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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고려산, 그리고 교동도에서 흐린날의 꽃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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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55회 작성일 19-03-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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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3.월.강화도 고려산 진달래군락지 대형 사진앞에서 강화도 고려산, 그리고 교동도에서 흐린날의 꽃봄을.
길따라 풍경따라 부부행복 기행 권진순ㆍ김영희 2015.5.3.일 강화도 고려산ㆍ청련사ㆍ교동도(교동읍성 향교)
시마을 전문영상시방 'eclin' 선생님作 "노랑, 분홍 그리고 연둣빛" 바람을 가르며 우리 애마는 신나게 달렸다. 강화도 고려산, 그리고 교동도에서 흐린날의 봄을.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끝났지만 고려산을 오르고 싶었다. 아침(2015.5.3)가랑비가 조금씩 간헐적으로 내리는 올림픽도로를 타고 김포를 거쳐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도에 진입했다. 지난 보궐선거포스터가 끝나고 당선사례용 포스터가 붙어있는 거리를 지나 고려산 청련사입구로 달려 간다. 08시에 출발하여 1시간 20분만에 09시 20분에 청련사에 도착했다. 고려산 입구에서 고려산(高麗山, 436.3m) 산행안내 강화 6대산의 하나로 마니산(摩尼山 469m), 혈구산(穴口山 466m), 진강산(鎭江山 443m)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1696년 편찬된 강도지(江都誌)에 홍릉(고려 23대 고종의 능)과 국정, 적석, 백련 등의 세 절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에 강화부 서쪽 15리에 있으며 강화부의 진산(鎭山)이다 라고 되어 있다. 고려산은 고려의 정기를 품고 있는 산으로 신성한 연못의 물고기가 중국 천자에게까지 영향을 미쳤고, 연못의 연꽃이 떨어진 다섯 곳에 五蓮寺를 지었으며 고구려 장수 연개소문이 태어난 전설이 있는 곳으로 곳곳에 積石寺(옛 赤蓮寺), 白蓮寺, 靑蓮寺 등 사찰과 고인돌군락지, 고구려 토성, 오련지, 홍릉 등 문화재가 분포하여 아침에 역사탐방 위주의 산행이 좋다. 서쪽 적석사를 가다보면 솔밭을 지나고 갈대밭을 지나 낙조봉을 만날 수 있는데 저녁에 서해 수평선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며 해지는 광경은 [강화8경] 중 하나이다. 또한 북쪽 산등성이로 매년 4월이면 진달래가 흐드러져 보는 이의 마음도 붉게 물든다. 한낮에 보면 더욱 좋다. *강화8경(江華八景) 1경 갑곶돈대, 2경 연미정, 3경 적석사, 4경 광성보, 5경 초지진, 6경 전등사, 7경 마니산, 8경 보문사 북쪽 능선에는 총길이 4km, 66만㎡ (약 20만평) 규모의 국내 최고의 진달래 군락지가 있다. 적석사 낙조봉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매우 운치가 있다. 고구려 장수왕때 천축조사가 강화도 고려산 기슭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적석사 뒤편에 위치한 낙조봉은 일몰 광경이 아름다워 강화팔경의 하나로 손꼽힌다. 입구에 자동차 진입금지 표시가 있었지만 이른시간이어서 통제가 없었고 또 차가 드나들 정도의 공간이 있어 그대로 진입해서 오르니 크지 않은 주차장이 있었고 그 위로 청련사가 자리했다. 