지 한다. 반면, 부피가 상당하고 연통을 텐트 밖으로 빼내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설치와 철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1~2시간마다 장작을 꾸준히 넣어 줘야 화력을 유지할 수 있다. 달궈진 난로와 연통 때문에 화상이나 화재의 위험도 있다.

펠릿(pellets)난로는 화목난로의 가장 큰 단점인 연료 공급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제품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화목난로는 연소가 빨라 지속적으로 장작을 공급해야 화력이 유지된다. 불이 약해지면 온도가 곧바로 떨어지기 때문에 새벽에 여러 번 일어나 연료를 넣어야 한다. 하지만 펠릿 난로는 연료를 한번 투입하면 최소 8시간은 추가 보충을 하지 않아도 된다. 펠릿은 톱밥을 압축 성형해 만든 난방 연료로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다.

[심지식 석유난로 VS 팬히터]

월간산 DB

사용 편리하지만 냄새와 유독가스 주의해야
석유난로는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서 많은 캠퍼들이 애용하는 겨울철 난방장비다. 연료 구입이 쉽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 인기다. 석유난로는 연소 방식에 따라 심지식과 팬히터 두 가지 형식이 있다.

캠핑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심지식 제품은 연료가 자연적으로 타고 올라와 연소되므로 별도의 동력이 필요 없다. 하지만 불완전 연소 때 그을음과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냄새가 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최근 생산되는 제품은 기술이 좋아져 냄새나 불완전 연소가 거의 없어졌다.

팬히터는 연료를 태워 발생시킨 뜨거운 바람을 팬으로 공급하는 형식의 제품이다. 연료 점화와 팬 구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필요하기 때문에 전기가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요즘에는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캠핑장이 많아 팬히터를 이용하는 캠퍼들도 많다. 연료 소모량이 적고 석유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인기가 있다.

[LPG 난로]

1 스노라인에서 출시한 캠핑용 가스난로. 2 코베아의 캠핑용 가스난로 기가선. 3 가스통에 고정해 사용하는 가스난로. 4 부탄가스를 이용한 소형 가스난로

화력 좋고 냄새 걱정 없지만 질식사 위험
LPG 가스를 사용하는 난로는 화력이 좋고 냄새 걱정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분 자동 점화방식이고 화력조절이 쉬워 사용하기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청정연료인 가스는 석유난로에 비해 매연이나 유해가스 발생이 적다. 또한 가스난로를 사용하면 버너와 연료를 일체화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등유와 가스를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이다.

초기에는 부엉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흔히 ‘부엉이 난로’라 부르는 외국산 가스난로를 수입해 사용하는 캠퍼들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업체들이 대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대중화됐다. 하지만 LPG 가스통을 충전하기 어렵고 가스통의 부피가 크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불편을 덜기 위해 최근 캠핑장으로 직접 가스를 배달을 해주는 서비스가 생겨나기도 했다. 하지만 LPG 난로는 가스통 안전에 대한 부담이 크고, 밸브가 열린 상태에서 불이 꺼질 경우 질식사의 위험이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난로용품 관련 용품]

월간산 DB

•연료통
석유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믿을 만한 연료통을 사용해야 한다. 보관 시 기름이 흘러나오면 소중한 캠핑 장비가 망가지고 냄새가 잘 빠지지 않는다. 조작이 쉬운 연료 주입구가 달린 제품이 편리하다.

•안전망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애견 철장을 이용해서 쉽게 만들 수 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잘 때는 가능하면 난로를 끄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한겨울 캠핑장에서 난로 없이 하룻밤을 버티기는 어렵다. 일산화탄소 경보기가 있다면 든든하다. 최근 출시되는 캠핑용 난로 중에는 경보기가 내장된 제품도 있다.

•서큘레이터
뜨거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후끈한 텐트 안에서도 지면은 차가운 경우가 있다. 난로의 보조용품으로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면 텐트 내부의 공기를 인위적으로 순환시킬 수 있다.

