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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영양 울진에서 보낸 3일간의 꿈2-주산지,조지훈생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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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83회 작성일 16-07-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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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에서..2013.6.2(일) 이른아침

경북지역 청송 영양 백암에서 보낸 3일간의 꿈

2013.6.1(토)-3(월) 둘이서 첫날:경북 청송군 주왕산(대전사, 주왕암과 주왕굴, 그리고 제1폭포) 둘쨋날1:청송 주산지-영양 조지훈생가 둘쨋날2:영양 일월산 자생공원, 울진 후포항과 백암온천 세쨋날:백암온천욕-백암공원산책-월송정-서울마이홈 2편(둘쨋날):청송주산지와 영양 조지훈생가 2013.6.2.일요일 상쾌한 주왕산의 아침이다. 주산지 새벽 물안개를 담기 위해 여행봇짐을 챙겨 자동차에 실으며 일찍 서둘렀다. 동행한 강쥐의 아침볼일과 운동겸 길 건너 주차장으로 가서 잠시 일을 마친 뒤 울애마는 새벽안개를 가르며 주산지로 달린다. 앞이 뿌옇다. 자동차불빛만이 선명히 살아난다. 뒷좌석에 혼자 앉아 있던 울 강쥐가 뭐하나 봤더니 저렇게 차창 밖을 바라보며 주왕산 아침풍경을 즐기고 있었다. "좋으니?" 물어 본다. 돌아오는 답변은 선한 눈으로 "멍멍"이다. 아침여행길에서 나눈 인간과 동물의 교감이다. 애마는 계속 달린다. 삽시간에 주산지 입구에 닿았다. 말 그대로 산골마을이었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으로 한층 더 유명해진 주산지는 예전부터 사진작가들에게 빼어난 촬영지로 알려진 명소다. 저수지에 자생하는 150년 수령의 왕버들과 능수버들이 물 위에 떠 있는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사계절 독특한 풍광을 보여주며 여행객을 유혹한다. 이 저수지는 농업용수를 댈 목적으로 조선 경종 원년인 1720년 공사를 시작해 이듬해인 1721년에 완공하였다. 저수지를 만든 이후 한 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고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주산지에서 동제를 지낸다. 이전리 사과밭을 지나 관광지가 있을 것 같지 않은 조용한 도로를 따라가면 보석처럼 숨어 있는 주산지를 만나게 된다. 잘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굴참나무, 굴피나무, 망개나무들이 서 있고 100여 미터의 제방을 지나면 드디어 주산지가 나타난다. 물 위에 비친 왕버들 그림자가 마치 물속에 또 한 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 듯하여 초록의 물속으로 들어가면 다른 세상을 만날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산책로 끝에 만들어진 수변 데크에서 주산지의 전체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데 200년 전에 저수지가 만들어졌다면 이 왕버들의 수령은 얼마일까 상상할 수도 없다. 왕버들의 당당하면서도 고풍스런 모습과 초록의 물빛이 마음을 사로잡아 오래 머물게 된다. 영화의 세트장으로 주산지 위에 신비로운 모습으로 떠 있던 사찰은 철거되어 볼 수 없으나 주산지의 아름다움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글씨가 작아서 옮겨 적는다. 호수의 반영 주산지 주왕산국립공원구역 안에 위치해 있는 주산저수지는 조선 경종 원년(1721년)에 완공한 농업용 저수지이다. 저수지 내에 왕버들나무 20여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신비함을 더해 주며,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가 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주산지를 향해 안으로 안으로 워킹 이동하면서 만난 풍경들이다. 찔레꽃향기에 취하기도 했고.. 사진으로만 보던 주산지를 직접 보니 우와~ 햇님이 찾아 와 물안개를 걷어 가고 있었다. 새벽 6시에 출발했음 물안개의 장관을 만났을터인데 아침 7시에 출발해도 된다기에 좀 늦장부리며 달려왔더니 햇님이 우리 먼저 채가고 있었다. 그래도 절경이었다. 주산지(注山池) 주산지는 1720년 8월 조선조 경종원년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에 준공하였으며 길이 200m, 너비 100m, 수심 8m의 아담한 이 저수지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번도 없다. 또한 호수 속에는 약 150여 년이나 묵은 왕버들 23여그루가 자생하고 있는데 그 풍치가 매우 아름다워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주산지 조망대는 200m전방에 있다, 오래 된 우람한 왕버들 이 아름다운 풍경앞에서 어찌 마음이 動하지 않으리. 사진놀이다. 둘의 시랑이 새롭게 새롭게 살아 난다. 이렇게 살아난다. 주산지에 풍덩 빠진 아침 해가 눈부시다. 관광객들은 거의 빠져 나가 주산지는 더욱 고요했다. 비경속에서 꿈 깨어나 그림자를 대동하고 입구쪽으로 되돌아 나간다. 