비는 끝쳤지만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어 산 중턱, 산 아래는 보이지 않았다. 진달래꽃이 유명한 고려산부터 오르기로 한다. 주차장에서 위로는 청련사, 오른쪽으로 고려산 등산로가 시작된다. 청련사는 내려오면서 들리기로 하고 스틱부터 먼저 손을 본 뒤 오른쪽으로 난 나무다리를 건넌다. 우릴 처음 반긴 꽃이 아기똥풀이다. 여기서도 죽단꽃이 우릴 반겨 주었는데, 두번째 반긴 꽃이다. 꽃들의 환영을 받으며 출발한 등산길이다. 흙 등산길을 신선한 산 흙내음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이다. 세번짼 동물친구 무당개구리가 우리앞에 '톡' 튀어나와 우릴 반긴다. 거친 요런 돌길은 여기 뿐으로 길진 않았다. 우린 청련사쪽에서 올라와 고려산쪽으로 향한다. 백련사쪽은 하산하면서 들리기로 하곤 곧장 고려산으로 오른다. 오름산길 숨을 헐떡이며 만난 비 맞은 촉촉한 초록은 바라만 보아도 헐떡이던 숨이 가라 앉는다. 짙은 안개로 뒤덮힌 고려산의 이른아침, 세월아 네월아 걷는 우리를 추월한 산객들의 뒷모습이 초록속에서 생동감이다. 꽃명은 모른다. 고려산 여기저기 많이 피어 있었다. 정상에서 청련사방향 1km 아아 진달래, 고려산의 유명한 진달래를 만난다. 지난 4월 30일로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끝났으나 많은 등산객이 올라왔다. 진달래꽃은 진달래축제에 찾아왔던 산객들의 스마트폰속으로 사라졌으리라 생각하곤 왔지만, 뒤늦게 찾아 온 산객을 위해 이렇게 곱게 피어 기다리고 있었다니.. 이렇게 고울 수가 없었다. 빗물에 촉촉히 젖은 꽃잎에 '쪼옥' 입맞춤이다. 청련사에서 고려산에 오르는 중턱에 쉬어갈 수 있는 바위가 흡사 사람이 옆으로 누운 모습을 닮았다. 돌베개를 베고 산에 이렇게 누워있는 걸 보면 女야 산길에서 어찌 이리 누워 있을 수 있겠느냐. 필시 男일게야. 무슨 사연으로다강 이렇게 누워있는 겔까? 머리 몸통상체 ,그리고 하체 두 다리까지.. 작은 얼굴에 눈,코 그리고 벌린 입 보이나요? 여기서 쉼을.. 정상에서 청련사방향 0.7km 우린 고려산 정상으로 400m 더 오른다.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길로 뚜벅걸음이다. 짙은 안개속에서 고려산성도 만나고 전체길이가 약 !.19km로 산정과 계곡을 감싸고 있는 포곡식 토석성土石城이다. 안개 자욱이 낀 고려산성 옛터 아래 골짜기 아래를 내려다 보니 안개가 자욱이 차 있는 안개 둥지였다. 무채색의 침침함 속에서도 초록빛이 산뜻하게 살아난 풍경에 눈이 호강이다. 고려산 진달래군락지 대형사진 앞에서 이곳은 탁트인 대형광장이다. 숨을 몰아쉬며 올라온 산객들은 호흡을 정리하며 진달래군락대형사진앞에서 포즈를 취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저리도 아름다운 배경을 선사해 주니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치랴! 저마다 모두 한 포즈를..모두 아름다운 장면을 선물로 받아간다. 강화도 고려산이 땀흘려 올라온 등산객들에게 건네는 귀한 선물이다. 이어서 정상으로 가는 아스팔트 임도가 펼쳐진다. 정상은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앞이 안 보일 정도의 짙은 안개속에서 편안한 걸음으로 오른다. 붉은 진달래군락지를 볼 수 있는 곳이것만 짙은 안개로 뒤덮혀 보이지 않음이 안타까웠다. 진달래꽃(진달래과) 특징적분류 : 약용식물 크기 : 1.5~3m 꽃특징 : 야생화 용도 : 관상용 종류 : 식용식물 개화시기 : 4~5월 진달래는 전국에 넓게 분포하는 낙엽활엽관목(落葉闊葉灌木)이다 생육환경은 토양조건에 관계없이 반그늘과 양지에서 잘 자란다. 키는 1.5~3m이고, 잎은 길이가 4~7cm, 폭은 1.5~2.5cm이고, 표면은 옥색이고 비늘과 같은 것이 있다. 뒷면은 엷은 녹색으로 긴 타원형이고 뽀족하며 톱니가 없다. 꽃은 자홍색(紫紅色) 혹은 연한 홍색으로 가지 끝에 한 송이 혹은 몇 송이가 먼저 피고 그 후 잎이 나온다. 