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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4.19 민주묘지와 백련사, 그리고 젊은 날의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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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68회 작성일 20-09-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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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이동 국립4.19 민주묘지..2020.8.29.토


우이동 백련사로 오르는 산길에서 꽃과 나비의 사랑을 보았다.


국립 4.19 민주묘지와 백련사, 그리고 젊은 날의 회상 
2020년 8.29.토

모처럼 해가 반짝났다. 코로나가 다시 번져 무거워진 마음을 
숲속에서 풀어내고 싶어 북한산 방향으로 갔다. 
북한산에 도착하니 갑자기 앞이 안보일 정도의 폭우가 내리지 않는가!
산을 오를 수 없어 행선지를 바꾸기 위해 스마트폰 우이동 주변 관광지를 
찾아보니 4.19묘지와 그 가까이 백련사와 그 계곡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40여년전에 살던 곳, 수유동에서 멀지 않아 4.19묘지는 익숙한 곳이지만 
그 때는 국립묘지가 아니여서 지금처럼 잘 꾸며져 있지 않아 별로 찾진 않았다.

4.19국립묘지를 둘러보는 동안 내내 폭우로 사진화질이 좋지 않아 애먹었다,
다 둘러보고 나니 폭우가 소강상태로 잠잠해져 백련사까지 향할 수 있었다.
비오는날 특히나 안성맞춤으로 의미있게 둘러본 4.19 국립묘지이다.
전날부터 코로나로 기념관등 실내관람이 금지되어 아쉬웠다.
참배와 스케치 내내 먹먹한 가슴으로 둘러보았다. 
여기에 사진과 함께 그 이야기들을 펼친다.


▲ 4.19민주묘지로 들어서는 길목에 民主聖地' 國立 四.一九墓地'라 쓴 탑과 그 뒤로 여러 개의 
돌기둥 '민족의 뿌리'가 먼저 맞이한다. '民主聖地' 글자는 김영삼 대통령의 친필이다.

삼각산(북한산) 기슭의 국립 4.19 묘지는 
1960년 3·15 부정선거를 자행한 권력에 맞서다 1960년 4.19 혁명 때에 희생된 224분이 
안장되어 있으며 이를 기리는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기념탑 중앙에는 의롭게 죽어간 
이들을 기리는 탑문이 새겨져 있다. 

135,901m²의 묘지 경내에는 소나무와 향나무, 주목과 단풍나무 등으로 아담하게 
꾸며져 있으며, 1,652.9m² 규모의 기념관과 영정을 모신 유영봉 안소는 
한식 목조건물이 330.58m² 규모로 확장되어 있다. 그 외에 상징문, 민주의 뿌리, 
정의의 불꽃 등 조각 작품과 연못이 있으며, 보도블록을 예쁘게 깔아 놓은 산책로와 
야외 의자도 있다. 벚꽃이 피는 5월, 공원에서 바라보는 삼각산(북한산)은 
어머니 품과 같은 아늑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일몰의 풍경은 장관이다.
*다음백과에서 옮김

☞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우이신설 도시철도를 이용하여 '4.19민주묘지역'에서 하차 도보 이동 (5분소요)










국립 4.19민주묘지 정문




이곳은 4.19혁명의 민주영령이 잠드신 곳입니다.
1960년 4월 독재와 불의의 목숨을 던져 항거한 젊은 영령들의 애국충절은
이 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영원한 원동력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취임 후
민족사의 정통성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의거로 불리우던 4.19를 혁명으로
격상시켰으며 1963년 이곳에 처음 자리 잡았던 4.19묘지를 민주주의 성지로 
가꾸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93년 1020일 공사에 착수하여 
묘역과 봉안소와 기념관 그리고 각종 기념물을 새로 짓거나 단장하고,
이름도 4.19 국립묘지로 바꾸어 1995년 4.19혁명 35주년 기념일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국가보훈처, 서울특별시


 '정의의 불꽃'탑
4.19 정신이 끊이지 않고 계속 지속되어야 함을 상징적으로 형상화한 탑이다.












4월 학생혁명기념탑


참배단(參拜壇)은 헌화 분향을 위한 단으로 전체를 3등분하여 
가운데는 향로(香爐)를 형상화하고 향로 하단부에는 태극의 핵을 형상화한 
반구(半球)의 받침이 향로를 받들고 있는 모양을 묘사.




