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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영양 울진에서 보낸 3일간의 꿈1-주왕산,굴,제1폭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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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1회 작성일 16-07-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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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에서..2013.6.1(토)

경북지역 청송 영양 백암에서 보낸 3일간의 꿈

2013.6.1(토)-3(월) 둘이서 첫날:경북 청송군 주왕산(대전사, 주왕암과 주왕굴, 그리고 제1폭포) 둘쨋날1:청송 주산지-영양 조지훈생가 둘쨋날2:영양 일월산 자생공원, 울진 후포항과 백암온천 세쨋날:백암온천욕-백암공원산책-월송정-서울마이홈 1편(첫날):주왕산의 빼어난 절경과 주왕굴, 그리고 제1폭포 2013.6.1.토요일 초여름이 시작되는 날, 아주 오래전에 다녀 온 주왕산을 다시 둘러 보기로 하였다. 제1폭포, 그리고 제2, 제3폭포를 지나 내원마을까지 비경에 취했던 옛기억을 더듬는다. 그땐 기록을 남겨두지 않아서 기록을 남겨 둔 만큼 생생하지 않아 그 비경들이 뇌리속에서 가물거리기만 했다. 첫날 장거리를 달리다 보니 오후에 주왕산에 닿게 되어 제2폭포와 제3폭포는 다음기회로 미루고 제1폭포까지만 다녀왔다. 주왕산을 향해 달리는 우리애마는 중부고속도로상에 있는 국내 최대규모 휴게소라는 마장프레미엄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간다. 주왕산으로 드는 길에서 만난 뷔폐식 한식음식점이다. 주왕산으로 가는 관광객들이 이용을 많이 한다고 한다. 식당 간판보고 맛있을 것 같아 들어 왔는데 잘 왔단 생각을 했다. 대중식당으로 비용과 맛 둘다 좋아 추천하고 싶은 음식점이다. 주왕산 입구에 도착해 하룻밤 묵을 숙소부터 정한다. 매점과 식당 둘 다 갖춘 숙소이다. 우리보다 앞선 관광객의 차량이 먼저 자갈깔린 뜰에 자리 잡고 있었다. 흐드러지게 핀 작약꽃이 탐스러워 디카에 담는다. 오래전에 다녀간 주왕산은 많은 변화로 몰라보게 달라졌다. 강쥐를 숙소에 두고 가기가 안스러워 안고 가다가 애견은 입장이 안된다고 상가 어느 여주인이 알려주어서 다시 숙소로 데리고 가니 숙소쥔님이 보아 준다고 두고 가란다. 강쥐를 맡기고 홀가분하게 둘이 오른 산길이다. 슬로시티 '주왕산' 전설의 산 '국립공원주왕산' 주왕산은 태백산맥의 지맥으로써 해발 720m의 아름답고 친근감이 감도는 산이다. 1976년 3월 30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석병산, 대둔산, 주방산이라고도 이름하였다. 연화봉,시루봉,향로봉,관음봉,나한봉, 옥녀봉 등의 산봉과 주왕굴, 연화굴 등의 굴,용추, 절구, 용연폭포(제1,2,3폭포), 주산지, 절골계곡, 내원계곡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늑함과 평온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주왕산 입구에 위치한 대전사(大典寺) 청송 대전사 보광전(靑松 大典寺 普光殿)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2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7월 28일 보물 제1570호로 변경되었다. 대전사는 청송 주왕산에 있는 사찰로, 672년(신라 문무왕 12)에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919년(고려 태조 12) 눌옹(訥翁)이 중창할 때, 이 산에서 숨어 살았다는 중국 당나라 주왕의 아들 대전도군(大典道君)의 이름을 따서 대전사라 하였다고 전한다. 내부에는 석가모니삼존불을 봉안하고 있다. 불단 내부에 높은 기둥 2개를 얹고 그 위에 우물천장을 올렸으며, 불단 상부의 닫집은 없다.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았고 천장은 우물천장과 빗천장이다. 중창 당시의 것으로 짐작되는 내부의 단청은 회화성이 돋보이는 빼어난 작품으로, 조선중기 불교미술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건축연대가 명확한 다포계의 목조건물로, 조선 중기 이후의 목조건축 양식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출처:네이버백과 대전사뜰에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작약꽃 대전사 부도 사찰관람을 마치고 주왕산 제1폭포를 향해서 산길로 오른다. 날 좀 봐요. 찰칵! 솔부엉이 모형물 앞에서 솔부엉이 국제적 멸종위기종11급(CITES) 천연기념물 제324호 주왕산 국립공원 '깃대종' 깃대종이란 깃대종(Flagship Species)은 특정 지역의 생태, 지리,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야생 동,식물로서 사람들이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는 종을 말합니다.