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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찾아 남양주 맛집으로, 그 곳엔 고찰 흥국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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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51회 작성일 16-07-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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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찾아 남양주 맛집으로, 그 곳엔 고찰 흥국사도 있었다.

2016.7.17.일요일 오후 초복날에 가족나들이




열대야로 밤잠까지 설치게 하는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이럴땐 우렁차게 떨어지는 깊은 계곡 폭포수 아래 자리잡고 앉아 있노라면
더위가 곁에서 떨어져 나갈텐데, 그 풍경들이 생각속에서 살아나면서
그 깊은 계곡을 그리워 하는 중에 지난 초복날 가족들이 먹거리 찾아 나선 날이 떠올랐다. 

남양주 별내면에 위치한 '목향원'이다. 그 목향원 맞은편엔 흥국사란 사찰이 자리해서
그 사찰 경내를 가볍게 산책하면서 반나절 가족나들이로 먹고 그리고 둘러볼 수 있었다.
그날도 폭염으로 맥을 못 출 때였는데 사찰내 울창한 짙푸른 녹음속에서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에크린 작 '여름의 향기' 를 즐감하시면서 더위도 식혀보세요. 홈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거리에 위치한 남양주 별내면 '목향원' 소문난 맛집이다. 초복날 혼잡함을 예상하여 늦은 점심으로 오후 2시반경에 도착했는데 대로변에서부터 차들이 밀려 자동차 순번을 기다리다가 목향원 뜰로 들게 되었다. 번호표를 20명 정도 앞두고 지정 받았는데, 뜰을 쉼터로 잘 꾸며놓아서 그 뜰을 즐기며 기다릴 수 있었다. 녹음이 우거진 여름날의 목향원은 짙은 녹음속에서 풍겨오는 숲향이 마음을 푸르게 진정 시켜주어 뜰에 즐비한 장독들처럼 한갓지게 즐기며 기다릴 수 있었다. 디카촬영을 부탁해서 가족의 기운을 하나로 모아 한가족이 이렇게 행복을 노래하기도 했다. 아들가족네의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모습을 담으며 지금 내게 주어진 행복을 노래하기도 했다. 이 세상 살아있는 동안 우리가족의 평화와 행복이 내내 우리곁에서 떠나지 않고 머물길 바라는 간절한 기원도 했다. 아이들이 있어 드넓은 좌식 방으로 안내되었다. 우리식탁에 음식이 오르전에 담은 방 내부 식사중인 풍경이다. 우리 테이블에 나온 석쇠 불고기 유기농 한정식쌈밥정식이다.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아 이따금 찾아와 맛있게 먹고 가는 곳이다. 메뉴는 단일메뉴로 1인분 15,000원 목향원은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 촬영지였다고 한다. 늦은 식사를 마치고 잘 꾸며진 뜰에서 잠시 또 쉬어간다. 식사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느림의 시간을 뜰에서 즐기고 있었다. 목향원으로 들어오는 입구 주차장 맞은 편 언덕으로 오르면 바로 흥국사 일주문이 나온다. 긴역사와 숱한 일화를 간직한 흥국사는 약사기도처로도 널리 이름난 곳이다. 조선을 세운 이성계에게는 출가한 딸이 하나 있어 금강산 유점사에서 수도를 하고 있었다. 훗날 이 딸이 건강을 잃은 태조를 위하여 약사여래를 조성하여 정릉의 봉국사에 모시고 기도를 드렸는데, 그 효험으로 태조의 병이 완쾌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소문이 곳곳으로 퍼지자 봉국사엔 기도를 드리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사세가 날로 커져갔다. 