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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릉에서 특이한 억새봉분의 태조 이성계 능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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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90회 작성일 19-06-17 15:14

본문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역사문화관에서 옮김..2019.6.15.토

태조(이성계)는 돌아가실때 
자신의 무덤에 고향에서 나는 억새(청완靑薍)를 심으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한다.
그래서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건원릉에만 봉분에 억새가 심어져 있다.

동구릉 현장에서 직접 담은 
잔디가 아닌 푸른 억새가 자라고 있는 태조 건원릉(이성계)무덤모습
출입금지로 먼거리에서 줌으로 당겨 찍어 전체모습 없이 윗부분만 보인다. 


구리시 동구릉에서 특이한 억새봉분의 태조 이성계 능도 보고
2019.6.15.토..둘이서


주말을 기해 동구릉을 둘러보기로 하고 8시에 길을 나선다.
날씨도 화창해 산뜻한 기분으로 출발을 했다. 마침 자동차도 별로 
막힘없이 내 달려 1시간도 채 안 걸려 목적지인 동구릉에 닿았다.

동구릉은 
'동쪽에 있는 아홉 기의 능'이라는 뜻으로, 조성 왕실 최대 규모의
왕릉군이다.조선을 건국한 태조가 1408년에 세상을 떠나자 태종은 
아버지 태조의 건원릉을 이곳에 조성하였고, 이후 조선역대의 여러왕과 
왕후의 능이 조성되면서 현재 왕릉은 모두 9기에 이르게 되었다.

서오릉처럼 이곳에도 능엔 오르지 못하도록 출입금지여서 아쉬웠다.
아쉬움에 인터넷에서 여러점 펌을 해서 게시해 두었다.

동구릉에서 남양주 금곡까진 차편으로 그리 멀지 않아 점심식사 후
남양주 홍유릉 관람을 하기로 했다.

동구릉은 조선 왕릉의 묘이지만, 
홍유릉은 황제의 묘로 왕릉과는 그 분위기가 확연히  다르다
조선 왕릉 중에서 남다른 격식을 갖고 있는 곳이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는 제26대 고종과 명성황후 민 씨의 홍릉, 
제27대 순종과 순명효황후 민 씨·순정효황후 윤 씨의 유릉이다. 
이는 당대의 품격이 왕이 아니라 황제였기 때문이다.

홍유릉은 후편에 둡니다.


곧바로 가면 매표소 정문, 오른쪽 보이지 않는 곳이 주차장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는 사실을 알리는 표지석.

조선왕릉(동구릉)은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세계유산 조선왕릉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능(40기)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신성한 공간이며
지금까지도 이 곳에서 제례가 이어져 오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조선 태조 고황제 시비 (朝鮮 太祖 高皇帝 詩碑)
登白雲峯 (등백운봉) : 백운봉에 올라서

引手攀蘿上碧峯 (인수반라상벽봉)
一庵高臥白雲中 (일암고와백운중)
若將眼界爲吾土 (약장안계위오토)
楚越江南豈不容 (초월강남기불용) 
  
손 당겨 댕댕이덩굴 휘어잡고 푸른 봉우리에 오르니
한 암자가 흰 구름 속에 높이 누워 있네
만약에 장차 눈에 들어오는 세상을 내 땅으로 만든다면
초나라 월나라 강남인들 어찌 받아들이지 않으리




출처:네이버


건원릉(태조 이성계 무덤)은 잔디가 아닌 억새풀 무덤이다.














홍살문




재실










재실앞 느티나무








물이 졸졸 흐르는 초여름날의 동구릉 작은 계곡


정문을 들어서자 첫번째로 만난 수릉
수릉(綏陵)-추존왕 (追尊王)인 문조(文祖)(1809~1830,대리청정:1827~1830)와 
그의 비인 신정왕후 (神貞王后) 조씨 (趙氏) (1808~1890)를 합장 (合葬)한 능. 

합장이란 하나의 무덤 안에 두 구 이상의 시신을 나란히 매장하는 것을 말함. 
조선의 제23대 왕인 순조(1790~1834,재위:1800~1834)는 안동김씨의 세도정치를 
견제하기 위한 방책의 하나로 1827년, 효명세자에게 대리청정을 맡기지만 
효명세자는 1830년에 요절하게 되는데 결국 세도정치에 대한 견제는 실패로 
돌아가고 순조도 1834년에 죽고 효명세자의 아들인 헌종(憲宗)(1827~1849,
재위:1834~1849)이 그해 조선의 제24대 왕위에 오르면서 아버지인 효명세자를 
익종 (翼宗)으로 추존한다. 익종은 고종 때에 문조 (文祖)로 재추존된다. 여기서 
추존왕이란 살아서는 임금이 아니었으나 죽어서 임금의 칭호가 붙여진 왕을 말한다.






사진출처:네이버

현릉
조선 5대 문종과 현덕왕후 권씨의 능이다.
정자각 쪽에서 능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 언덕에 문종의 능, 
오른쪽 언덕에 현덕왕후의 능이 있다.
문종은 세종의 맏아들로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를 도왔다.




