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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경남 지역 문화재 찾아 봄나들이1-창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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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58회 작성일 17-05-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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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경남 지역 봄나들이-창녕편

2017.5.4.목-6.토(2박3일)

모처럼 경남지역의 창녕,고성군과 통영시를 나들이하다.
2017년 5월 4일,5일,6일 2박3일간의 여행이다. 이번 여행은 창녕의 화왕산자락의 관룡사와
용선대, 진흥왕 척경비, 우포늪, 고성의 연화산 옥천사, 백련.청련암과 적멸보궁을 찾아보고 
이어서 통영의 미륵산 용화사와 달아공원, 도남관광단지, 삼도수군통제사가 머물던 세병관을 
돌아보고 돌아왔다.


중부내륙고속국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선산휴게소 대원저수지 풍경을 즐기며 쉬어간다.




화왕산 관룡사
해발 793m의 火旺山(혹은 觀龍山) 서남에 위치하고 있는 관룡사는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하나
정확하지 않으며 원효대사가 제자 송파와 함께 이 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다 연못에서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을 관룡사라 하고 산이름을 구룡산이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화왕산 관룡사에 오르는 돌계단과 돌문(石門) 그리고 범종루각이 보인다.






큰나무 뒤로 범종루각 梵鐘樓閣


범종루의 柱聯
願此鐘聲遍法界(원하옵건데 이 종소리가 법계에 두루하여)
鐵圍幽暗悉皆明(철로 둘려 쌓여진 암흑속을 다 밝게 해 주시고)
三途離苦破刀山(세가지 고통-지옥,아귀,축생의 삼도를 칼로 산을 쪼개 듯이 없애 주시고)
一切衆生成正覺(모든 중생에게 옳은 깨달음을 이루게 하소서)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는 관룡사


창녕 관룡사 현위치




대웅전의 주련
天上天下無如佛- 천상천하에 부처님같은 분은 없습니다.
十方世界亦參比- 시방세계에 비할바가 없다
世間所有我盡見- 세상사이에 가지고 있는 것 내가 다 보왔으나
一切無有如佛者- 부처님과 같은 분은 일체 없구나


대웅전은 원래 석가모니 불상을 모셔 놓는 것이 일반적인데 
정면으로 좌측부터 아미타여래불,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세 부처님을 모시고 있다.




대웅전 건물 안쪽 천장은 우물 井字 모양으로 가운데 부분을 한 층 높게 한 점이 특이하다.
불단과 닫집, 불단위에는 좌탁座卓과 좌대座臺를 놓아 불단장엄佛壇莊嚴을 구성하였다.
내부 고주高柱사이에는 후불벽을 세워 배면背面에는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를 그렸다.









1. 관룡사 약사전, 보물 제146호,조선초기
이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정면,측면 각 1 칸
자연석축 기단위에 정면과 측면 모두 單間으로 된 소규모의 주심포 맞배집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519호,고려시대
관룡사의 약사전에 안치되어 있는 여래좌상으로 꽃잎이 아름답게 새겨진 대좌위에 앉아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용선대 석조여래좌상(보물 제295호)를 본떠 만든 것으로 보인다
왼손 위에는 약그릇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불상에 앉아 있는 대좌는 상.중.하대를
모두 갖추고 있는데 연속된 거북이 등모양으로 연꽃을 표현하고 있는 上臺가 특이하다.

2.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호, 창녕읍 옥천리

이 삼층석탑은 형태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의 일반적인 석탑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아래 받침대(下臺石)의 네 면에는 코끼리의 두 눈을 형싱화 한 안상眼象을
각각 두 개씩 조각하였고, 또한 사각형의 바탕돌(地臺石)은 자연 암반을 이용하여 조성하였는데,
이같이 자연 암반 등을 그대로 이용하여 석탑의 가장 밑바탕을 마련하는 것 역시 통일신라시대
말기의 양식을 반영한 것이다. 위 받침 각 면의 모서리에는 모서리기둥(隅柱)을 새기고,
중앙에는 받침기둥(撑柱)을 표현함으로써, 목조 건축의 양식을 계승하고 있다.