그러던 어느날, 약사여래가 홀연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절의 스님들은 두루 수소문 해 보았지만 행방이 묘연하기만 했다. 얼마 후 약사여래는 어느 시냇가에서 발견되었는데 아무리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도 요지부동이었다. 궁리 끝에 나라 안의 절 이름을 차례로 대면서 가시고자 하는 곳을 묻던 중, "흥국사로 가시겠습니까?" 라고 하자 꼼짝도 않던 부처가 번쩍 들렸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흥국사에 모셔진 약사여래는 오늘도 기도와 공양이 끊이지 않으며, 특히 신병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이 지성으로 기도드리면 효험이 있다고 전해져 온다. 흥국사는 그간 여러차례 와서 익숙한 곳으로 오늘은 넓은 뜰에서 6살 손녀의 놀이를 즐겁게 바라본다. 잡풀을 뽑아 뜰에 줄지어 차례차례 심는 놀이이다. 그 놀이가 신기하고 기특해서 여러 제스츄어를 담으며 행복한 시간을 한참동안 경내 뜰에서 보낸다. 손녀로 부터 소소한 행복을 거머쥐고 한동안 그 즐거움에 취하고 또 취한다. 다양한 제스츄어에서도 할미의 사랑이 싹튼다. 요리 보아도 사랑스럽고 조리 보아도 귀여운 내사랑, 둥둥 내사랑이로다. 특히나 이 할미의 감성을 많이 받은 나의 손녀 윤하, 왼쪽손금도 똑같이 닮은 나의 손녀다. 흥국사뜰에서 손녀사랑에 흠뻑 빠져 있었던 그 모습을 다시 사진으로 보니 그 때 그 행복이 다시 나를 찾아 온다. 사랑스런 나의 손녀! 뜰 한쪽 켠에선 넝쿨식물이 노란꽃을 피우며 정감있게 그리고 푸르게 자라고 있었다. 흥국사 삼층석탑이 있는 흥국사 뒷산으로 오른다. 깨끗한 마음, 순결을 꽃말로 둔 '참나리꽃'의 고운 자태도 만난다. 가을을 조금씩 준비중인 밤나무 아기밤송이를 보니 이 더위가 물러나면 서늘한 바람과 함께 찾아올 가을이 가슴속에서 미리부터 부는듯 시원함이다. 사랑과 건강과 축복이 언제까지나 너희들 가정에 고이 머물러 있길 바라누나. 초록단풍 앞에서 초록단풍을 머리에 꽂고 나 어때요? 묻는 윤하에게 단풍이 우릴 손녀 닮았나 손녀가 단풍 닮았나 하니 손녀왈, 단풍이 절 닮았다 하네 단풍나무의 푸른 기운을 받아 푸릇해진 손녀, 내 사랑 윤하! 초록단풍잎을 머리에 꽂아주곤 크게 찰칵!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 할미가 흥국사 사찰을 내려오다가 뒤로 돌아 다시 올려다보며 한 컷을 담는다. 위로 바라보이는 흥국사 대방채(염불당)는 흥국사에서 가장 큰 건물이다. 등록문화재 471호. 19세기 말에 건립한 건물로 염불 수행 공간과 누,승방,부엌 등의 부속 공간을 함께 갖춘 독특한 복합 법당이다. 정토 염불사상이 크게 성행하던 근대기의 시대적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기존의 전통적 방식을 벗어나 사찰의 여러 기능을 통합 수용하여 경제성과 합리성을 추구하였다. 이 대방은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독특한 건축 형식과 공간구성 및 시대정신을 담고 있다. 특이한 구조의 ㄷ 자 형상의 건물이 일반 사찰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일주문을 지나 사찰에 들어서면 바로 맞이하는 아담하고 친근한 건축물이다. 흥국사 대방은 대방중에서도 가장 커다란 규모에 속한다. 중앙에 넓은 대방이 놓이고 그 양쪽으로는 2층의 누마루가 돌출되어 있다. 흥국사는 남양주시 별내면 덕송리 수락산에 있는 대한 불교조계종 제 25교구 본사 봉선사 말사이다 599년(신라 진평왕 21)에 원광(圓光)이 창건하고 수락사(水落寺)라 하였다. 1568년 (선조1) 덕흥대군의 원당(願堂)을 짓고 흥덕사(興德寺) 로 바꾸었다가 1626년(인조 4)에 중건하면서 현재의 이름 흥국사 으로 고쳤다. 흥국사는 조선중기 이후 왕실의 원당으로서 발전하였으며 1790년(정조 14)에는 봉은사, 봉선사, 용주사, 백련사 등과 함께 오규정소(五糾正所) 가운데 한 사찰로 선정되면서 사격(寺格)이 더욱 높아지기도 했다. 