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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그리고 오이도 황새바윗길 스릴감은 지금도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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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92회 작성일 20-04-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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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와 오이도나들이
2020.4월 18일 토요일



봄이 무르익고 있다.
산야가 온통 꽃빛으로 알록달록 곱고도 화사하게 물들여지고 있다.
오늘도 가슴 뿌듯이 꽃빛을 채우려 나들이길을 나섰다.
그 사랑스런 봄아가씨들이 반갑다 고운 미소로 맞아 주는 것을.

인천 소래포구와 시흥 시화방조제를 일정으로 잡고 출발했는데
소래포구를 구경마치고 방조제로 향하는 길에 오이도 유적지를 만나게 되어
방조제는 접고 오이도 유적지와 황새바윗길에서 하루를 한껏 즐겼다.
여기 사진으로 그 아름답고 멋진 봄의 모습과 생동감을 느껴 보세요.

 
스마트폰으로 직접 찰칵!
부부 일일나들이

소래포구에서 소래포구의 북동쪽에 소래산(299m)이 있다. 이 산은 일대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이 밖에 오봉산(106m), 관모산(162m) 등 야트막한 산지가 소래포구의 북쪽에 분포하고 있다. 바다에서 육지쪽으로 들어온 곳에 위치한 소래포구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의 경계를 이루는 뱀내천(신천)의 하구로, 이 하천은 만수천, 장수천, 은행천, 내하천이 합류해 바다로 흘러드는 하구의 명칭이다. 소래포구 일대는 과거 간석지였으나, 인천의 여느 바다와 같이 대부분 매립되어 대규모 공단,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인천 소래포구 지역은 1930년대 염전이 생기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1937년 일제가 수탈을 목적으로 수원과 인천사이에 협궤철도(狹軌鐵道) 수인선을 부설할 때 천일염을 수탈하기 위해 소래역을 만든 이래로 소래포구는 작업인부와 염분을 실어 나르는 배들이 정박하면서 더욱 활성화됐다. 1974년 인천내항 준공 이후, 새우잡이 소형어선이 정박 가능한 소래로 포구를 옮기면서 새우 파시로 발전하여 수도권의 대표적인 재래어항이 되었다. 소래(蘇萊)라는 지명에는 여러 가지 유래가 있다. 먼저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과의 관련설이다. 660년(무열왕 7) 나당 연합군을 결성한 당나라가 백제를 공격하기 위해 장수 소정방을 출격시켰는데, 그때 출발한 곳이 중국 산둥성의 내주(萊州)였고, 도착한 곳이 오늘날의 소래포구 지역이었다. 그래서 소정방의 소(蘇)와 내주의 래(萊)를 취해 ‘소래’가 되었다는 설이다. 그 밖에 과거 이 지역의 냇가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 ‘솔내(松川)’로 불리다가 소래가 되었다는 설, 이 지역의 지형이 소라처럼 생겨 소래가 되었다는 설, 그리고 지형이 좁다는 뜻의 ‘솔다’에서 비롯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 내용출처:다음백과 참소라를 많이 잡아왔네요. 배위에 두 프라스틱 상자에 담아 있는 것 보이시지요? 비 내리는 소래포구에서 / 김용화 두꺼운 안경알에 빗방울이 방울방울 달라붙는다 내 작은 생의 닻을 갯물 속에 내려놓고 낡은 시계 바늘 들여다보며 막 건져 올린 망둥어 안주 삼아 술을 마신다 젊은 날의 슬픈 사랑과 돌이킬 수 없는 추억들이 뻘 속 깊이 가라앉아 사물거리다 하얀 포말로 뽀글대며 떠오르는 소래포구, 조금씩 기우는 폐선 갈매기 똥 어룽지는 갑판 위에 웅숭그리고 앉아 너울처럼 떠오는 그리움이 자고 나도 항상 오늘이 되는 나날 속에서 갈매기야, 머리맡에 낮게 떠가는 괭이갈매기야, 낚대 멀리 던져 놓고 흐려지는 눈알 비비며 두고 온 시간을 건져 올려보는 소래포구, 저물녘에서 키조개 6개 만원이라 쓰여있다. 옆에는 참소라 소래포구 재래시장 입구 전망좋은 시원한 식당 2층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기로 한다. 방금 잡아 온 자연산 회 덮밥(1,2000냥)으로 중식을 소래포구에서 해결하곤 다음일정으로 시화방조제로 향하던 중, 도로옆에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눈에 띄어 둘러본다. 보이는 부분도 탁 트여 시원한데 산을 넘으니 어마어마한 공원풍경이 펼쳐진다. 패총전시관을 지나니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들이 멋졌다. 오이도 황새바윗길, 그리고 인천송도국제도시 등 눈이 휘둥그레져 바라본다.