몸체 부분(塔身部)은 받침대에 비해 파손이 심한 편인데, 1층 지붕돌(屋蓋石)의 동쪽 면이
많이 떨어져 나간 상태이다. 1층의 몸체돌과 그 위층 몸체의 크기가 너무 현격한 차이를 보여
체감율과 조화미를 잃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석탑에서 주로 표현되었던 5단의 지붕돌받침은 
3단으로 줄어들었고, 지붕돌 역시 두툼하여 처마 끝의 치켜 올림이 약하게 표현되었다.
이는 신라형 석탑의 변형과정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크기가 축소되고 각 부분의 기법이 
간략화 된 것으로 보아, 이 석탑은 통일신라의 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화왕산 관룡사의 모란은 여지없이 지고


작약은 피어 오르고..

































석등 하대석 받침


용선대龍船臺에서 바라 본 장엄한 사바세계娑婆世界


석가탄신일 5월3일을 하루 지난 5월4일 불두화佛頭花를 바라보며...




금낭화(錦囊花)
봄에서 여름에 걸쳐 분홍 꽃이 원줄기 끝에서부터 주렁주렁 피는데,
네 잎이 모여 주머니 같은 모양을 이룸
















창녕 술정리 동 3층 석탑
동 삼층석탑,창녕읍 述亭里 120, 국보 제34호,통일신라시대, 높이 5.75m

탑은 2단의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통일신라시대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지붕돌은 수평을 이루던 처마가 네 귀퉁이에서 살짝 치켜 올라가 간결한 모습이며,
밑면에는 5단의 받침을 두었다. 백제의 탑은 3단의 받침을 둔 것과 대조된다.
국보 제21호인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과 비견되는 작품으로 제작 시기 또한 석가탑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경주 중심의 탑 건립 경향이 지방으로 확산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1965년 탑을 해체, 복원할 당시 3층 몸돌에서 뚜껑달린 靑銅盞形舍利容器,黃色의 유리병,
사리 7粒,유리구슬,향나무 편 등의 유물이 발견되었고 바닥돌 주위에 돌림돌을 놓았던
구조도 밝혀졌다. 상륜부는 모두 없어졌으나 莊重明快한 기품을 간직했다
술정리에는 서쪽 1km에 보물 제520호로 지정된 삼층석탑이 있어 동 삼층석탑이라고 부른다.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 昌寧新羅眞興王拓境碑
국보 제 33호, 창녕군 창녕읍 교상리

이 비는 신라 진흥왕(재위,540~576)이 세운 기념비이다. 흔히 순수비巡狩碑로 통칭되나
북한산北漢山, 황초령黃草嶺, 마운령磨雲嶺에 있는 순수비처럼 순수관경巡狩管境이란 말이 없고 
다만 왕이 새 점령지를 다스리는 내용과 이에 관련된 사람들을 열거했으므로 따로 척경비拓境碑라 
일컫는다. 단양 적성(丹陽赤城)의 진흥비와 비의 성격이나 형태가 거의 비슷하다.

비문 첫머리의 "신사년辛巳年 2월 1일二月一日 입立"은 진흥왕 22년(561)으로 추정되어 기존 3개의
순수비보다 수년 앞서 건립했음을 알 수 있다. 매끄러운 화강암의 자연 판석을 약간 다듬어 비문을
새겼으며 개석蓋石이 없고 인명人名과 관등官等의 표기 방식이 독특하며 예스럽고 소박한 해서체
楷書體를 지닌다. 전문全文 642자 가운데 400자 정도가 판독되었다. 앞부분은 마멸이 심하고,
뒷부분은 관련인물이 나열되어 있다. 모두 27행인데 대개 한 줄에 26자씩 적었고 마지막 줄은 3자이다.
돌의 크기는 높이 178cm, 폭 175cm, 두께 약 30cm이다.

본래 창녕읍 말흘리 85-4번지의 대지에 위치해 있었던 것으로, 1914년에 발견되어 1924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현재 비가 발견되었던 자리에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三國史記 卷 第三十四 雜志 第三 地理 一"

"火王郡, 本比自火郡(一云比斯伐), 眞興王十六年(555년), 置州名下州, 二十六年(565),
州廢, 景德王改名, 今昌寧郡, 領縣一, 玄驍縣, 本推良火縣(一云三良火),景德王改名, 今玄豊縣."

창녕은 본래 比火加耶가 자리 한 곳이었으나 진흥왕16년에 下州가 설치 26년에는 州가 폐지되고
경덕왕대에 와서 화왕군으로 개칭되고 고려시대에 와서 창녕군으로 되었다.