이어지는 일정으로 영양군에 위치한 주실마을 조지훈생가로 향하는 중에 만난 신탕약수터 약수터 길로 약수가 주변에 모여 있었다. 달기약수터로 향한다. 저기 보이는 청기와 건물이 원탕약수다. 주왕산온천관광호텔 점심메뉴가 차창 밖으로 보여 호텔식당에서 좀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클라식 음악이 흐르는 쾌적한 분위기에서 깔끔하게 식사를 마쳤다. 청송 솔기온천이 호텔과 함께 있었다. 조지훈시인 생가가 있는 주실마을 풍경이다. 잘 꾸며져 있었다. 구석구석을 들여다 보며 풍경을 담는다. 낙화(落花)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파초우 외로이 흘러간 한 송이 구름 이 밤을 어디메서 쉬리라던고 성긴 빗방울 파촛잎에 후두기는 저녁 어스름 창 열고 푸른 산과 마조 앉어라 들어도 싫지 않은 물 소리기에 날마다 바라도 그리운 산아 온 아츰 나의 꿈을 스쳐간 구름 이 밤을 어디에서 쉬리라던고 승무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 파르라니 깎은 머리 박사 고깔에 감추오고 두 볼에 흐르는 빛이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빈 대에 황촉불이 말없이 녹는 밤에 오동잎 잎새마다 달이 지는데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이 접어올린 외씨버선이여 까만 눈동자 살포시 들어 먼 하늘 한 개 별빛에 모두오고 복사꽃 고운 뺨에 아롱질 듯 두 방울이야 세사에 시달려도 번뇌는 별빛이라 휘어져 감기우고 다시 뻗어 접는 손이 깊은 마음속 거룩한 합장인 양하고 이밤사 귀또리도 지새우는 삼경인데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 나빌레라. 봉황수鳳凰愁 벌레 먹은 두리기둥 빛 낡은 단청 풍경 소리 날아간 추녀 끝에는 산새도 비둘기도 둥주리를 마구 쳤다. 큰 나라 섬기다 거미줄 친 옥좌 위엔 여의주 희롱하는 쌍룡 대신에 두 마리 봉황새를 틀어올렸다. 어느 땐들 봉황이 울었으랴만 푸르른 하늘 밑 추석을 밟고 기는 나의 그림자. 패옥 소리도 없었다. 품석 옆에서 정일품 종구품 어느 줄에도 나의 몸 둘 곳은 바이 없었다. 눈물이 속된 줄을 모를 양이면 봉황새가 구천에 호곡하리라. 월광곡(月光曲) 작은 나이프가 달빛을 빨아들인다. 달빛은 사과익은 향기가 난다. 나이프로 사과를 쪼갠다. 사과 속에도 달이 솟아오른다. 달빛이 묻은 사과를 빤다. 소녀가 사랑을 생각한다. 흰 침의를 갈아 입는다. 소녀의 가슴에 달빛이 내려 앉는다. 소녀는 두 손을 모은다. 달빛이 간즈럽다. 머리맡의 시집을 뽑아 젓가슴을 덮는다. 사과를 먹고나서 <이브>는 부끄러운 곳을 가리웠다는데 시집 속에서 사과 익는 향기가 풍겨 온다. 달이 창을 열고 나간다. 시계가 두시를 친다. 성당 지붕 위 십자가에 달이 걸려서 처형된다. 낙엽 소리가 멀어진다. 소녀의 눈이 감긴다. 달은 허공에 떠오르는 구원(久遠)한 원광(圓光) 그리운 사람의 모습이 달이 되어 부활한다. 부끄러운 곳을 가리지 못하도록 두 팔을 잘리운 `미로의 비너스'를 생각한다. 머리칼 하나 만지지 않고 떠나간 옛 사람을 생각한다. 소녀의 꿈 속에 달빛이 스며든다. 소녀의 심장이 달을 잉태한다. 소녀의 잠든 육체에서 달빛이 퍼져 나간다. 소녀는 꿈 속에서도 기도한다. 문학관앞 무대가 있는 넓은 광장 지훈문학관 문학관에 전시된 조지훈시인의 유품들.. 주실마을을 뒤로 하고 울 애마는 영양 일월산으로 달린다. 햇님은 자신이 지닌 열기를 있는 힘을 다해 뿜어댄다. 매우 더운 초여름이다. 영양(주실마을)과 조지훈 지조 있는 선비들의 고향 ‘주실마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에 속하는 주실마을은 북쪽으로 일월산이 있고, 서쪽에는 청기면, 동쪽은 수비면, 남쪽은 영양읍과 맞닿아 있다. 조선 중기 때 환란을 피해 이곳으로 와 정착한 한양 조씨들의 집성촌으로서 1630년경 호은공 선생이 이곳에 터를 잡았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전경이 배 모양이라 하며 산골등짝이가 서로 맞닿아 이루어진 마을이라 하여 주실(注谷)이라 부른다. 이 마을은 실학자들과의 교류로 일찍 개화한 마을이면서, 또한 일제 강점기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던 지조 있는 마을이다.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학자였던 조지훈을 비롯하여 한국인문학의 대가 조동일, 조동걸, 조동원 교수 등 우리나라 역사에 남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내었다. 마을에는 조지훈 시인의 생가인 호은종택과 입향조 호은공의 증손자인 옥천 조덕린 선생의 옥천종택, 조선 영조 49년(1773)에 후진 양성을 위하여 건립한 서당인 월록서당 등 문화자원들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지훈문학관과, 시인의 숲 등도 있다. 교통안내 (시외교통) 버스 1일 10회 운행(영양정류소 첫차 06:50, 막차 19:10) 택시(영양정류소에서 5분소요) (도로안내)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서제천 나들목-단양-영주-봉화-31번 국도 -영양읍 또는 안동-34번 국도-진보면 소재지-31번 국도-영양읍 (주변명소) 척금대유원지-조지훈시비-월록서당-조지훈생가-옥천종택-막곡정사 -용화선녀탕-일월산 3편에 이어질 여행이야기는 둘쨋날 여정으로 영양군 일월산 자생공원과 용화사, 울산 백암운천과 후포항이 되겠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편집및제작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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