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오이도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선사유적공원은 청동기패총에서 발굴한 초기 철기시대의 떳띠토기, 삼국시대의 두드림무늬토기 등 백제토기, 통일신라시대의 도장무늬토기 등 다양하다. 2002년 4월 1일 사적 제 441호로 지정된 곳으로, 신석기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 움집체험이 가능한 야영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오이도 유적에 대해 배울수 있는 패총전시관,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를 볼 수 있는 전망대, 산책하기 좋은 억새길 등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선사체험마을은 바로 0.21km 거리인 움집있는 곳이고, 전망대는 여기서 좀 떨어진 0.56km 산 오름으로 올라야 한다. 지하철과 버스이용하면 황새바윗길 바로 만날 수 있고, 황새바윗길에서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전망대까진 쉽게 오른다. 우린 반대쪽에 주차시켜 선사마을부터 둘러보고 한참을 쉬며쉬며 한창 만개된 꽃들의 잔치까지 즐기며 패총전시관을 지나 전망대까지 올랐다. 신석기시대 농사짓는 모습 불을 피워 토기를 굽는 석기인 움집에 기대어 서서.. 발굴터 체험자가 도구를 사용하여 발굴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곳 선사 야외체험 움집에서 하루를 보내며 선사시대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 유적공원을 꼬불꼬불 돌다보니 산으로 오르는 계단길이 보였다. 오가는 사람이 보이지 않아 갈까말까? 별스럽게 안 보여 망설이다 한번 올라가 보자하고 오른 것이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질 줄이야! 패총전시관, 전망대 그리고 오이도 황새바윗길 풍경과 그 멋진 곳까지 다녀 올 수 있었다. 하마터면 놓칠뻔한 풍경들과 명소들..이렇기에 가는 곳마다 빠짐없이 둘러봐야 하는 것을. 가는 길에 펼쳐진 화사한 봄꽃들의 반기는 미소를 받으며 뿌듯한 마음으로 걷는 워킹워킹은 그야말로 천국행이 아닐 수 없었다. 물 발원지 오이도에서 가장 큰 마을이었던 안말지역에서 '큰 우물' 이라 불리었던 우물이 근방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모란이다. 때가 되면 꽃을 피우겠지 당산나무 Village Guardian Tree 고사를 지내며 도당굿을 했던 나무이다. 불에 탄 후, 현재는 좌측 방향에 후계목이 자라고 있다. After the original Guardian Tree was burnt down in a fire, a new tree was planted to continue the legacy. 당산나무옆에서 붉은 박태기나무가 예쁜 꽃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박태기나무 꽃(꽃말:우정) 살갈퀴꽃 (꽃말: 사랑의 아름다움) 광대나물꽃(꽃말: 봄맞이) 황새냉이꽃 (꽃말: 그대에게 바친다) 계단을 오르니 오이도바다가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전망 좋은 곳에 까치가 집을 지었군! 이웃 해 있는 또 다른 까치집을 크게 크로즈업 연분홍빛 철죽꽃이 우릴 보고 방긋댄다 (꽃말:사랑의 즐거움) 라일락꽃(꽃말:젊은 날의 추억) 배나무꽃(梨花 꽃말:온화한 애정) 조팝나무꽃(꽃말:노련하다) 패총전시관 오이도 패총(조개무지)의 형성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전시관 신종바이러스 관련 휴관으로 관람을 못해 아쉬웠다. 카페건물 위가 전망대이다. 전망대 모습 전망대에서 바라본 황새바윗길과 머얼리 송도국제도시 오이도 황새바윗길이다. 바다에 떠 있는 부교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필자부부 전망대에서 아래로 계단길 내려가면 황새바윗길이 나온다. 계단으로 내려오다 전망대를 뒤돌아 올려본다. 책읽는 초소에서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이고, 계단을 내려가면 오이도 황새바윗길로 간다. 우린 계단을 내려가 황새바윗길 행이다. 그때 버스가 한대 지나간다. 찰칵! 대야역에서 오이도해양단지까지 가는 63번 버스 정류장이름은 오이도해양단지, 옥터초교입구이군! 앗, 꼬마들이 오이도 깡통열차 타고 신나게 달리네. 탑승요금 1인 5,000원 오이도 '사랑의 자물쇠'와 포토존 포토존애서 인증샷 나의 표정을 크게 볼까? 황새바위를 향해 바다위로 길게 나있는 부교 마치 배를 탄 듯 흔들흔들~ 바다위에서 스릴감도 맛보고. 그리고 그 풍경들. 황새바위와 그 뒤쪽으로 송도국제도시 높은 빌딩들 직접 담은 오이도 황새바위(만조) 오이도 황새바위(간조때의 모습을 인터넷 검색으로 옮겨 재 편집)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버스 30-2번 오이도종합어시장 하차 (약20분) 소요 하루를 건강하게 잘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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