본 비문에는 진흥왕이 어려서 즉위하였다는 사실과 葛文王,上大等,大等 등 중앙의 주요관직,
喙部,沙喙部,本彼部 등 部의 명칭이 보이며,軍主,幢主,道使,助人 등 지방의 중요관직도 보인다.
또한 武力智 잡간,居柒夫智 一尺干 이라는 인물의 이름도 보인다 碑 제 1행에 보이는 '辛巳年'은
진흥왕 22년(561년)으로 보고 비의 건립 년 월 일은 561년 2월1일에 세운 것으로 본다.

1914년 鳥居龍藏이 고적조사차 왔다가 보통학교장 橋本良藏을 통해 발견되었는데 화왕산 자락
牧馬山城에 있던 비를 1924년에 이 곳으로 옮겼다.













창녕 우포늪으로 와서












우포늪 스토리텔링 안내도
















우포 늪(Upo Wetland)

우포늪(우포,목포,사지포,쪽지벌을 총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내륙습지로 
창녕군 유어면,이방면,대합면,대지면 4개의 행정구역에 걸쳐 펼쳐져 있고 동경 128도 25분, 
북위 35도 33분에 위치하고 있다.

1997.7월 환경부에 의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Ecological Conservation Area) 으로 지정되었고,
1998.3월에는 람사르협약(Ramsar Convention)에 등록되어 보호되고 있다.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면적은 약 8.54km2(약 854ha)정도이고, 우포늪이 물을 담고 있는 
습지면적은 약 2,313km2(약 231ha) 정도가 됩니다.

람사르협약이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이란의 람사르라는 도시에서 처음 개최되어 그 도시 이름을 따 람사르협약이라 불림






1. 우포늪 생성시기
첫번째 설 : 약 1억4천만년 전에 만들었다는 설
                우포늪 주변에 이루고 있는 퇴적암층에서 약 1억1천~2천만년 전에 살았던 
                공룡 발자국 화석과, 빗방울 무늬 화석, 곤충 화석이 발견되어 우포늪이 
                '태고의 신비' 를 간직하고 있다고 알려지게 되었다.

두번째 설 : 약 6천년전인 지구의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육지에 얼어있던 빙하가 녹은 물로 
                지금의 한반도와 해안선이 구분되었습니다. 이 때 우포늪이 낙동강과 더불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 우포늪의 명칭유래
소벌(우포늪)
소목 부근의 지세가 소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소목 뒷편의 牛項山은 소의 목 부분에 해당하는 
위치이기 때문에 비롯된 명칭이라고 한다

나무벌(목포늪)
예부터 소나무가 많았으며 나무땔감을 많이 모을수 있는 곳

쪽지벌
네 개의 늪중에 크기가 가장 작은 늪

모래벌(사지포늪)
모래가 많이 있어서 붙힌 이름

3. 창녕군은 천연기념물 따오기를 복원하기 위해 우포따오기복원센터를  이곳에 설립하고
중국 따오기 번식센터와 따오기양육 협약을 체결하고 한쌍을 입식하는데 성공

우리나라 솟대와 같은 토템신앙 속에 하나의 소재로 이용되었을 만큼 과거 농촌에서 쉽게 관찰되며 
친근한 종이었으나 1970년대 후반 이후 모습을 감춘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를 복원하고 자연환경에 
복귀시켜 사람과 자연이 공생 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창녕군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포늪관광을 마치고 


창녕문화예술회관 앞 모텔에서 여행 첫 일정을 마무리다.
연휴 숙소예약없이 왔는데 다행히도 우리가 묵을 방 하나 남아 있었다.
방은 비좁았지만 숙박비 저렴에다 청결 인터넷과 있을 건 다 구비되어 있어
하룻밤을 잘 지냈다.  
창녕문화예술회관: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우포2로 1189-25


창녕문화예술관 뜰에 있는 창녕대종각


숙소는 바로 문화예술회관 입구에 있는 창녕군보건소 옆에 위치해 있다.

지난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2박 3일간의 창녕, 고성, 통영나들이 1편 - 창녕 관룡사와 진흥왕척경비,
우포늪 여행기를 마칩니다.  
이어서 2편으로 고성 옥천사,백련암,청련암,적멸보궁을 준비하여 올리겠습니다.


'부부행복여행기' 공동집필:권진순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선산휴게소 대원저수지를 바라보며.

사진 글: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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