동원이강릉 (同原異岡陵)인 현릉
왼쪽이 문종, 오른쪽이 현덕왕후의 능 
(동원이강릉이란 같은 능원 안의 다른 언덕에 왕과 왕비의 봉분과 
상설을 별도로 설치하는 것을 말함).
여인들이 잡초정리중이다.






태조 이성계 무덤(건원릉) 


정자각 뒤로 파란 억새풀 무덤이 보인다.

이는 태조가 자신의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심어달라는 유언에 
따른 것이라고 전한다.




















태조 건원릉 신도비 후면 해설문










파랗게 자란 무성한 억새풀




잔디공사를 위한 금잔디


목릉 (穆陵)


목릉은 조선 14대 선조와 첫번째 왕비 의인왕후 박씨,
두번째 왕비 인목왕후 김씨의 능이다.

정자각에서 능을 바라보았을 때, 왼족 언덕에 선조의 능,
가운데 언덕에 의인왕후의 능, 그 오른쪽 언덕에 인목왕후의 능이 있는데
인목왕후의 능은 위 사진밖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왕릉에서 유일하게 목책을 두르지 않은 인목대왕의 능은 오픈되어 있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사진을 많이 남겼다. 
 



선조 (宣祖) (1552~1608, 재위 : 1567~1608)와 그의 비인 원비 의인왕후 (懿仁王后) 
박씨 (朴氏) (1555~1600), 계비 인목왕후 (仁穆王后) 김씨 (金氏) (1584~1632)의 능. 
사진에서 왼쪽이 선조의 능, 오른쪽이 의인왕후의 능임. 
목릉도 현릉처럼 같은 주산에서 내려온 능선에 각각 봉분을 만든 동원이강릉임.


동구릉 중에서 유일하게 봉분에 목책이 설치돼 있지 않은, 인목왕후의 능.
하여 직접 올라가 사진을 담을 수 있어 여러점 담았다.












망주석에 있는 상향의 세호가 재미있다. 
세호는 호랑이를 의미하지만 도마뱀, 다람쥐 또는 청설모처럼 보인다. 
김동순 정릉관리소 문화해설사는 정조의 『춘관통고』에서 처음으로 세호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볼 때 호랑이보다 도마뱀, 다람쥐 또는 청설모를 조각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했다. 






















휘릉 (徽陵)
조선의 제16대 왕인 
인조 (仁祖)의 계비 장렬왕후 (莊烈王后) 조씨 (趙氏) (1624~1688)의 단릉.






원릉 (元陵): 영조와 정순왕후의 능 사진
(http://cafe.daum.net/kis0901/JrMo/1674 펌)

조선의 제21대 왕인 영조 (英祖) (1694~1776, 재위 : 1724~1776)와 
그의 계비 정순왕후 (貞純王后) 김씨 (金氏) (1745~1805)의 쌍릉 (雙陵). 
쌍릉이란 하나의 언덕에 두 개의 무덤이 나란히 있는 것을 말한다.




원릉은 조선왕 중 재위기간이 가장 길었던 제21대 영조(1694~1776)와 계비 정순왕후 
김 씨(1745~1805)의 능이다. 영조는 즉위 이전인 18세 때부터 왕세제로 책봉된 28세까지 
약 10년간 궁궐 밖에서 생활해 서민적이고 절검하는 습성이 배어 있었다. 조선 왕 중에서 
드물게 세상 물정을 잘 알고 있었으므로 백성의 고민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영조는 숙종의 아들이며 경종의 동생이지만 
영조의 생모는 숙빈 최 씨로 궁녀의 시중을 드는 무수리 출신, 즉 천인 계층이었다. 
성리학으로 똘똘 뭉친 조선에서 첩의 자식이 왕이 되었다는 것은 파격적이기는 하지만 
당사자로서도 찝찝한 일이었을 것이다. 영조가 지닌 출생상의 약점은 
그가 체질적으로 유학자를 싫어하고, 명분론을 자주 무시해버린 근본이었다.






예감(瘞坎)
정자각 뒤 서쪽에 있는 사각형의 석함(石函)으로,
제사가 끝난 뒤 축문(祝文)을 이곳에 태워 묻었다.


영조는 원래 달성 서씨 서종제의 딸인 정성왕후와 가례를 치렀으나, 왕비가 1757년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고양에 있는 서오릉에 정성왕후의 능지를 마련하고 
봉분 두 자리를 만들어 우측을 비워두었다. 또한 이를 홍릉이라 이름하며 자신이 
사망하면 비워둔 우측 자리에 함께 묻혀 쌍릉으로 조성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정조는 더 좋은 자리가 있는지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했고, 신하들은 
동구릉에 있는 옛 영릉이 길지라며 적극 추천했다. 한마디로 건원릉에 버금가는 
자리라는 것이다. 정조는 신하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동구릉 내 현재 자리로 
영조의 능지를 정했다. 아버지가 조강지처와 한곳에 묻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왕실의 번영에 더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원릉 자리는 효종의 능침으로 한 번 썼던 자리였다. 
왕의 능을 같은 자리에 쓴다는 것은 관례에 어긋나지만 풍수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영조의 능침이 되는 데는 문제없었다.

