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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트래블에서..서울 노원구 화랑대철도공원과 노원기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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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4회 작성일 23-02-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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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의 기차여행, 버스여행 협궤열차부터 산악열차까지... 추억으로 가는 기차여행 한국일보 입력 2023.02.04 10:00 서울 노원구 화랑대철도공원과 노원기차마을 화랑대철도공원에 전시된 체코 프라하의 노면전차. 현재 트램도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월이 흐르고 세상이 변하듯 철도도 달라졌다. 비둘기호나 통일호로 한참을 달려 몹시 지쳤을 쯤 목적지에 닿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기차여행 하면 고속철도가 먼저 떠오른다. 서울역에서 3시간도 안 걸려 부산역에 도착하니 세상 편리해졌다. 고속철 노선이 증설되는 만큼 폐쇄되는 철길도 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일부 기차역과 철길은 관광지로 변신 중이다. 서울 노원구의 화랑대철도공원과 노원기차마을도 폐 철도부지를 활용한 지역의 명소다. 대중교통으로 쉽게 갈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로 나와 걷거나, 73·202·1155·1156·82A·82B 버스를 타고 경춘선숲길·화랑대역공원에 내리면 된다. ----------------------------------------------- 간이역에서 철도테마파크로, 화랑대철도공원 화랑대역은 문을 닫기 전까지 청량리역에서 남춘천역을 오가는 경춘선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7회(남춘천행 3회, 청량리행 4회) 정차하던 곳이다. 1939년 7월 ‘태릉역’으로 시작해 1958년 1월 육군사관학교의 별칭인 ‘화랑대역’으로 변경됐다. 야간 경관조명으로 장식된 화랑대역. ⓒ박준규 화랑대역 내부에 전시된 옛 스탬프. ⓒ박준규 화랑대역 내부에 전시된 옛날 기차의 먹거리 카트. ⓒ박준규 화랑대역사관에 전시된 옛날 기차표. 경춘선과 화랑대역 70여 년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박준규 역사(驛舍)는 일자형 평면 위 십자 구조의 지붕과 비대칭적 공간 구성으로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지만, 경춘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2010년 12월 21일 문을 닫았다. 이후 쓰레기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던 화랑대역 부지는 2017년 경춘선숲길을 조성하며 화랑대철도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옛 화랑대역을 개조한 ‘화랑대역사관’에서 자세한 내역을 살필 수 있다. 역사관에는 대합실 시간표와 요금표를 비롯해 통일호·무궁화호 행선지 안내판, 화랑대역 스탬프, 승차권, 열차좌석, 먹거리 판매 카트 등 각종 철도용품이 전시돼 있다. 미니 철도박물관이자 옛 경춘선의 추억을 되살리는 공간이다. 화랑대철도공원에 고종이 이용했던 황실전차가 전시돼 있다. ⓒ박준규 혀기1형 협궤 증기기관차와 연결된 협궤열차. 수인선과 수려선에서 운행하던 열차다. ⓒ박준규 수인선과 수려선에 운행했던 협궤열차 내부. ⓒ박준규 일본에서 기증받은 히로시마 전철. ⓒ박준규 야외에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고종이 이용했던 황실전차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옮겨온 ‘미카5형 56호 증기기관차’ ‘혀기1형 협궤 증기기관차’가 눈길을 잡는다. 1951년부터 1973년까지 수인선(수원~인천)과 수려선(수원~여주)에서 운행했던 협궤열차는 내부도 관람할 수 있다. 체코 프라하에서 들여온 노면전차는 트램도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본에서 기증받은 ‘히로시마전철 900’형은 운행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승강장에 설치한 무궁화호 열차는 ‘타임뮤지엄’으로 개조했다. 시간의 탄생, 시간과 과학에 얽힌 이야기가 흥미롭다. 시간 오차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과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과 중세 시계 등을 볼 수 있다. 3만 년에 1초의 오차가 발생하는 초정밀 ‘세슘원자시계’, 자전거 바퀴가 현재 시각을 나타내는 ‘서스펜디드 타임’, 속도와 무게의 상관관계를 활용해 정교하게 제작한 목공예 작품 시계 ‘메가 볼 클락’이 눈길을 끈다. 타임뮤지엄 관람료는 어른 6,000원이다. 무궁화호 열차를 활용한 타임뮤지엄. ⓒ박준규 래리 프랜슨의 ‘서스팬디드 타임’. 54개의 자전거 기어(톱니)와 27개 체인이 정교하게 작동하는 대형 시계다. ⓒ박준규 제프 펑크하우저의 ‘메가 볼 클락’. 특별 주문 제작한 시계로, 공의 속도와 무게로 정교하게 시간을 표현한 목공예품이다. ⓒ박준규 'cafe 기차가 있는 풍경'에서는 배달기차가 커피를 싣고 달려와 자리에 멈춘다. ⓒ박준규 모형 기차를 비롯해 34가지 움직이는 미니어처가 전시된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마치 스위스 기차여행을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정교하다. ⓒ박준규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의 미니어처. ⓒ박준규 실제 현지에 온 것처럼 정교하게 재현한 노원기차마을의 스위스관. ⓒ박준규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을 만든 조성원 한국부라스 대표가 KTX 열차 모형을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부라스는 48년간 동안 철도모형을 제조해온 업체로, 세계 시장 점유율이 80%에 이른다. ⓒ박준규 경관 조명이 수놓는 노원불빛정원. 일몰 30분 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박준규 밤이 되면 화랑대철도공원은 노원불빛정원으로 변신한다. ⓒ박준규 밤이 되면 화랑대철도공원은 노원불빛정원으로 변신한다. 미디어파사드와 경관 조명이 빛의 향연을 펼친다. 화랑대철도공원과 노원철도마을은 현재진행형이다. 스위스관의 인기에 힘입어 이탈리아관도 개설할 예정이다. 스위스관 관람료는 성인 2,000원이다. 박준규 대중교통여행 전문가 blog.naver.com/sakaman 한국일보 트래블에서 사진.글 옮김 옮긴이: 찬란한 빛/김영희(中) 2022.7.22. 몽골 칭기스칸 광장에서 몽골인들과 한컷을.
추천1

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님!!!
"인터넷`記行文"과  "韓國日報`트레블"의,記行談을 즐`感합니다..
"서울 노원區`화랑대(舊태릉)鐵道公園"과 "노원`機車마을" 風光보며..
"고종皇帝의 全用電車"와,"화랑대驛"&"機車마을"의 華麗한 夜景도 즐感..
"스위스`미니어쳐"가,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如!感謝오며,늘 健康+幸福하세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오랫만에 직접 다녀온 현장을 올리며 뵙습니다.
바닷바람 매우 찼지만 정신이 번쩍 들어 좋았습니다.

그간 올린 인터넷기행도 다녀 온 것 못지않은 즐거움이 있었어요.
전문여행기자님께서 많은 사진을 올려 다녀온 듯 참 볼만했고요.
안박사님께서도 즐감하셨다니 기쁘군요.
저의 아픈 다리도 걷기에 좀 호전이 되어 이렇듯 다녀올 수 있음에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이제는 끝인줄 알았는데 축복인듯 합니다.
안박사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내내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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