꽃은 암술이 수술보다 길어 밖으로 돌출되어 있고, 꽃잎은 5갈래로 갈라지고 지름은 3~4.5cm이고 가는 섬모(纖毛)가 있다. 열매는 10월경에 타원형으로 달린다 많은 등산객이 안개를 뚫고 정상에 올라 왔다. 그러나 짙은 안개로 한치 앞이 보이지 않았다. 헬리콥터 이착륙장은 출입금지구역으로 산객들은 그 주변에 자리깔고 싸온 점심밥도 들면서 쉬어 갔다. 436.3m 강화 고려산 정상 우측으로 적석사, 좌측으로는 청련사, 백련사 이정표가 보인다 적석사로 내려 가는길, 자욱한 안개로 앞이 보이질 않는다. 고려산 정상에는 주한미군시설이 있어서 사진촬영도 금지되고 헬리콥터착륙장시설도 무단 사용 또는 훼손을 금지한다는 경고문이 붙어있었다. 청련사방향 하산길은 900m 이다. 청련사로 이르는 길 어귀에서 아기똥풀을 또 만난다. 고려산에서는 무리진 아기똥풀꽃을 흔하게 본다. 샛노란 여린꽃이 볼수록 사랑스럽고 예뻐서 또 디카에 담는다. 청련사에 이른다. 청련사 측면으로 드는 입구엔 색색의 철쭉꽃들이 화사하다 저 꽃을 바라보는 나의 얼굴이 저 보이는 꽃들처럼 화사하게 피어남을 거울을 보지 않아도 느낌이 온다. 청련사는 사찰 전체가 꽃대궐이었다. 사찰뜰에서 내려다 본 풍경 사찰뜰에 핀 화사한 봄의 꽃들에게 "예쁘다" 속삭여주니 그 속삭임을 알아 듣는 듯 꽃들이 여린꽃잎을 흔들며 반응을 한다. 빠알간 명자꽃도 나를 보고 생긋 웃어준다. 돌담에 묻혀있는 원통전 꽃중의 꽃 모란꽃을.. 그렇게 보고 싶었던 모란을 청련사 뜰에서 만났다. 작약과 비슷해서 많이 헷갈렸던 꽃이다. 인터넷검색으로 알아 본 모란이다. 꽃이 화려하고 풍염(豊艶)하여 위엄과 품위를 갖추고 있는 꽃이다. 그래서 부귀화(富貴花)라고 하기도 하고, 또 화중왕(花中王)이라고 하기도 한다. 모란은 장미와 함께 인간이 긴 세월에 걸쳐 만들어 낸 최고의 예술품이다. 그것도 살아 있는 예술품인 것이다. 호화현란(豪華絢爛)한 아름다움과 기품에 있어서는 서로 비견되지만 풍려(豊麗)함으로는 모란이 단연 돋보인다. 모란은 장미에 비해 그 꽃모양이 장려(壯麗)하고 소담스러우면서 여유와 품위를 지니고 있다. 모란은 백화의 왕이라고 할 만큼 그 아름다움을 진중(珍重)하고 있는 나머지 이명(異名)도 대단히 많다. 목작약(木芍藥)을 비롯해서 화왕(花王)·백화왕 (百花王)·부귀화(富貴花)·부귀초(富貴草)·천향국색(天香國色)·낙양화(洛陽花) ·상객(賞客)·귀객(貴客)·화신(花神)·화사(花師)·화사부(花師傅) 등 극히 귀한 이름들이 눈에 띈다. 또 모란의 품종 이름이면서 모란의 이명처럼 알려져 있는 것으로 요황(姚黃)·위자(魏紫)·일녑홍(一捻紅) 등이 있다. 당나라 현종이 모란꽃을 감상하며 즐기다가 "모란을 읊은 시 가운데 누구의 것이 가장 훌륭한가"라고 물으니 정수사(程脩巳)가 이정봉(李正封)의 다음 두 구절을 일러 드렸다. 나라에서 으뜸 미인의 얼굴엔 아침에도 술기운이 돌고 國色朝酣酒 천계의 맑은 향기가 밤에 옷에 스며드네 天香夜染衣 이 시를 본 현종은 뜻밖의 생각에 미쳐 곧 귀비에게 거울 앞에서 황금의 술잔을 들고 시의 뜻에 맞는 포즈를 취하게 하고는 만열(滿悅)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사람들은 모란의 짙고 아름다운 자태를 '국색천향'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다만 이 시의 작자 이정봉은 현종보다 뒤의 인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통전 전경 원통전은 팔작지붕에 정면 5칸, 측면 3칸 건물이다. 안에는 아미타·관음·지장의 삼존불상이 있고 불화로서는 후불탱화를 비롯해서 감로탱화·신중탱화가 있다. 신중탱화와 감로탱화는 1874년과 1907년에 각각 봉안되었고, 후불탱화는 1900년대 초 광무연간에 그려진 것이다. 건물 외벽에는 심우도(尋牛圖)가 그려져 있다. 원통전 앞뜰의 꽃잔디와 금낭화 금낭화( 錦囊花 )는 생육환경은 깊은 산의 계곡 근처의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로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꽃 가운데 하얀 주머니 모양을 한 것은 암술과 수술이 들어 있는 곳이다. 