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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기행1..용몸집과 봉황머리 닮은 용봉산과 홍주성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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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은빛소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11회 작성일 16-03-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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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용봉산에서..2016.3.8.화. 둘이서 2016년 3월 8일 충남 내포신도시 2013년 충남도청이 새로 이전된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용봉산 용봉사를 찾아서 떠난 여정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였으며 해발 381m 밖에 되지 않는 산이지만, 내포평야에서 바로 솟구쳐서 웅장하고 장엄하게 보였다. 용과 봉황이 있다는 용봉산(龍鳳山)! 그 금계포란형(金鷄包卵形) 지대에 용봉사, 병풍바위등을 돌아보고 홍주성과 김좌진장군생가지를 돌아보고 왔다. * 내포지역은 내포평야일대를 말하며 이중환(李重煥)의 택리지(擇里志)에 의하면 '內浦'란 과거에 예산, 당진, 홍성, 서산 일대를 일컫던 지방명으로 水路가 內陸깊이 들어 작은 浦口를 이룬다하여 지은 이름이다. 삽교천과 그 지류인 무한천, 석우천 등이 복류하면서 토사를 하천연안 곳곳에 퇴적하여 넓은 충적지를 이루었다. niyee作 '매화 사랑 / 江山 강태문' 용봉산 의자바위에서 흐르는 부부사랑 충남 홍성에서 2016.3.8.화 충남 홍성기행 용봉산용봉사▶홍주성▶김좌진생가및 기념관 1편:용의 몸집과 봉황머리를 닮았다는 용봉산과 홍주성이야기 용봉산용봉사일주문 * 일주문(一柱門)이란 山門이니 여기서 부터는 절 안이다. 俗世와 佛界의 경계,이 문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온갓 번뇌와 망상, 혼란한 생각을 여의고 깨달음의 일념으로 들어선다는 문이다. 입차문내 막존지해(入此門內 莫存知解), 이 문 안에 들어서면 밖에서의 알음알이에 의한 분별심에 의지하지 말라! 나와 남이 둘이 아니고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며, 반야(般若, 진리)와 번뇌(煩惱)가 둘이 아니다. 在家와 出家가 둘이 아니며, 생사와 열반이 둘이 아니다. 용봉사로 오르는 길 오르는 길 옆 계곡에서 졸졸 물이 청량음으로 새봄을 노래하고 있었다. 부도(浮屠) 부도란 승려의 유골을 안장한 묘탑墓塔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시대 9세기 초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이 부도는 서쪽 능선의 옛 용봉사 터에 있던 것인데, 1906년경 평양조씨平壤趙氏 가문에서 문중의 선조묘先祖墓를 조성하면서 옮겼다고 한다. 3매의 화강암으로 조성된 부도는 대석. 탑신. 옥개석으로 구성되었다. 기단부인 대석은 6각형의 받침돌 형태로 만들었는데, 각 면에는 2엽의 복연을 조각하였다. 탑신은 구형구형으로 대석의 윗면 중앙에 놓여 있다. 옥개석은 6모 지붕으로 내림마루를 두면서 추녀 끝은 약간 반전시켰으나, 마멸이 심하여 원래의 모습을 많이 잃었다. 상륜부相輪部의 장식이 남아있지 않으며, 둥그렇게 처리된 형태로 되어 있다. 원래의 모습을 많이 잃어 제작된 시기는 알 수 없다. 병풍바위쪽으로 먼저 오른다. 나무계단길이다. 병풍바위 오르는 길에서 내려다 본 용봉사 나이테를 보니 잘린나무의 수령이 보인다. 병풍바위 병풍바위에서 바라 본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內浦新都市) 전경 병풍바위 위에서 건너편으로 바라 본 용바위 병풍바위 위에서 바라 본 마애석불(右),장군바위(中),그리고 꼭대기에 악귀봉 의자바위 의자바위에 앉으니.. 龍鳳寺址石造[석조(石槽,구유조), 석구(石臼,절구구), 마애(磨磑,맷돌애)] 충남 문화재자료 제162호 석조-장축 2.9m, 단축 1.36m, 높이 1.36m 석구-직경 0.68m, 높이 0.75m 마애-높이 0.75m 용봉사 서쪽 능선에는 고려시대 용봉사 터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에 있던 석조를 이곳으로 옮겨놓았다. 석조는 스님들이 물을 담아쓰던 용기로 직사각형 모양인데, 한쪽 모서리에는 배수구排水溝가 있어 넘치는 물이 흘러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석구는 돌의 속을 파내어 그 구멍에 곡식을 넣고 찧던 돌절구로 네모난 모양으로 가공된 몸체에 팽이 모양의 둥그런 홈이 파여 있다. 마애는 일명 마대(磨碓,방아대) 또는 마학(磨硸,맷돌학)이라고도 하는데, 곡식을 가는데 쓰는 맷돌로 네모난 모양으로 되어 있다. 제작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찰의 창건과 함께 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의 이동거리를 지도에서 만난다. 구룡대매표소에서 용봉사, 그리고 병풍바위까지이다. 병풍바위가 보인다. 용봉산 안내도 한우갈비탕 1인 12,000냥 맛있게 냠.. 점심 식사마치고 홍주성에 닿아 해설판을 디카에 담는다. 余方宥公事(여방유공사) 내 목사로서 공사를 보게 되어 作小樓二間(작소루이간) 조그만 누 두칸을 지었다 懷伊水中央(회이수중앙) 연못의 물은 중앙으로 맴돌고 樹環焉泉縣(수환언천현) 등나무가지는 샘가에 달렸도다 개방당반무(開方塘半畝) 반이랑 정도 수문을 열어놓으니 구일호지미(九日湖之湄) 햇빛에 비친 연못의 물살에 아름답구나! 일인두이남(一人斗以南) 남쪽은 한 사람의 도량으로 가하건만 사북관하구(捨北官何求) 싫다하면 관직을 어찌 구하려는가 환저야개산(環滁也皆山) 환제는 모두가 산인데 어북기무추(於北豈無隹) 그 북쪽에 어찌 새가 없을소냐? 빈주동남미(賓主東南美) 손님과 주인이 동남에서 만나 좋아하니 기필유소락(其必宥所樂) 반드시 즐거움이 있을 것이다 바람까지 매운 아주 매짠 추운날씨다. 물고기들도 살 에이듯한 칼바람으로 다리밑에서 나올 생각을 하질 않았다. 이것으로 홍성탐방기(1)-용봉사, 홍주성을 마칩니다. 이어서 제2편 김좌진장군생가지가 제2편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여기 약수한모금 드시고 잠시 쉬었다 가세요. 사진및편집:찬란한 빛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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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함동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봉산(홍성읍내를 향한쪽) 아레에 막내 여동생이
돼지농장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홍성을 안내해 주시니 동생을 만난 듯 반갑습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시군요.
익숙한 지역을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네요.
돼지농장을 상상하니
꿀꿀대는 소리가 귓전에 맴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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