1960년 4월 19일 이 나라 젊은이들의 혈관 속에 정의를 위해서는 생명을 능히
던질 수 있는 피의 전통이 용솟음 치고 있음을 역사는 증언한다.

부정과 불의에 항쟁한 수만 명 학생 대열은 의기의 힘으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바로 세웠고, 민주 제단에 피를 뿌린 186위의 젊은 혼들은 거룩한 수호신이 되었다.

해마다 4월이 오면 접동새 울음 속에 그들의 피 묻은 혼의 하소연이 들릴 것이요,
해마다 4월이 오면 봄을 선구하는 진달래처럼 민족의 꽃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되살아 피어나리라.






4월 학생혁명기념탑 우측 군상부조(群像浮彫)는 
승리(勝利)와 개가(凱歌). 자유(自由)와 평화(平和)를 표현


수호자상


















우측 잔디광장에 설치된 자유의 투사상















꽃으로 다시 살아 - 유안진 

  
지금쯤 장년고개 올라섰을 우리 오빠는
꽃잎처럼 깃발처럼 나부끼다가 졌습니다만
그 이마의 푸르던 빛 불길 같던 눈빛은
4월 새잎으로 눈부신 꽃빛깔로
사랑하던 이 산하 언덕에도 쑥구렁에도
해마다 꽃으로 다시 살아오십니다

메아리로 메아리로 돌아치던 그 목청도
생생한 바람소리 물소리로 살아오십니다.
꽃 진 자리에 열매는 열렸어야 하지만
부끄럽게도 아직껏 비어있다 하여
해마다 4월이 오면 꽃으로 오십니다

눈감고 머리 숙여 추모하는 오늘
웃음인가요 울음인가요 저 꽃의 모습은
결 고운 바람결에도 우리 가슴 울먹여집니다.




















































민주쉼터


























폭우속 국립 4.19 민주묘지 참배겸 스케치를 마치고 나니 빗줄기도 약해졌다.
이곳 저곳 구석구석 살펴 보는데 내 스마트폰에 기록된 걸음수는 4천보를 넘을 정도였다. 

이곳에서 200m만 더 가면 백련사로 오르는 계곡이 나온다고 한다.
인터넷검색해 보니 꽤 괜찮은 곳이라 해서 찾아 갔더니 정말 시원한 계곡이었다.
계곡입구에서 또 700m 계곡끼고 오르면 아담한 백련사 사찰이 나온다.
우이동 사람사는 동네 차도 옆에 이렇게 좋은 계곡쉼터가 있었다니...

필자가 30대에 수유동에 살면서 4.19묘지를 딱 1번 가본 후론 첫나들이다.
국립4.19묘지로 바뀌면서 몰라보게 변했다.
그런데 코로나가 다시 번지면서 전날부터 실내관람 금지로 입장을 못해 아쉬웠다.

4.19혁명은 필자가 초등 6학년때 일어난 일이었다.
당시 을지로5가에 거주하면서 방산초등에 다녔는데 시위가 격해진 어느날 
학교에 등교하니 담임교사가 말조심과 함께 곧바로 집으로 가라며
학생들을 수업없이  바로 귀가 시켰다.

필자는 가슴 벌렁벌렁 불안한 상태로 상황들을 보려고 겁없이 종로3가로 나갔다. 
줄줄이 도로 복판을 빠르게 달리는 차에 목청 터져라 외치는 시위 학생들의 무리를 
보았다. 사태가 아주 험악함을 느껴 혹여 경찰의 총에라도 맞을까 골목 구석에 
숨어서 본 기억이 엊그제 일처럼 생생히 뇌리를 스쳐간다.
그 생생한 기억들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지고 참배내내 눈가가 자꾸 젖어 들었다. 
이 땅 대한민국에 민주주의를 심어놓고 떠난 장한 영혼들의 넋을 기림이 얼마만인가!
의미심장한 스케치를 마치고 백련사로 오르는 계곡으로 향한다.
오후 1시가 넘어 4.19 묘지 길 건너 앞 옛날 육계장집에서 점심을 잘 먹고 나니 
기운이 솟는다.


차도옆 백련사 안내판..700m거리 
그리 멀지않은 거리에 오르는 길도 계곡 낀 무리없는 시원한 산길이다.




현위치 백련사공원지킴터에서 돋보기안 백련사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를 감상하면서 독립운동가 분들을 한분한분 만나는 산길 오름이다.