열매는 6~7월경에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안에는 검고 광채가 나는 종자가 들어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청련사 큰법당 뜰앞의 연등(燃燈) 초파일(올해는 5월 25일)이 가까와 옴을.. 청련사(靑蓮寺) 소재지: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고구려 장수왕 4년(416)에 절터를 찾던 천축조사가 고려산 정상에 올라 오색 연꽃을 날렸는데 청색 연꽃이 떨어진 곳에 지은절이 청련사이다. 기록에 의하면 조선 순조 21년(1821)에 포겸 스님이 중수하였으나 낡고 퇴락하여 1979년 큰 법당을 새로 지었다. 청련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3세기 고려 불상의 조형적, 양식적 특성을 띠고 있어 몽골의 침략을 피해 개경에서 강화도로 천도한 1232년에서 1270년 사이에 청련사 주불로 모셔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고려 불교미술이 추구했던 우아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불상으로 2012년 보물 제1787호로 지정되었다. 큰 법당 계단아래에 있는 꼭 조화같은 샛노란 꽃이 예뻐서 당겼다. 여긴 하얀 민들레꽃이다. 노란민들레는 지천에 깔렸지만 하양은 흔치 않은 꽃이다. 강화도 청련사를 떠나 백련사를 차로 이동해 들어가려 했으나 승용차 진입을 입구에서 막아 할 수 없이 다음에 백련사, 적석사, 오상리,고천리고인돌군, 홍릉(고려 23대 고종의 능)을 찾을 때 다시 오기로 하고, 옛 창우리여객터미널에 들려 해병대초소에서 출입증을 받아 새로 개통된 교동대교에 도착했다. 2014년 7월 1일에 개통한 길이 3.44km 왕복 2차선 교동대교를 건너 교동읍성, 교동향교 그리고 화개사(華蓋寺)를 탐방했다. 교동도는 강화도 북서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양사면과 내가면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가 있다. 북쪽으로 불과 2∼3㎞의 바다를 끼고 황해도 연백군이 있다. 따라서 섬 북부에서는 황해도 땅을 쉽게 바라볼 수 있으며, 좀 높은 곳에서는 예성강 하구를 볼 수 있고, 맑은 날에는 개성 송악산도 바라볼 수 있어, 실향민들이 화개산 산정에서 북쪽을 바라보며 망향제를 지내는 곳이기도 하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페리호를타고 건너던 섬이었지만, 2014년7월 인천 강화도 본섬과 북한접경지역인 교동도를 연결하는 교동연육교가 정식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알려지게 되었다. 역사속의 교동도는 고려와조선 1천년간 개성과 서울의 관문이자 군사요지였으며 활발한 무역항이었다고 한다. 고려시대의 교동도는 수도 개성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었고 중국에서 오는 사신들이 꼭 들러야하는 중간 기착지였다고 한다. 교동도는 민간인 통제지역이었기때문에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다. 교동도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군부대 검문소의 검문을 거쳐야 하는데 특별한 절차는 없으나 이름과 주소 연락처를 적은 서류를 주고 출입증을 받아야 들어갈수가 있다. 교동읍성 남문(유량루) 성루인 유량루는 1921년 태풍으로 무너지고 홍예문(虹霓門)만 남아 있다. 교동읍성은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시대 후기의 읍성. 둘레 약 430m. 