영조는 정성왕후의 장례가 끝난 후 중전의 자리를 비워두면 안 된다는 의견이
일자 1759년 66세의 고령임에도 경주 김씨 김한구의 딸인 15세의 정순왕후를 
두 번째 부인으로 맞았다. 손자인 정조는 물론 사도세자의 부인인 
경의왕후(혜경궁 홍 씨)보다 어린 왕비는 왕실 규범에 따라 임금의 어머니가 
되었고, 영조가 서거한 후에는 왕실의 가장 큰 어른이 되었다.

정순왕후의 친정은 김홍욱의 후손으로 정사, 특히 왕위 계승과 관련된 문제에 
자주 관여해 파란을 일으켰다. 정순왕후는 영조 재위 연간에 이미 친형제인 
김귀주를 통해 사도세자의 죽음에도 개입했다. 정조 연간에는 홍국영, 
은언군 문제 등으로 사사건건 정조와 대립했고 1800년 정조가 사망하고 
순조가 어린 나이로 즉위하자 대왕대비가 되면서 4년간 수렴청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순조가 15세 때 수렴청정을 거두면서 원하지 않는 은퇴를 한다.

1805년 정순왕후가 사망하자 신하들은 원릉의 능 위쪽 좌측이 대길지라며 적극 
추천했고 순조는 그들의 말대로 정순왕후의 능침을 영조와 같은 자리로 정했다.




푸른 잎속의 인간새 한마리..


경릉


사진은 인터넷 펌

조선왕릉 중 유일한 삼연릉이다.
정자각 쪽에서 능을 바라 보았을때,
왼쪽 현종의 능, 가운데 효현왕후의 능, 오른족 효정황후의 능이다.






혜릉 (惠陵)
조선의 제20대 왕인 경종 (景宗)의 원비 
단의왕후 (端懿王后) 심씨 (沈氏) (1686~1718)의 단릉.




숭릉(崇陵) 
조선의 제18대 왕인 현종 (顯宗) (1641~1674, 재위 : 1659~1674)과 
명성왕후 (明聖王后) 김씨(金氏) (1642~1684)의 쌍릉.








숭릉연지에서


나무위에 앉아 있어 그 새가 나를 유혹했다.
그 새를 바라보느라 시선의 각이 생겼다.
그 새를 가슴에 품으려고 디카를 꺼내니 휘익 날아가 버렸다.
밉다 미워 큰 새야!








왕의 숲 가는길은 다리가 풀려 다음기회로 돌린다.


입구로 내려와 역사 문화관을 둘러본다.




















역사문화관 앞에서 배웅하는 꽃들을 뒤로 하고 점심을 먹기로 하는데
정문 나와 바로 옆에 우리가 먹을 만한 메뉴가 있는 큰 식당이 있었다.




떡갈비 메뉴..1인 12,000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제공되어 냠냠 즐기는데 창밖 구리 동구릉표지가 눈에 띈다.


이렇게 동구릉 관람은 점심밥까지 먹고 온 김에 남양주 금곡 홍유릉으로 달린다.
그런데 주차비가 만만치 않았다.
알고보니 점심먹은 식당에서 주차증을 받아와야 했던 것을..앗뿔싸

반나절 9개릉을 관람하면서 기억도 되살리며 많이 익혔습니다. 힘이 많이 빠졌지만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 뿌듯한 마음으로 다음 행선지인 금곡 홍유릉으로 이동입니다. 감사합니다. *동구릉으로 가는 대중교통 석계역 1번 출구 앞의 버스 정류장에서 65-1번 버스를 타고 20여 분 달려서 건영, 성원 아파트, 동구동 주민센터 앞에서 내려서 5분쯤 걸어가면 된다 하네요. 찬란한 빛/김영희
추천1

댓글목록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가 선생님 덕분으로 동구릉에 대하여 이성계 무덤이 억새로 조성됐다는
새로운 사실을 접하게 되었네요
문화유산 왕릉의 책에서 십수년 전에 탐독을 하고
소장하고 있지만 유언에 따라 억새로 무덤을 만든 예 는
유일한 줄 압니다
선생님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식을 쌓아가는 초석이 됩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부럽습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슬바위시인님,
기행과 기록물 제작으로 이제서야 한 숨 돌리고 왔네요.
발품으로 문화유적지를 돌며 얻은 지식도 참 많습니다.
인생 후반부라도 하나하나 알아가는 기쁨은
신선한 미소와 건강을 가져다 주기에 건강이 좀 나아지면 이렇듯
건강할때 몸을 더 굳게 챙기려고 길을 자주 나서지요.
게다가 시인님께서 이렇듯 고마워하시니 그 재미는 말할 수 없이 쏠쏠하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격려의 정감있는 댓글을 주시니 함께 동행하는 그 느낌, 감사합니다.

이제는 길만 나서면 뵙게 되는 친근한 벗님이 되어 주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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