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나들이 4. -갑곳돈대 > 여행정보/여행기

김해든.김해찬 강화도나들이 4. -갑곳돈대(1) / 함동진


김해든.김해찬 강화도나들이 4. 갑곳돈대(1)



2014.07.30 강화 331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2014.07.30 강화 340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강화비석군

*비석군(碑石群)
강화비석군은 조선시대 선정을 배푼 유수. 판관. 경력과 군수 등의 영세불망비 및
선정비이며 자연보호의 일환으로 금표, 삼충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삼충사적비 등 총 67기이다.

자연보호의 일환인 금표는 숙종 29년(1703) 강화유수부(고려궁지) 앞과 여러지방에
세웠으나 현재는 거의 없어졌다.

이 금표는 우리 조상들의 자연보호 장신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표석이며 삼충사적비는
인조14년(1636) 청나라 군사가 우리나라를 침입하여 강화도를 공략하자 월곶진(연미정)에서
적과 역전분투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장렬하게 전사한 삼충신(강흥업. 구원일. 황선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으로 호국정신의 얼이 담긴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다.

당초 이 비석들은 1965년 강화대교 착공시 그 주변에 있던 것을 용정리 1086번지에
이전하였다가 비석군 비석군 사업으로 이곳으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4.07.30 강화 332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강화비석군


2014.07.30 강화 345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구)강화도역사관


2014.07.30 강화 348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갑곶돈대 언덕에 자리한 이섭정

*갑곶돈대
갑곶돈대는 강화역사관 옥외에 위치하고 있는 유적지라고 할 수 있다. 이 곳은 고려
고종 19년(1232)부터 원종 11년(1270)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긴후 조선 인조 22년(1644)에
설치된 제물진(갑곶진)에 소속된 돈대로 숙종 5년 (1679)에 축조 되었다.
이 갑곶돈대 내에는 조선시대의 대포가 전시되어 있다.


2014.07.30 강화 336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세계금속활자발상중흥기념비(世界金屬活字發詳中興紀念碑)

*금속 활자[金屬活字] -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
구한말까지 우리나라에 있던 《직지심체요절》은 지금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격변기였던 구한말 우리나라는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프랑스와 외교 관계를 맺고 있었다.
당시 프랑스를 대표하여 우리나라에 있던 외교관은 콜랭 드 플랑시 대리공사였다.
동양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콜랭 드 플랑시는 우리나라의 책과 미술품 등을 사들였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서적을 많이 구입했다.
임기를 마친 콜랭 드 플랑시는 수집품을 프랑스로 가져갔는데 그 속에 《직지심체요절》이 있었다.
콜랭 드 플랑시가 가져간 《직지심체요절》은 1911년 고서 경매장을 통해서 보석상이자 골동품
수집가인 앙리 베베르에게 팔렸다.
앙리 베베르는 세상을 떠나면서 《직지심체요절》을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기증하였다.
프랑스 국립 도서관의 중국과 일본 책 속에 파묻혀 있던 《직지심체요절》은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박병선 박사에 의하여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직지심체요절》을 찾아낸 박병선 박사는 192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박병선 박사는 1967년부터
1980년까지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박병선 박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도서의 해’에 전시할 책을 고르기 위하여 서고를 뒤지다가
《직지심체요절》을 발견하게 되었다.
박병선 박사가 발견한 《직지심체요절》 하권은 세상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하권이었다.

박병선 박사는 책을 살펴보던 중 마지막 장에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 활자로 인쇄된
책’이라는 내용을 발견했고, 1972년 드디어 《직지심체요절》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정확한 연대와 인쇄 장소, 금속 활자 인쇄본이란 사실을 증명하는 기록이 책에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사람들은 이를 믿으려 하지 않았다.

금속 활자 인쇄만큼은 동양이 아닌 서양에서 시작되었다고 믿고 싶었기 때문이다.
독일 인쇄술을 발명한 것으로 알려진 구텐베르크는 독일 라인 강변에 위치한 도시 마인츠에서
태어나 독일과 프랑스 국경 지역에 있는 스트라스부르라는 도시에서 활동했다.
현재 프랑스 땅인 이곳은 옛날에는 독일 영토였었다.
그래서 독일과 프랑스는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이란
사실을 쉽게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박병선 박사의 끈질긴 연구와 자료 수집 끝에 2001년 9월, 《직지심체요절》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직지심체요절》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를 이용한 인쇄물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가
인정한 것이다.[네이버 지식백과](한국사 개념사전)


2014.07.30 강화 335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나리꽃



2014.07.30 강화 351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갑곶성과 외관을 흐러 강화해협으으로 흘러들어가는 내


2014.07.30 강화 358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옛 강화교


2014.07.30 강화 359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2014.07.30 강화 364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홍이포와 블랑기
홍이포는 조선후기에 우리나라 군대에서 사용하던 대포중의 하나다. 유럽사람들이
사용했던 화포라고 하여 "붉은 오랑캐의 화포 즉 홍이포(紅夷砲)"라 하였다.
우리나라는 명나라를 통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의 길이는 대개250cm정도, 구멍의 지름은 대개 10cm정도, 무게는 3톤이다.
홍이포는 700m 거리에 있는 목물을 맞출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2014.07.30 강화 365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2014.07.30 강화 367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갑곶돈대에서 내려다 본 강화해협과 건너편 김포군


2014.07.30 강화 371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이섭정에서 내려다본 갑곶돈대메표소와 역사문화관


2014.07.30 강화 372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2014.07.30 강화 370 갑곳돈대 사진/함동진

------------------------------

깊은산골(長山)
함동진
http://hamdongjin.kll.co.kr/
http://chttp://cafe.daum.net/hamdj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