높이 약 6m.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3호로 서해안의 방어를 위해 1629년에 쌓은 고을성이다. 원래 동문, 북문, 남문 등 세 곳에 문루를 갖춘 성문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남문 유량루의 홍예 부분만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각자(刻字)를 살펴보고 있다. 우리처럼 찾아 온 젊은 분의 모습도 찍혔다. 거북받침 비좌(碑座) 읍내리 비석군 邑內里 碑石群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 조선시대 선정(善政)을 펼친 교동지역의 목민관(牧民官)인 수군절도사겸 삼도통어사 도호부사(水軍節度使兼 三道統禦使 都護府使), 방어사(防禦使) 등의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 등 총40기의 비석이 세워져 있다. 이 비(碑)들은 교동면 관내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91년도부터 강화군 및 교동유림에서 이곳으로 이전하여 관리하고 있다. 兼府使李公基赫愛民善政碑(겸 부사 이기혁 백성을 사랑하고 선정을 베푸시다) 兼府使李公明學(겸 부사 이명학) 心淡如水(마음이 물과 같고 담박하고) 政明代火(다스리는 것은 불처럼 밝히고) 德加泰山(덕은 태산보다 더하고) 恩比碧海(은혜는 푸른바다와 비견한다) 去 思臺(떠나시니 대를 사모한다) 교동향교 홍살문(紅箭門) 陵, 園, 궁전, 관아, 鄕校, 서원, 旌閭閣에 세운 문으로 사악한 무리를 쫓아내고 모든 이들이 이곳에서 경의를 표하라는 뜻이 있다 守令邊將下馬碑(수령 변장 말에서 내려라) 교동향교 향교는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 백성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서 국가에서 세운 지방교육기관이다. 고려시대 과거제의 실시와 학교제도의 정비 과정에서 설치되기 시작한 향교는 조선시대 유교 이념의 보급과 중앙집권체제의 정비과정에서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되었다. 교육기관이자 교화의 중심지로 시작된 향교는 조선후기 신분제의 변동과 향촌사회의 변화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향촌 사회 권력 변동의 중심에서 신분상승과 부역을 회피하는 통로로, 양반신분 유지의 수단으로 기능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동향교(喬桐鄕校)는 고려 인종 5년(1127)에 화개산 북쪽에 지었으나, 조선 영조 17년(1741)에 조호신이 현재의 위치로 옮겼으며 1966년에 수리하였다. 고려 충렬왕 12년(1286)에 안향이 원나라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공자상을 들여와 모셨다고 전하며, 이후 지방의 각 군현에 성현의 위패를 모시는 문묘를 설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여러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교육공간인 명륜당과 동재·서재가 있고, 제사공간을 형성하는 대성전과 동무·서무가 있다. 이외에도 내삼문·외삼문과 제기고 등이 있다. 교동향교의 외삼문(喬桐鄕校 外三門) 명륜당(明倫堂) 서울의 성균관이나 지방의 각 향교에 부설되어 있는 강학당(講學堂)을 말한다. 명륜이란 인간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뜻이다 동재(東齋)-원생의 기숙사-의 굴뚝 老龍巖 吊軒北庭層階下. 上有老松盤鬱. 下有築壇 丁酉年.忠愍公李鳳祥題老龍巖三字. 其後五十七年癸巳. 其孫達海撰刻古蹟. 去庚辰統禦使李奎書題刻. 虎距巖將軍灑風七字. 辛卯春重築石臺. 丁卯喬桐鄕校移置. 