오규정소는 나라에서 임명한 관리들이 머물면서 왕실의 안녕을 비는 동시에 관할 사찰들을 관리하던 곳이다. 흥국사는 덕흥대원군 능인 덕릉이 위치한 덕흥대원군의 원찰이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서울 노원구 상계동이나 노원으로 넘어갈 때는 덕릉고개를 넘어야한다. 조선 중종의 일곱번째 아들인 덕흥대원군은 생전에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그의 셋째 아들이 보위에 오른다. 바로 선조임금이다. 하지만 덕흥대원군은 자신이 임금이 되지 못하였기에 죽어서는 그의 무덤은 '능'이 아니라 '묘'라 불리게 됐다. 효성스러운 선조 임금은 덕흥대원군이 돌아가신 뒤 묘소라도 릉호를 받도록 하기 위해 신하들에게 하문을 했다. 하지만 신하들은 법도에 어긋난다며 상소를 올렸다. 선조임금은 한 가지 꾀를 냈다. 동대문 밖에서 숯을 사서 파는 장사꾼들을 불러 들였다. 왕은 이들에게 나무수레나 숯수레 또는 지게군들이 가게에 오면 어디를 지나서 이곳으로 왔느냐? 하고 물으라고 했다. 덕흥대원군묘를 지나 왔다고 하면 그냥 보내고, 덕릉을 지나 왔다고 하면 안으로 불러들여 술과 밥을 넉넉히 대접하라고 했다. 그리고 그 나뭇꾼의 나무나 숯을 높은 값으로 계산하여 사주라고 명했다 한다. 이런 소문이 난 후로 덕흥대원군 묘소는 덕릉이 되어 오늘날까지 불려 내려오게 되었다고 한다. *목향원 길안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2335-3 경기도 남양주시 덕릉로 1071번길 34-11 전화번호:0315272255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전화: 031-527-2255 전철:당고개역에서 택시타면 기본요금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1번출구로 나와 길건너에서 33번버스 승차해서 덕능마을 하차(당고개역에서 4-5정거장) *흥국사는 목향원과 마주보고 있어 둘 중 하나만 알고 찾아가면 된다. 흥국사를 여러번 다녀와 이번엔 두 곳 뜰에서 한 껏 더위를 식히며 더욱 돈독하게 가족사랑을 나눈 여름날의 반나절이었다. 초복을 보내고 연이어 중복 말복도 차례차례 돌아오며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지요. 삼복더위에 지치지 말고 슬기롭게 이겨내시며 찾아오시는 분 모오두 건강하세요. 여섯살 첫 손녀 윤하가 유치부반에서 훌라후프대회에서 일등상으로 받은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기쁨에 차 있는 할미가 집으로 돌아와서 기념촬영으로 하루 마무리다. 사진: 찬란한 빛/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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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e`김영희* 作家님!!!
  지난 初伏날에~"伏다림"으로,"南陽州"에..
  저는 칭구들과~"蔘鷄湯"과 般酒로,"初伏"을..
  "김영희"任은 "상계洞"에,居하시는듯 합니다如..
  "상계洞"은 兄의 前勤務處,,"상명女高"가 있어서..
  "김영희"作家님의 단란한 家庭을 對하니,부러움이..
  늘 多情하신 郎君님과~아들`며눌`孫女들의 貌濕...
  "김영희"作家님!作品을,늘`즐感해如!感謝`합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복날에 남양주, 저와 같은 지역에서 보내셨군요.
그 더위에 수원에서 그 멀리까지 오셨군요.
전 여의섬 거주랍니다.남양주 목향원까진 1시간소요입니다.
오늘도 그냥 지나가는 길손이 아니고 이렇게 머물러 주심이 여간 고맙지 않습니다.
저 게시물의 주연은 우리 가족이고, 조연은 안박사님이십니다.
무대 위로 등장하신  안박사님, 멋지고 그리고 고맙습니다.
중복 말복이 아직 남아 더위는 더욱 기승을 부리겠지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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