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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동막해수욕장과 해질녘 분오리돈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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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271회 작성일 16-01-2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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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동막해수욕장과 해질녘 분오리돈대에서 반나절 가족나들이를 즐긴 날..2015.12.13.일요일오후 지난해 12월이야기이다.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겨울날이다. 햇님도 그 찬바람에 밀려 구름속으로 숨기도 한 을씨년스러운 날이었다. 집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춥지만 홈에서 가장 가까운 모래사장이 있는 바다로 가족 나들이를 떠난 날이다. 큰 손녀가 모래밭에서 놀고싶다해서 찾아 간 곳이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7에 있는 동막해수욕장이다.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481 바닷물은 썰물로 갯벌이 훤히 드러나 있었고, 바닷물은 저어 멀리에서 넘실거리고 있었다. 동막해변은 폭 100m, 길이 200m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노송이 둘러싸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마니산 남단에 위치했다. 동막해변은 세계4대 갯벌중 하나로, 무려 1,800만평에 이르며 게, 조개잡이, 머드팩 놀이 등 갯벌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이사진은 인터넷에서 옮겨 색상 조정한 사진입니다. 저멀리 언덕오르는 길에 분오리돈대가 보인다. 바닷가 명소로는 강화도 남쪽의 화도면 장화리에서부터 동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가 으뜸으로 손꼽힌다. 도로변이나 인근 음식점의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서도 편안하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고, 해변 가까이 분오리돈대에서도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할아버지와 두손녀의 즐거운 해변놀이 동막해수욕장은 천혜의 갯벌 품은 강화도 본섬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우리나라 각 시대의 역사가 곳곳에 새겨져 있어 국토박물관, 살아있는 역사교과서라고 불리는 강화도에서 낙조를 감상하기에 좋은 산은 마니산(468m)을 비롯해 하점면과 양사면의 경계에 솟은 봉천산, 하점면과 내가면의 경계에 솟은 낙조봉, 강화도의 부속섬인 석모도 상봉산과 해명산 등이 있다. 아가는 구름속으로 물러나는 서쪽햇님에게 "안녕!" 손을 흔들어 준다. 아가야, 해변가 부모곁을 떠나 지금 아장아장 어디로 가니? 힘겨운 모래밭을 걷다가, 아이고 추워라, 찬 겨울바람은 싫어 아가얼굴이 그 못된 찬 겨울바람때문에 시퍼렇게 볼 부어있다. 동막해수욕장 모래밭에서 산언덕으로 오르면 분오리돈대가 있어 이 길따라 올라온다. 올라오는 길이 보드라운 흙길로 느낌이 아주 좋았다. 해는 지고 어둠이 서서히 내리기 시작이다. 서쪽 하늘 두터운 구름위로 올라 온 불그스름 노을빛이 바닷물에도 곱게 내려 앉았다. 저무는 동막해수욕장의 풍경이다. 고요한 바다풍경이다. 분오리돈대(分五里墩臺)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36호 소재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산 185-1 조선 숙종 5년(1676)에 강화 유수 윤이제가 설치한 여러 돈대 중 하나로 대포 4문을 올려 놓는 포좌와 톱니바퀴 모양으로 돌출시킨 치첩(雉堞)이 37개소가 있는 초지진의 외곽 포대이다. 이 동대는 동서남벽은 바다에 면한 천애 절벽의 요새로서 서쪽의 송곶돈대까지 거리는 3,100m로서 영문에서 돈장(墩將)을 따로 두어 지키게 할 만큼 중요한 돈대였다. 1994년에 복원되었다. 돈대란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영토 내 접경지역 또는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해두는 초소이다. 대개 높은 평지에 쌓아두는데, 밖은 성곽으로 높게 하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둔다. 강화도의 가장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이 돈대는 조망할 수 있는 시야가 매우 넓으며, 자연의 지형을 이용하여 쌓았기 때문에 평면이 반달모양을 이루고 있다. 4곳에 문을 설치한 외곽 포대로, 관아에서 돈장을 따로 두어 관리하게 할 정도로 그 중요성을 띠었다 한다. 조선 숙종 5년(1679)에 축조한 것으로, 당시의 강화유수 윤이제가 병조판서 김석주의 명을 받아 경상도 군위어영군 8천명이 동원하여 쌓았다 한다. 돈대 내부모습이다. 늦은 시간이어서 찾는 사람이 많지않았다. 저무는 석양을 안고 돈대를 걸으며 돌고 돈다.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재미가 쏠쏠~ 어린소녀도 재미가 쏠쏠인가보다 자꾸 걷자한다. 앞서고 뒤따르는 부녀간의 행진이다. 부녀간의 情은 나란한 손잡은 손끝에서 소올솔 피어나고 울퉁불퉁 돌길 경사진 길에서는 어린소녀를 앞세우며 살피려는 父性愛가 피어나고 어린소녀는 발걸음에 힘이 실린다. 팔을 앞 뒤로 신명나게 흔들며 리드미컬한 경쾌하고 귀여운 걸음이다. 아가야, 저어기 보렴! 저어기 비행기 한대 날아가고 있지? 저 비행기 여기로 오라해서 우리도 태워 달라 할까? 아가는 '응'하고 대답한다. 그러나 그 비행기는 아가의 소망을 듣지 못했나보다 태워주려 이쪽으로 오지 않았다. 어린소녀는 벌써 알아차리곤 그 비행기를 기다리지 않고 앞으로 또 걸어가기 시작이다. 비행기야, 이리와. 아가는 비행기가 날아가는 방향을 아쉬운 듯 가리키며 시선을 떼지 못한다. 타고 싶은 아가의 간절한 마음이 뚜렷한 눈매에 배어있다. 어린소녀는 돈대 위를 걷기가 즐거운지 또 한바퀴 돌자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같이 돌자며 손을 잡아 끄나, 할머니인 나는 그저 뒤쫓으며 우리가족의 추억담기에 여념이 없어 찰칵찰칵 연신 찍어댄다. 자식을 향한 부성애와 모성애가 하나로 모아지는 돈대에서 내가족의 알콩달콩한 따뜻한 마음이 내 가슴에 흐뭇함으로 가아득 채워진다. 내가족이 피워내는 사랑이라는 예쁘고 아름다운 꽃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여기 강화도 본우리돈대 석양에서 다시금 그 고운 가족사랑을 확인한다. 건강한 튼튼하고 고운 가정으로 세상에 늘 곱게 피어나길 바라누나! 저무는 돈대 아래 고요한 바다물 위로 두척의 배가 나란히 동무삼아 유유히 제 둥지로 떠가고 있다. 그것을 본 헐벗은 겨울나무가지들이 돈대위에서 배웅이다. 우리도 이젠 가야지.. 햇님도 가고 하늘의 비행기도 어디론가 날아가 없고, 바닷물도 고요히 잠들채비중인데 우리도 이제 그만 돌고 우리둥지가 있는 서울로 가자. 밝음이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이다. 어두워지면서 찬바람은 더 기승을 부려 몸에 한기가 느껴온다. 저녁노을이 불그름한 하늘가에서 잘 보낸 반나절 가족나들이를 마무리한다. 서쪽하늘이여 겨울바다여 그럼 안녕! 나의 가족을 모델로 엮은 반나절 겨울바다나들이입니다. 서울에서 멀지않아 가볍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가족사랑이 새록새록 솟아나는 가족나들이, 그 사랑으로 추운 이 겨울이 따뜻하기만 합니다. 모두 사랑충만한 따뜻한 겨울을 보내세요. 길안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나들목 -김포시(48번 국도) -강화대교 -강화읍 (84번 지방도) - 전등사 앞 - 정수사 입구 -동막리(또는 강화대교 -갑곶리 -해안도로 - 광성보 - 전등사 -동막리) * 김포시(48번 국도) -김포 누산리 죄회전 -양곡 -김포 대명리 -강화초지 대교 -함허동천 - 정수사 -동막해변 대중교통 신촌이나 송정역에서 강화운수 "화도행" 을 타셔서 "전등사"인 온수리에서 하차하신후, 동막 해수욕장으로 가는 순환버스를 타시고 " 동막해수욕장" 에서 하차 -인터넷옮김 사진ㆍ글: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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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찬란한은빛소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해 12월 가족나들이 포토여행기록입니다.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반나절 코스로 좋아 뒤늦었지만
우리가족을 모델로 꾸며서 올렸습니다.
가족이야기를 담은 여행기록물이지요.
낼부터 혹한이 또 온다고 하니 몸보온으로 건강 잘 보살피세요.
늘 곱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석모도․1  -보문사에서]  /  함동진