노룡암(老龍巖)번역 노룡암은 원래 교동현 동현 북쪽뜰 층계 아래에 있었는데 위에는 울창한 숲속에 늙은 소나무가 있고 아래에는 축단이 있었다. 丁酉 1717년(숙종 43)에 충민공 이봉상(忠愍公 李鳳祥)이 노룡암이라고 3자를 지었는데, 그후 57년 癸巳 1773년(영조 49)에 그의 손자 달해가 그 고적에다 글지은 것을 새기었다. 경진 1820년(순조 20)에 가서 통어사 이규서가 호거암장군쇄동 (虎距巖將軍灑風) -호거암장군이 풍기를 깨끗이 하였다-는 7자 글체를 새기었다. 신묘 1831년(순조 31)봄에 거듭 석대로 쌓아 있었던 것을 정묘 1987년 교동향교에 옮겨 놓았다. *이봉상의 자는 의숙(儀叔)이요, 이순신(李舜臣)의 후손인데,장수의 재목으로 특별히 천거되어 무과 급제하였고, 승지, 포도대장, 훈련대장 등을 거쳐 형조참판에 이르렀다. 영조때에 영의정 이광좌의 미움을 받아 충청도 병마절도사로 좌천되어 청주병영에 있을 때 이인좌의 반란이 일어났다.무신년(1728년) 겨울, 눈 내리는 밤에 적도들이 청주 병영을 사방으로 포위하고,병사(이봉상)를 생포하여 항복을 받으려 했으나 끝까지 항거하다가 순절했다. 좌찬성을 추증하고 시호를 충민이라 하였으며, 충신 정려를 명하여 현충사에 배향하고, 부조묘를 명했다.묘는 탑동산에 있는데, 신도비는 도암 이재가 비문을 짓고, 대사헌 민우수가 글씨를 쓰고, 영의정 유척기가 전수하였다. 교동향교의 내삼문 교동향교 대성전 우리나라의 성현과 공자, 맹자 등의 중원대륙 성현을 봉안하고 있다. 교동향교 대성전 선성선현위패 봉안위차도 중앙: 공자, 증자, 안자, 맹자, 자사 서벽: 최치원,정몽주,정여창,이언적,김인후,성혼,조헌,송시열,박새체,정호 동벽: 설총, 안유, 김굉필, 조광조, 이황, 이이, 김장생, 김집, 송준길, 주희 성전약수는 교동향교 대성전 서측에 위치한 이 약수는 예로부터 위장병과 아토피성 피부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안내판에 쓰여져있다 화개산 화개사 화개산(華蓋山, 260m)은 교동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이 섬의 주산을 이루며, 주변에 산들은 봉황산(75m),율두산(89m), 고양이산(35m),수정산(75m) 등 모두 100m 이하의 낮은 구릉들이다. 화개사는 화개산의 남쪽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는 전등사(傳燈寺)의 말사였으며 1928년 정운(晶雲)스님이 불사(佛事)를 일으켰다고 전한다. 1937년 이후 한때 폐사가 된 적도 있으며 1967년 화재로 소실되자 이듬해 중수하여 현재에 이른다. 주차장에서 오르면 화개사 표석이 보이고 돌계단을 오르면 법당이다. 사찰의 중심전각에는 대웅(보)전 이라는 현판이 달려 있는데 이곳에는 희미한 화개사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수령 200년의 보호수 소나무가 법당앞에서 멋진 자태를 보이고 있다. 화개사(華蓋寺)는 고려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한때 고려 삼은(三隱, 牧隱 이색, 圃隱 鄭夢周, 冶隱 吉再, 혹은 陶隱 李崇仁)중 한 사람인 목은 이색(목은 李穡:1328~1396)이 이 절에 머물며 독서를 즐겼다고 한다. 화개사 본전앞에서 바라 본 석모도 상주산(264m) 자목련(紫木蓮) 화개사 역시도 꽃대궐이었다. 화개사에 핀 모란꽃이다. 너무 예뻐서 또 담았다. 풍려(豊麗)함으로 돋보이는 모란은 장미에 비해 그 꽃모양이 장려(壯麗)하고 소담스러우면서 여유와 품위를 지니고 있다. 철쭉에 포옥 안겨본다. 그리고 꽃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내게 전할 말이라도 있는지 귀를 더 가까이 대라고 한다. 아아 들었다. 나는 들었다 꽃의 소리를...... 화개산(269m) 정상까지 등산로 1.5km 저수지를 양쪽으로 두고 난 길을 우리 애마는 달리고 달려 교동대교를 건너 강화대교를 지나 홈으로 달리면서 흐린날의 봄나들이를 마친다. 오전에 안개비가 잠시 촉촉히 내리긴 했지만 이내 거두어 사진도 불편없이 담으며 잘 보낼 수 있었다. 