[관리요령]

월간산 DB

•석유난로
석유난로는 사용 후에는 연료탱크를 완전히 비운 뒤 보관해야 한다. 심지가 등유에 젖은 상태로 방치되면 굳어져서 사용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또한 석유가 오래되면 변질되면서 다시 사용할 때 불완전 연소로 그을음과 함께 심한 냄새가 난다. 장기간 사용을 안 할 때에는 심지와 점화부를 청소하고 연료를 깨끗이 비워야 한다. 연료통의 석유를 모두 빼낸 다음, 난로 안의 연료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연소시킨다. 그후 연료 뚜껑을 열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면 된다.

•화목난로
화목난로를 사용하면 연통 내부에 재와 진액이 달라붙는다. 사용 후에는 항상 연통을 깨끗이 청소해야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전용 솔로 내부의 이물질을 긁어내고 찌꺼기는 토치를 사용해 깔끔하게 태워 제거한다. 연통 이음새에 진액 등의 이물질이 끼었을 경우 따뜻한 물로 불린 다음 솔로 닦아 준다. 물로 닦은 후에는 녹 방지를 위해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난로와 연통에 녹이 슬었다면 사포로 문질러 제거한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방청제를 발라 둔다.

•가스난로
가스난로는 사용하기 쉽고 물론 관리도 쉽다. 오염된 것을 닦아내고 녹이 슨 부분은 벗겨내면 끝이다. 하지만 난로와 가스통을 연결하는 호스와 연결구를 철저히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석유나 화목과 달리 가스 누출은 심각한 사고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가끔 호스 연결부에 비눗물을 발라 가스가 새지 않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용 시 가스통도 문제가 없는지 세심하게 체크하고, 사용 후 레버도 철저히 잠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난로 운영 시 안전수칙]

월간산 DB

환기가 최우선… 불 옆에 소화기 두어야
캠핑족이 늘어나며 매년 겨울철 캠핑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불을 품고 있는 난로는 어떤 종류라도 위험하다. 연통을 이용하는 화목난로도 바람으로 인한 역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석유난로나 가스난로는 두 말할 것도 없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기다. 밀폐된 실내에서 난방 기구를 장시간 사용하면 실내의 산소량이 줄어들고 이산화탄소는 증가한다. 이는 불완전 연소로 이어져 인체에 치명적인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킨다.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취침 전 텐트 일부를 반드시 열어 놓아 환풍구를 확보해야 한다. 바람이 들어온다고 해서 스커트를 꽁꽁 눌러 막는 행동도 위험하다.

또한, 좁은 텐트 안에서 화기를 사용하다가 갑작스럽게 불이 나는 경우 당황하기 쉽다. 화재 진압을 위해 반드시 가까운 곳에 간이 소화기를 비치해 둬야 한다.






출처 : 월간산 2015.12월호
글·월간산 김기환 차장 / 사진·월간산 한준호 차장대우




農夫 崔奉煥이 傳하는 삶의 香氣

맨위로!!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98건 8 페이지
삶의 지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48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 01-24
347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 01-24
346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 01-24
345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 01-24
344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 01-24
343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 01-22
342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01-22
341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 01-22
340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 01-22
339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 01-21
338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5 0 01-21
337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 01-21
336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01-21
335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 01-21
334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 01-21
333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 01-21
332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 01-21
331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 01-21
330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 01-21
329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 01-21
328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5 0 01-21
327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4 0 01-21
326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 01-21
325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 01-21
324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 01-21
323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 01-21
322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 01-21
321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 01-21
320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 01-21
319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 01-21
318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 01-21
317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 01-21
316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 01-21
315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 01-21
314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4 0 01-21
313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 01-21
312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 01-21
311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 01-19
310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 01-19
309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01-19
308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 01-19
307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 01-19
306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 01-19
305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01-19
304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1-19
303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0 01-19
302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01-19
301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0 01-19
300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 01-19
299 약초 농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 01-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