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상에서 갈매기의 춤에 폭 빠진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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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84회 작성일 20-02-12 20:04본문
유람선상에서 갈매기의 춤에 폭 빠진 휴일 2020.2.9.일 여의도 노들나루 한강 유람선에서 가족들과. 일요일 한강 노들나루 애슐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모처럼 가족들이 함께 오후 3시 유람선을 탔다. 1시나 2시때보다는 승선객들이 제법 보여서 좋았다. 요즘 한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의 두려움으로 사람들의 외출이 뜸해 거리가 한산한데 여의도 한강나루 관광지도 예외는 아니었다.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 애슐리 식당도 한산한 가운데 우리가족은 편안한 식사를 마친 후 유람선을 탔다. 유람선을 뒤따르는 갈매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새우깡 두봉지를 준비했다. 손님들이 별로 없어도 매시간 차질없이 운행해서 승선할 수 있었다. 첫 출항부터 한 바퀴 돌아 입항까지 40분간 따라 붙는 갈매기들의 춤을 즐기는 동안 우리가 탄 유람선은 어느사이 원 위치로 돌아 왔다. 새우깡을 빨리 달라 소리내며 보채는 갈매기도 있었다. 공중으로 던지는 먹이를 재빨리 받아먹곤 한바퀴 휘익 돌다 와선 빨리 달란다. 이런저런 모습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며 갈매기에 푹 빠져 꿈꾸듯 보냈다. 그 모습들을 함께 보며 잠시 쉬어 가세요. 40분 동안 갈매기와 새우깡으로 교감을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낸 갈매기 친구 갈매기와 우리가족이 한강물 출렁이듯 행복은 그렇게 가슴속에서 출렁이며 흘렀다. 사랑하는 나의 손녀, 건강하게 자라다오 우리가족의 선상 즐거운 한때, 늘 이처럼 건강한 가족을 꿈꾼다. 보석같은 나의 손녀, 둘. 엄마아빠 말씀 잘 듣고 바르고 예쁘게, 그리고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할아버지가 사진 찍느라 빠져있구나. 이 처럼 내도록 사랑을 나누며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자. 함께.. 너희들과 갈매기와 함께 보낸 선상 휴일, 많이 행복했다 말하고 싶다. 갈매기의 춤을 원없이 즐긴 날... 감사합니다. 찬란한 빛/김영희 서울 남산국립대극장 공연마치고 기념촬영 1996. 5. 양 옆으로 사랑스런 두 손녀와.
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님!!!
"찬란한빛"作家님!團欒한 家族들과,"漢江`遊覽船" 타시고..
"汝矣島 6`3빌딩"과,"Building`숲"을 보니~"영등포"의,追憶이..
"漢江"을 날고있는,"갈메기"들의 奇異한`날개짓~欻隆히,擔셨네如..
寶石같은 "孫女`딸"과,情多운 家族들의 貌襲이~더`한층,多情합니다..
"찬란한빛`김영희"先生님!"Corona`感染病",조심하시고..늘,康寧하세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안녕하세요?
뵈온 듯 반갑습니다.
오늘도 정성들인 답글에 감사드립니다,
점점 번지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염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빕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여움, 어린이들 대한민국의 보배 !!!
[겨울 석모도·3] / 함동진
석포리 포구
새우깡 즐기며 게으름 피운
비만증 갈매기
포획본능 잃은 채
버거운 날개짓
유람선 좇으며 매연을 가를 때
적(敵)이 소멸된 물고기 떼
자유의 춤을 추고 있다.
1997. 12. 14
* 아주 오래오래 전에 제가 한강의 유람선을 탔을 때에는
이랗게 많은 갈매기들을 못보았었는데 ...........
그당시에는 새우깡을 줄 줄을 몰랐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