-해설판에서 옮김 탐방로 안내 제3폭포-3.1km 제1폭포-1.9km 주왕굴-1.5km 주왕산은 우측길로 2.0km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주왕산 계곡에 들어서면 피안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계곡따라 오르다 보면 제1폭포,제2폭포,제3폭포,월외폭포 등이 있으며, 학소대, 급수대, 석병암, 시루봉, 기암절벽과 주왕굴, 연화굴,무장굴 신비스런 자연동굴이 아닌 곳이 없다. 주왕산 단풍이 절정에 이를때쯤이면, 세월을 잊게 된다. 주왕산 계곡의 모습은 천상천궁의 모습과 같다. 정부의 친환경 하천관리 정책에 따라 본 지방하천 주왕계곡을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중 경관부분 우수작 수상 뒤돌아 포즈.. 전진.. 찔레꽃 향기가 아직도 코끝에 남아 있다. 주왕암부터 먼저 둘러본다. 여기서 부터 주왕암은 300m, 주왕굴은 500m이다. 주왕암 주왕굴은 주왕암 뒤쪽 깊숙히 협곡의 좁은 길을 철계단을 이용해 오른다. 주왕굴에서 각시에게 약수를 받아 주는 낭군님이다. 깊은 협곡에 위치한 주왕굴에서 부부애가 싹트는 순간이다. 사랑한다 말해도 될까? 지금 다 보고 있는데 그래도 될까나...... 전망대에서 골바람 이야기를 읽으며 잠시 쉬어도 간다. 풍경으로 내려 앉은 3인의 등산객 우람한 주왕산 느티나무 시루봉 세월이 우리 에너지를 약화시켜 사진도 담으면서 천천히 오르다 보니 해는 서산으로 넘어갈 태세여서 제2폭포와 제3폭포는 뒤로 하고 찾아 오기 쉽지 않은 먼길로 아쉬움이 컸지만 어쩔 수 없이 제1폭포에서 발길을 되돌려야만 했다. 주왕산초입에 위치해 있던 대전사까진 2.2km이다. 하산길에 만난 시루봉 저녁햇살이 시루봉에 내려 앉았다. 대전사 저녁풍경 숙소 뜰에 두고 간 울 강쥐 얌전히 잘 있었다. 좋단다.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겸 동네 워킹산책이다. 건너편 넓은 주차장에서 강쥐와 놀다 보니 어둠이 내려 앉았다. 숙소로 돌아 오다 숙소앞 논에서 개굴개굴 개구리소리가 들려 디카를 들이대니 후라쉬 켜는 소리에 놀란 개구리가 펄쩍 뛰어 달아난다. 음색이 다른 개굴소리가 들리기에 도 디카를 들이대니 돌 위에서 꼼짝 않고 개굴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두툼하여 좀 머하다 싶었지만, 그래도 고운노래 들려주는 착한 개구리란 생각이 들어서 예까지 동행했다. 개굴개굴 개구리의 노래소리가 밤하늘에 아름다운 멜로디로 퍼진다. 아름다운 주왕산의 밤이 깊어간다. 내일은 주산지의 새벽안개를 담으러 가야하므로 일찍 취침으로 든다. 피로도 몰려 온다. 2편엔 둘쨋날 여정인 주산지 이야기가 전개되겠습니다. 기대 하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주왕산 (722m) 주왕산(721m)은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石屛山) 또는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중국의 진나라에서 주왕이 이곳에 피신하여 왔다고 해서 붙은 것으로 산봉우리, 암굴마다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다. 주요 명소로는 신라 문무왕 때 창건한 고찰 대전사(大典寺)를 비롯해 주왕의 딸 백련공주의 이름을 딴 백련암(白蓮庵),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학소대(鶴巢臺),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汲水臺),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 치렀다는 기암(旗巖), 주왕의 아들과 딸이 달 구경을 했다는 망월대(望月臺), 동해가 바라다보이는 왕거암, 주왕이 숨어 살다가 죽었다는 주왕굴(周王窟) 등이 꼽힌다. 그밖에 자하성(紫霞城:일명 주방산성), 주왕이 무기를 감추었다고 하는 무장굴(武藏窟)·연화굴(蓮花窟) 등의 명소가 있다. 연꽃 모양의 연화봉과 만화봉, 신선이 놀았다고 하는 신선대와 선녀탕, 폭포 등은 경승지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 길 안내 ☞승용차 주왕산 국립공원: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444-1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 안동 - 청송 방면 34번국도 - 진보면 월전리에서 청송 방면으로 우회전 - 31번국도 - 청송 - 청운동에서 좌회전 - 914번 지방도 - 주왕산 입구 주차장 ☞대중교통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주왕산행 직행버스를 이용한다. (06:30, 08:40, 10:20, 12:00, 15:10, 16:40, 1일 6회 운행, 약 4시간 30분소요) -주왕산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행 직행버스를 이용한다. (08:20 10:30 13:00 14:08 15:48 17:05, 1일 6회 운행 4시간 30분 소요) *인터넷에서 옮김 사진편집및제작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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