교동도는 내겐 첫 관광이다.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한 민간인출입통제지역이어서 이곳을 출입하려면 현지 군부대(해병부대)의 검문을 받아야 한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차량 출입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외지인의 교동도 출입은 일출 30분전부터 일몰 30분 후까지만 가능하다 다리 두 번 건너, 교동도 가는 길 교동도로 가려면 다리를 두 번만 건너면 된다. 강화초지대교나 강화대교를 타고 강화도로 가 인화리에서 교동도로 간다. 그리고 교동대교 앞 검문소에서 민통선 출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출입증을 발급받아 다리를 건넌다.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통행시간은 교동주민은 새벽 4시부터 밤 12시, 일반인은 일출 30분 전부터 일몰 30분 후까지다. 한편 교동대교가 개통하면서 강화버스터미널에서 교동도까지 운행하는 18번 버스노선이 신설됐다. 문의 : 교동면사무소 930-4500 사진편집및글: 찬란한 빛/ 김영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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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님!!!
 間晩에,"댓글人事" 드립니다! `2015年度의,作品이군`如..
 바람을`가르는,夫君님의 迅나는 愛馬를 타시고 ~ "江華島"를..
"喬桐島"에는,옛`高校時節에 다녀온 後로는..親口집이,"喬桐島"에..
"高麗山"의 "친달래群落"은,益히 들어서알지만..아직은,訪問을 못하고..
"喬桐`鄕校"의 聖賢님들中에,제祖上님인 "安자`劉자(안향)"任도~계셔如..
"김영희"作家님!아름다운 映像과 風物에,感謝드리며..늘,健康+幸福하세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안녕하세요.
정성어린 답글을 남겨주심에 오늘도 매우 고마워합니다.
요즘은 아직도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옛기행을 다시 들추며 힐링하고 있지요.
꽃잔치가 풍성한 봄 기행을 아직은 꿈만 꾸고 있습니다.
아주 옛적에 다녀오신 교동도를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네요.
건강하세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나마 그러셨군요.
붉게 타는 진달래축제를...
눈에 보이듯 합니다.
이곳에 사진을 올릴수 있게 되어 있다면
그 풍경을 올려주셨으면 주문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본듯 즐기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소슬바위시인님!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님 반갑습니다
먼 여행길 강화도 고려산
한번도 가보진 않았지만 곁에 두고 있는듯한
상세한 설명에 감탄 그 자체입니다
수고스런 여행길 행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휴일저녁 되셉시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산에 계시니까
강화도 먼 길까진 쉽지 않은 길이지요.
상세히 보시고 즐기신 듯 하여 매우 기뻐합니다.
열심히 보시고 이렇듯 정성된 마음까지 두고 가시니
올린 보람도 있고
하여 시간되는대로 쭈욱 즐거움을 드려야겠단 생각을 하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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