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암태도 승봉산(35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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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59회 작성일 19-06-30 20:19본문
신안 암태도 승봉산(355.5m)
2019/6/20
암태도
새천년대교가 연결되는 섬나라의 새 관문
암태도(岩泰島)는 이름부터 바위투성이다.
최고봉 승봉산(355m)은 넓게 퍼진 산세인데도 기암괴석을 주렁주렁 달고 있고
동쪽의 박달산(197m)도 온통 바위산이다.
바위가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고 해서 암태도라 부른다
바위산의 기세에 걸맞게 고려 중기의 용맹한 무장 척준경(?~1144)이 유배온 곳이기도 하다.
올연말에는 섬 동북단에 새천년대교가 이어져 조만간 다이아몬드제도의 관문이 된다.
면적 40.1㎢. 한적한 추포도와의 사이에는 밀물이면 잠기는
노두길이 별격이지만 교량공사로 잠시 옛모습을 잃었다.
암태도는 멋진 바위가 많은 섬이다.
섬 중앙에 솟은 승봉산(355m)에는 기암괴석이 발달해 있다.
일제강점기 때 소작쟁의 역사를 알려주는 ‘암태도 소작인 항쟁 기념탑’과,
고목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송곡우실·익금우실 등 역사 여행지가 암태도에 있다.
암태도 승봉산
암태도 사람들이 되봉산이라 부르는 승봉산에 재미나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아득한 옛날 태고때 천지가 생성되던 그 때에 자은과 암태땅이 모두 물 속에잠겨 있었다.
이때 한 말(斗,두) 가량의 땅 덩어리가 솟아 있었다가
세월이 흘러 점점 바닷물이 줄고 육지가 형성돼 높은 산을 이루어 두봉산이 되고
바로 옆 암태도에는 두봉산보다 조금 작은 한 되(升,승) 가량의 땅덩어리가솟아 있었는데,
이것은 나중에 승봉산이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 말과 한 되는 곡식의 분량을 재는 단위다.)
물에 잠긴 두 산이 한 말과 한 되로 보였다면 당연하게 산이라는 개념보다는,
자그마한 봉우리라는 개념 되(升,승)가 더 어울릴 것이다.,
아마도 승봉산이라는 산이름은 자은도에 피신했던 중국인 두사춘이
명명한 지명일 것이다. 승봉산은 승봉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승봉산은 승봉으로 부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다음)
천사대교
신안군 압해도 암태면을 잇는 총 연장 7.22km국내 최초
단일 교량에 사장교 와 현수교 가 공존하는 왕복 차로로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긴 해상대교입니다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4월4일 통행료 무료 개통
총길이 10.8km, 실제 다리 길이 7.22km의 천사대교가 암태도, 자은도, 팔금도,
안좌도 등 신안의 중요 섬으로 연결됐다.
신안 천사대교는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당사리를 연결한다.
신안 섬 중에서 육지와 가장 가까운 섬은 압해도이며,
2008년 개통된 압해대교를 통해 목포시와 연결됐다.
b산핸코스:암태중학교-285봉-민물상-승봉산-수곡고개-수곡리입구
(5.5km/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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