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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의 풍광 보셨나요? 세종시도 가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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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82회 작성일 17-05-16 13:42

본문




충남지역 일대 박물관 및 유적지 탐방


2017.4.25.화.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점심식사→ 공산성→세종 대통령기록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정문에 집결해서 9시출발이다.
봄꽃들로 화사한, 날씨도 화창한 4월 봄날,
박물관 전시해설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에서 제공한 춘계답사길에
 

함께 활동하는 우리부부도 동행이었다. 
오랫만에 한자리에 모여 그간 소원했던 정도 나누며 
대자연속에서 현장공부와 건강한 워킹으로 한껏 즐긴 날이었다.
첫일정으로 충청남도역사박물관에 이른다.
 

충청남도 역사박물관 앞에 멋지게 우뚝 서 있는 90살된 금송이다.
금송은 귀한 목재로 공주 웅진동 송산리 고분군 내에 있는
백제 무령왕의 관이 금송으로 제작된 것이 밝혀져
고대 한일관계를 보여주는 소나무이다.



박물관 전시관 전면


전시관내로 입장이다.














중요민속자료 제22호
(좌)월자
가발의 일종인 월자는 대례복을 입을때 덧드리는 딴머리로 '다리'라고도 부른다.
머리 세 가닥을 땋아서 한 개로 굵게 만들었는데, 위쪽은 약간 둥글게 묶어서
검은 천을 씌운 다음 조그만 천고리를 달았고 끝은 두 가닥의 붉은 댕기를 드리웠다.

(우)아얌 
바느질로 된 아얌은 머리에 쓰는 모부帽部와 뒤에 늘어지는 댕기 모양의 드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부의 윗부분은 검은색 비단을 대고 누비고, 정수리가  드러나도록
터져 있다. 아래쪽은 담비털 가죽(밖)과 평직(안)으로 제작하고, 양면을 기모한 홍색의 
융직물을 위에서 아래까지 전체적으로 댔다.


(左上) 상투관
머리 정돈과 장식을 위해 상투 위에 쓰던 관冠으로 나무로 만들었다.
위쪽이 둥글며, 앞뒤로 4줄의 골이 나 있고 양옆으로는 동곳을 꽂을 수 있도록 트여 있다.
보믈 제1495호 '윤중초상'에서 상투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左下) 살쩍밀이 
뿔로 얇게 만든 것인데 망건을 쓸 때에 귀 옆머리를 망건 밑으로
밀어 넣을때 사용했던 도구로 현재는 원형이 많이 파손되어 형태만 남아 있다.

(右上) 빗
향나무로 만들었으며, 모서리 부분이 각이 져 있고 등 부분은 약간 휘어져 있다.

(右下) 동곳
상투관과 한 짝을 이루는 장신구로 상투를 튼 후 풀어지지 않도록 꽂는 동곳이다.
동곳의 한쪽을 얇고 납작하게 만들어 가르마를 탈 때 쓰는 빗치개로도 이용하였다.










충남의 역사와 문화
































무안박씨와 성삼문
논산시 상월면을 세거지로 하는 무안박씨 노성파는 면성부원군 박문오의 후손인 
박임경의 직계이다. 박임경은 성삼문의 딸과 혼인하여 3남을 두었는데 맏아들이 
노성에 입향한 박증(1461~1517)이다. 박증은 외조부 성삼문의 충절을 추모하여 
벼슬에 뜻을 버리고 32세 되던 1492년 노성현 암천(현재 논산시 상월면 학당리)으로 
은거하여 일생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박종원(1570~1633)은 
노성의 무안박씨가 사회적으로 부상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인물이다.
박종원 이후 무안박씨 노성파는 인근 사림士林의 결집지였던 보인당輔仁堂을 통하여 
여러 성씨와 관계를 넓혔으며, 유력 가문들과의 혼인등을 통해 유력 성씨로 성장하였다.

18세기 초에 이르러 입향조인 박증에 대한 선양사업이 추진된다. 1738년과 1764년에 
통문을 돌려 서원을 건립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못하고, 1774년에 드디어 별청別廳 
건립으로 결실을 맺는다. 1805년에는 모곡사를 건립하여 나옹 이필태를 추배하였고, 
1861년 성삼문을 합향하자는 논의가 제기되어 그를 주벽으로 배향하였다.


성삼문 신주의 여정
성삼문은 1456년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참화를 당하면서 그의 동생과
아들 등이 모두 죽임을 당하여 혈손이 끊어졌다. 성삼문의 부인 김씨는
관비로 끌려가서도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거르지 않았다고 한다. 김씨가
죽은 후에는 외손 박호(1466~1536)의 가계에서 제사를 받들다가 임진왜란 때
신주를 땅에 묻었다고 한다. 1672년 인왕산의 바위가 무너지면서 묻혀있던
성삼문의 진주가 발견되었고, 이 신주는 우암 송시열 등의 의견에 따라
홍주 노은서원에 봉안되었다.

1871년 노은서원이 훼철됨에 따라 성삼문의 신주를 모실 곳이 없게 되자
외손인 박진하가 노성 당호재로 옮겨 봉안하였다. 1903년에 칙명에 의해,
성삼문의 봉사손이 결정되면서 창영성씨 집성촌인 연기군 금남면 달전리 
사우(현 문절사)로 옮겨졌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신주의 훼손을 염려하여 
단지에 넣어 땅 속에 묻었다고 전해진다.


무안박씨 요여腰輿
요여(腰輿): 장사를 지낸 뒤에 혼백(魂帛)과 신주(神主)를 모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작은 가마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무리진 철죽꽃들이 꽃미소로 반겨 주었다.


점심식사를 위해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에 있는 명성불고기집으로 이동


2015년 공주시 주관 으뜸 공주 맛집, 명성불고기집에서..since 1973


국내산 한우인 생 불고기 식사를 마치고

백제 유적, 공산성으로 10분정도 도보 이동


세계유산, 백제역사 유적지구 공산성





공산성 금서루(公山城 錦西樓)가 보인다.
공산성 4개의 성문 가운데 서쪽에 위치한 문루이다.




불타는 내 마음이 여기 금서루 앞 언덕받이에 붉은 철쭉꽃으로 피어났군!


우리 일정은 
금서루로 들어가 횐쪽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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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作家님!!!
  "忠南`公州市"에는,山岳會에서 가끔 갔눈데..
  "公州山城"에는,못`가보고.."김영희"任의,案內로..
  "順興`安氏"의 4代祖父이신,"安向(안유)"任은 祖上님..
  "鄕校"를 세우시고 "儒學者"이신,"힐아버님"을 尊敬해요..
  "김영희"任! 6.10일`詩말行事에,오시나如?小人은,가려눈데..
  "산을"任과 午前에 만나서,"博物館,顯忠園"등에도 가`보려고..
    午後3시에 "仙遊島"이니,時間이 널`널요!"울`任"도~꼭,만나如! ^*^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오셨군요.
저의 게시물을 늘 이처럼 정독으로 아껴주시고
고운정성까지 남겨주시니 고맙기만 합니다.

6.10일 시마을행사가
저의 대마도 2박3일 남편사학답사 여행(부부동반)과 겹쳐 있어서
매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마을행사가 저의 중요한 행사와 겹쳐져서
뵙고 싶은 그리운 분들을 못 뵈어서 안달이랍니다.
대마도여행일정이 9일부터 11일까지입니다.
관해설활동은 내일부터 시작되구요. 정해진 요일, 주1회이지요.

산을님과의 아름다운동행에서 건강 많이 챙기세요.
중요한 개인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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