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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안중근'옥중유묵'특별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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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62회 작성일 17-04-09 07:19

본문







황금백만냥 불여일교자

黃金百萬兩 不如一敎子

'황금 백만 냥도 자식 하나 가르침만 못하다.'

광화문 앞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박 신소장품 특별전을 보고 왔다.
'동포에게 고함'이란 주제로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데
전시기간은 3.23~5.28일까지이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죽음의 문턱에서조차 오로지 나라의 안위만을 걱정했던 대한국인(大韓國人) 안중근.
지난 2016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안중근의사가 옥중에서 남긴 유묵을 새로이 입수하였다.
'황금백만냥 불여일교자(黃金百萬兩 不如一敎子)'와 지사인인 살신성인(志士仁人 殺身成仁)'
두점으로, 모두 일본에 보관되어 있다가 백년이 넘는 세월을 지나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3월 26일 안중근의사 순국일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고국으로 돌아온 안의사의 유묵을 
국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하였다. 

또한 2012년부터 안중근의사숭모회로부터 기탁받아 보관하고 있는 안중근 유묵 일부도 함께 선보인다.
안의사의 유묵은 1910년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은 뒤 3월 26일 순국할때까지 상고(上告)도 포기한 채
뤼순(旅順) 감옥에서 마지막 생을 다 받쳐 써내려간, 안중근의'혼(魂)' 그 자체이다.

우리는 안의사가 남긴 옥중 유묵을 통해, 침략의 원흉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한 독립투사를 넘어,
좀더 다양한 그의 생의 일면들과 마주할 수 있다.
민족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걱정했던 교육가, 문무(文武)를 겸비한 선비이자 의병장,
하늘의 뜻을 따르고자 했던 신앙인으로서 안중근의사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마지막 이야기를 들어본다.
*팸플렛에서 옮김


지하철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로 올라오면 광화문광장과 광화문이 시야에 든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바로 광화문 앞에 있는 
지하철 광화문역 2번출구에서 직진 5분거리에 위치해 있어 찾아 오기도 쉬운 곳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앞 대로 건너편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이 위치해 있다.


박물관 앞 뜰에서 물양귀비꽃이 찾아오시는 관람객을 영접하고 있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정문입구 전경이다.




정문앞에서

'동포에게 고함' 
안중근 옥중 유묵 전시회를 알려주고 있다.
3월23일부터 5월28일까지 두달 여를 전시기간으로 두고 있다.


들어 서면서 우측 기획전시실에 아담하게 꾸며진 전시물들을 함께 샅샅이 보실까요?
이곳에서 상세히 보시고 현장 전시물을 접하면 더욱 마음에 닿는 깊이있는 관람이 되겠지요. 

상설전시실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5층까지입니다. 
대한민국태동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4가지 테마로 전시되어 있는데
그간의 일제강점기와 6.25사변의 그 처참했던 역경들을 극복하면서 
짧은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을 유물로 통해 
되돌려 보는 우리가 살아온 시대, 근현대사이야기로 그 속에 숨은 비하인드스토리는 흥미진진이다.

그럼 사진으로 담아 온 
기획전시실의 안중근의사와 관련 게시물을 박물관에서 보 듯 천천히 둘러보세요.
















흐르는 영상 3점을 담아 옮긴다.


















글씨 안 보여 읽을 수 있도록 부분별로 하단에 확대해 놓았습니다.










大韓國人 安重根 (대한국인 안중근)


안중근 연보를 또한 부분부분 쪼개서 하단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특별전 관람을 마치고...




박물관 앞뜰의 곱게 피어난 물양귀미꽃의 배웅을 받으며 나오니
바로 앞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거대한 세종대왕동상 앞으로 


전남농산품 홍보판매장이 들어서 있어 둘러보다가 된장이 맛있어 매입도 했다.
야외무대에서 펼치는 '강강수월래' 군무도 감상하며 화창한 봄날 하루 좋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나 다쳤던 다리가 많이 나아져 똑바로 잘 걸을 수 있어서 기뻤다.
봄은 만물이 생동하고 피어나는 축복의 계절이다. 그 중심에서 봄은 내게도 축복으로 닿았다. 



찬란한 빛/김영희




지난 4월6일 오후는 동작문인협회 시낭송회에 초대되어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다녀왔다.
이전에 수회 현충원을 둘러보아 어제는 시낭송회에만 참석하고 왔다.
홈에서 9호선 지하철 4개역을 지나면 동작동 국립현충원이 있어
내집 마당처럼 산책을 겸해 둘러볼 수 있어 퍽하면 다녀오는 곳이다.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과 노량진 사육신 공원은
순국 영령들과 충의 열사를 찾아가는 나들이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바로 지하철과 연결되는 우리나라의 역사도 숨쉬는 곳이기에...

길을 안내하자면
지하철 9호선 동작역 6번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현충원 정문으로 들고
지하철 9호선 노들역 1번출구로 올라오면 바로 사육신 후문으로 들고
동작역과 노들역의 거리는 두 역을 사이에 두고있어 탐방이 용이하다.
현충원에는 점심식사도 편안히 할 수 있는 드넓은 쾌적한 식당도 있다.


2017년 4월6일 국립현충사에서 시낭송을 마치고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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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e`김영희* 作家님!!!
 方今前에 "P`E房"에서,"金"작가님을 뵈었고..
"제라늄`꽃"映像과 香氣나는 글월도,즐感했네如..
 先祖이신(16代孫),"安重根"님의 痕跡을 꼭 뵈어야..
 언제 時間을 내어,"歷史博物館,顯忠院,死六臣墓"등에..
"김영희"任! 換節기에,"感氣"조심! 늘,"健康+幸福"하세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아~ 포토에세이방에 제가 올린 게시물도 보셨군요.
제가 올린 게시물을 허투루 보시지 않고 긴요히 보아주심에
마음깊은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작은 화분에 몇송이 꽃보다 무리신 제라늄 꽃이 알록달록 그렇게 예쁠수가 없더군요.
안중근 유묵전시회는 5월28일까지 이니 또 산을님과 함께 또 적당한 날에 오셔서 보세요.
제가 5월부터 활동하므로 오시는 날 이곳에 미리 알려주시면 함께 하겠습니다.

제가 일일 지하철 기행코스 안내하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특별전관람(지하철5호선 광화문 2번출구에서 직진 5분거리)
노량진 사육신공원과 사육신역사관관람(지하철 9호선 노들역1번출구에서 후문쪽으로 바로 올라감)
국립현충원(지하철9호선 동작역8번출구- 바로 현충원 정문)
정문으로 들면서 왼쪽으로 음식점과 매점 건물이 있고  그 건물뒤로
다리를 건너면 아담하고 평화로운 현충지(연못) 쉼터가 잘 꾸며져 있지요.

식사는 적은비용으로 집밥처럼 드실 수 있는 종로구청 구내식당(5,000냥)이 있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느긋하게 드시려면 현충원내 음식점 (8,000냥)이 있습니다.
음식점은 오후4시까지이고, 연중 무휴입니다. 이상입니다.ㅎ

박물관에서 가시려면 1호선 전철(종각역)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5호선을 이용하시려면 여의도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면 되구요.
노량진역 6번출구로 나와 직진으로 10분정도 걸으면 사육신공원 정문으로 닿게 됩니다.
관람을 마치고 후문(아파트쪽)으로 나와 9호선 노들역에서 타면 동작역까지 두정거장이  현충원이지요.

여기 찾아주시는 분들께도 도움차원에서 이렇듯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세 곳 모두 무료관람과 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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