有韓心山先生金昌淑之墓




















꽃과 나비의 사랑






백련사(白蓮寺)
서울시 강북구 수유4동 산127-1번지 삼각산에 자리한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사찰이다. 
북한산 첩첩산중에는 많은 사찰들이 자리하고 있다.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가 하면 
터만 남아 이름을 전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찰의 역사가 오래되었건 되지 않았건 모두 
부처님의 연화도량임에는 변함이 없음이다. 

4·19국립묘지에서 대동문으로 오르는 등산로 가에는 작은 가람이 자리하고 있다. 
백련사는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작은 사찰이지만 80여 년 전인 
1930년 이은순여사가 지극한 신심으로 창건한 곳이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면서 
수행과 포교의 도량으로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있는 듯 없는 듯 항상 그 자리에서 부처님의 법등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한국관광공사


백련사 창건주 주, 이은순 여사 추모비


이은순여사 추모비 후면의  헌시 

헌시
생전에 남기신 따뜻한 음성 다정하신 미소 
엄격하신 교훈 우리 모두에게 아! 그 큰 희생
태산 같으시며 맑고 높은 그 뜻 넓고 크신 공덕
대 자연과 함께 영원하시리 
종선 지음


백련사(白蓮寺)는 
서울시 강북구 수유4동 삼각산에 자리한 한국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절의 창건에 대해서는 기록이 전해 오지 않아 자세히 알 수가 없지만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는 중창주 이은순(李銀順) 여사 추모비에 따르면 
1930년 음력 7월에 이은순 여사가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가람은 대웅전·독성각·산신각·요사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5층 석탑 2기와 이은순 여사 추모비가 있다.




대웅전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본존은 석가여래좌상을 모셨고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입상으로 좌우에 모셔져 있다. 

​불화는 석가후불도와 지장도·신중도·칠성도가 있다. 
그리고 소종이 2개, 소법고가 1개 있다.


대웅전 옆 작은 관음전




좌측이 산신각, 우측이 독성각이다.
산신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의 건물로 산신도 3점이 봉안되어 있다. 
독성각도 역시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으로 독성도와 법고가 봉안되어 있다.


藥師殿(약사전)을 마지막으로


다시 계곡을 끼고 하산 하면서
코로나도 물러 간 후일에 다시 찾아 와 실내관람도 하리라.


감사합니다 



찬란한 빛/김영희

사진설명
1975년 옛사진을 디카로 찍어 살려낸 사진
당시 학부모 12명과 이 아이들 12명에게 무용지도를 해서
당시 mbc tv 에 출연시킨 어린이와 함께 기념촬영
우연히 귀한사진 보게 되어 
옛날을 그리며 이곳에서 가끔 들여다 보려구요.
싱글시절 아이들과 하나된 모습이지요.
잊혀졌던 옛 그림을 다시 그려 보았습니다.


대길 어린이 무용단 애제자들의 부채춤 공연.
출연하는 무대마다 전국1등상인 금상과 함께 
인기와 사랑을 담뿍 받아온 나의 제자들이 사랑스럽고 곱다.


명동 중국 대사관에서 중국청소년 행사 트리오 찬조출연 마치고.. 좌측


민준기무용단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공연후 기념촬영(뒤편 좌측에서 세번째)


전 대길초교 홍광식교장선생님, 그리고 최불암 방송인과 기념촬영


1996년 5월 김영희 
국립중앙대극장에서 
장구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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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찬란한빛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지하철 이용
4.19민주묘지는 지하철1호선 신설동역에서 우이신설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바로 '4.19민주묘지역' 하차해서 도보 이동 (5분소요)하면 됩니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 2번 출구에서 하차할 경우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강북01번으로 환승하면 4.19 국립민주묘지앞으로 갑니다.

백련사계곡은 4.19국립묘지앞에서 200m 정도 멀지않은 거리에 있으므로
걷거나 또는 강북01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마나~  함박미소님,
예꺼정 고운정으로 오셔서 뵙게 되니 너무 고맙고 기쁘네요.
참 오랫동안 시마을에서 이렇듯 어우러져 교류함이
이 또한 아름다운 삶이라 여겨집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또 안전산행으로 건강하게
오래오래 세상을 누리시며, 사는 내내 행복하세요.

함박미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행작가 찬란한빛님
고맙습니다,
건강 잘 보전하시고 기쁨 충만한 삶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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