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한 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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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94회 작성일 16-10-08 01:18본문
용한 점쟁이 어느 날 용하다는 점쟁이 집에 옷을 곱게 입은 귀부인 한 사람이 들어왔다. 귀부인 : 선생님, 제 딸이 하라는 공부는 않고 매일 속만 썩여요 산으로 가라면 강으로 가고, 강으로 가라면 산으로 가니 선생님, 도대체 제 딸이 왜 그러는 걸까요? 누굴 닮아 그런 걸까요? 점쟁이 : (눈을 지긋이 감고) 한번 봅시다. 귀부인 : 잘 좀 봐 주세요. 점쟁이 : ……… 딸랑딸랑... “누굴 닮아 누굴 닮아 누굴 닮아 누굴 달마 누굴 달마 누굴 달마 누굴달... 촤르르르르... (동전 흝는 소리) 귀부인 : 결과가 나왔습니까? 점쟁이 : “혹시 집안에 외국인이 있습니까? 귀부인 : “...... 아뇨.왜요? 점쟁이 : “이상하다... 따님이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괘가 나오는데...” 귀부인 : 그럴리가요.사돈에 8촌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외국인은 없습니다. 점쟁이 : 다시 한번 보죠, 뭐. 딸랑딸랑...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달마 누굴달마 ......” 촤르르르르... 귀부인 : 삼각산 신령님 결과가 나왔습니까? 점쟁이 : 아무리 해도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괘밖에 안 나오는군요. 귀부인 : 제 딸이 닮았다는 그 외국인 이름이 도대체 뭡니까? 점쟁이 : 댁의 따님이 그렇게 공부도 않고 놀기만 하는 것은 바로.. Jimmy(지미) 또는, Jiemy(지에미)라는 사람과 닮아서 그렇다고 점괘가 나오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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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한 점쟁이
어느 날 용하다는 점쟁이 집에
옷을 곱게 입은 귀부인 한 사람이 들어왔다.
귀부인 : 선생님, 제 딸이 하라는 공부는 않고
매일 속만 썩여요
산으로 가라면 강으로 가고, 강으로 가라면
산으로 가니 선생님, 도대체 제 딸이
왜 그러는 걸까요?
누굴 닮아 그런 걸까요?
점쟁이 : (눈을 지긋이 감고) 한번 봅시다.
귀부인 : 잘 좀 봐 주세요.
점쟁이 : ………
딸랑딸랑...
“누굴 닮아 누굴 닮아 누굴 닮아
누굴 달마 누굴 달마 누굴 달마 누굴달...
촤르르르르... (동전 흝는 소리)
귀부인 : 결과가 나왔습니까?
점쟁이 : “혹시 집안에 외국인이 있습니까?
귀부인 : “...... 아뇨.왜요?
점쟁이 : “이상하다...
따님이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괘가 나오는데...”
귀부인 : 그럴리가요.사돈에 8촌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외국인은 없습니다.
점쟁이 : 다시 한번 보죠, 뭐.
딸랑딸랑...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닮아
누굴달마 누굴달마 ......”
촤르르르르...
귀부인 : 삼각산 신령님 결과가 나왔습니까?
점쟁이 : 아무리 해도 외국인을 닮았다는
점괘밖에 안 나오는군요.
귀부인 : 제 딸이 닮았다는 그 외국인
이름이 도대체 뭡니까?
점쟁이 : 댁의 따님이 그렇게 공부도 않고 놀기만
하는 것은 바로..
Jimmy(지미) 또는, Jiemy(지에미)라는 사람과 닮아서
그렇다고 점괘가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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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르사유의장미님의 댓글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잘 보고 가옵니다 감사드리옵니다
숭이가 새벽부터 핑크빛 미소를 띄게 하옵니다 그래 숭이야 고마워 . . .
언제 어디서나 멋지고 건사하게 즐겁게 . . . 잘 보내시옵소서
꽃잎처럼 여려 보일것같은 그대 맘속으로
수줍은 듯 예쁘게 웃는 표정같이
꽃신을 신고 색동 옷을 입은 앙증맞은 소녀처럼 라랄라 랄라 라랄라
DARCY님의 댓글
DARC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삼각산 신령님 진짜 용하다요 ㅋㅋ
산장지기님의 댓글
산장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옥상만 안올라가면 고마운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