              낙가산 보문사 밑 Y자로 골진 곳
              남성 심벌로 솟은 600년 나이
              은행나무는 가는 세월을 보았고
              오가는 관광객의 업보도 보고 있다.

              관음성전 기념비에 새겨진 이름만큼 많은
              499계단 오름
              숨가쁜 입김으로 안개 일군 산허리
              눈섭바위에 조각된
              구 점 칠 미터 관세음보살상(觀世音菩薩像) 마애석불 앞
              공물(供物) 지게 가득 앞세운 이 큰 福 받고
              관광객 빈 손 내게는 엷은 복밖에 없는 것일까?

              거지 나사로*에게도 소유권 있는 천국에서
              하이얀 축복의 눈이 내리고 있다.

                *나사로; 신약성서 누가복음 16:20-22참고.
                                        (1997. 12. 14 강화군 석모도에서
    **********************************************************

          [가을 강화도]  /    함동진

              마니산의 시월
              참성단에 오르지 않아도
              단군성조 정좌한
              권령포자락 풍장(楓裝)무늬는
              손에 잡히고
              흘러내리는 비탈의
              하이얀 억세 웃음은
              왜, 은빛 박수갈채를 보내는지
              가을과 함께 그 섬에서
              목화송이 같은 포근한 갈매기의 꿈을
              한아름 안아 온 나는
              해픈 웃음을 자주 웃게 된다.

                                            (1998. 10.  .)
**************************************************************

-귀영둥이 손주들의 재롱에 바다도 행복의 파도를 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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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은빛소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주가 자라면서
의사소통이 좀 되니까
더 사랑스럽고 귀엽고 애처롭습니다.
강화도에서의 행복한 가족한때를
고운시선으로 보아주심이 감사랍니다.
오늘도 복되신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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