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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사꽃무릇&고창선운사 꽃무릇....201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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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름다운Lif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116회 작성일 15-09-2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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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불갑사꽃무릇/고창선운사 꽃무릇
2015/9/17




불갑사(佛甲寺)....
전남 영광(靈光) 법성포(法聖浦)는 우리나라 불교의 전래지로 더 유명한 곳이다.
영광(靈光)이라는 地名도 이곳이 부처님의 '신령한 빛'의 고장이라는 뜻이며
법성포(法聖浦)는 인도의 마라난타 존자에 의하여 백제에 처음으로 불교가 도래 된 곳인데
'聖人이 佛法을 들여온 聖스러운 浦口'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게다가 이곳은 또한 원불교의 발상지이자 성지로 받드는 곳이니
따지고보면 국내 최고 최초의 신앙 근거지로써 꽃구경만으로 찾아가기엔 부족하리라....
불갑사(佛甲寺)의 甲이란 甲, 乙, 丙... 六甲의 처음을 의미한다,
즉 숫자로 말하면 1, 2, 3, 4..에서 1에 해당하니
우리나라 불교의 첫 절집, 불교 1번지라는 뜻이니 그 자존심이 대단한 절이 아닐수 없다.
-조선닷컴-

삼국유사에 따르면 불갑사는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법성포로 들어와 세운 절이다.
이처럼 유서 깊은 불갑사 경내엔 꽃과 열매를 해거리로 볼 수 있는
참식나무(천연기념물 제112호)아래로
꽃무릇(상사화)이 만개하여 불갑사의 큰 자랑거리다.



불갑산 [꽃무릇 만발하는 서해낙조 명산]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ㆍ함평군 해보면
영광의 진산이라 내세울 수 있는 불갑산은
노령산맥의 정간에서 서남쪽으로 서해를 향해 힘차게 휘어 달리다가
우뚝 솟은 서지맥의 막내봉이다. 해발 516미터연실봉이다
영광읍에서 약 10킬로미터 지점에 있다.
멀리서 보이는 산형은 마치 노서하전(老鼠下田)이라 하여
늙은 쥐가 밭을 향해 내려 오는 형세와도 같다고 한다.
들길을 따라 참나무류와 싸리나무 등의 잡목 사이를 헤쳐
산 안으로 들어가다 보면 동백나무가 그 자태와 함께 빼곡하게 골짜기를 메우니
이곳이 바로 유명한 ‘불갑산 동백골’이다.
정상 주변은 거대한 암봉으로 조망이 압권이며,
동쪽은 10여 미터의 깎아지른 절벽지대라 주의해야 한다.
-숲에on-






꽃무릇은 석산(石蒜)이라고도 부르는데 상사화와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이 둘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비슷한 種이지만 색깔이나 모양이 아주 다르며
꽃무릇은 9~10월에 붉은 꽃이 피지만
상사화는 7~8월에 연보라나 연분홍색 꽃을 피운다.
다만잎과 꽃이 만날수 없는 점은 비슷하여
남도에서는 오래전부터 '상사화'로 통칭해 부르기도 한다.
꽃과 잎이 서로 달리 피고 지기에 서로 만나지 못하고 떨어져
사모하는 마음에 붙여진 이름이며 이별초라고도 불리운다.

상사화는 식용으로 이용 가능하지만 꽃무릇은 독초이기에 조심해야 한다.
꽃무릇은 7개 정도의 꽃대궁이 올라와 꽃을 피우는데
서로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원형으로 둥글게 이어져
전체적으로는 커다란 하나의 꽃 송이로 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머리에 쓰는 화관처럼 보인다는 사람도 있다.
-조선닷컴-
























꽃무릇은 그리움의 꽃... 세속의 여인을 사랑했으나 만나지 못하고
죽은 스님의 넋이 환생한 꽃이라거나
수행에 몰두하는 스님이 속세와 인연을 끊는다는 절연(絶緣)을 상징하기도 한다니
그래서 절 근처에 유난히 꽃무릇이 무리지어 피는 것일까?



검은호랑나비

선운사일주문

선운사 꽃무릇은 일주일후에는 만발할것 같습니다









불갑사꽃무릇(상사화)축제는
9/18~9/23일까지입니다
멀리못가시는님들은 서울길상사에도 꽃무릇이이쁩니다
가을바람따라 꽃길한번 걸어보세요

상사화꽃


상사화 / 이해인 수녀

아직 한번도
당신을 직접 뵙진 못했군요

기다림이 얼마나 가슴아픈 일인가를
기다려 보지 못한 이들은
잘 모릅니다

좋아하면서도 만나지 못하고
서로 어긋나는 안타까움을
어긋나보니 않은 이들은
잘 모릅니다

날마다 그리움으로 길어진 꽃술
내 분홍빛 애틋한 사랑은
언제까지 홀로여야 할까요?

침묵 속에서
나는 당신께 말하는 법을 배웠고
어둠 속에서
위로 없이도 신뢰하는 법을
익혀 왔습니다

죽어서라도 당신을 만나야지요
사랑은 죽음보다 강함을
오늘은 어제보다 더욱 믿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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