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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기행2-경북예천 회룡대ㆍ장안사ㆍ삼강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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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80회 작성일 17-09-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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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예천 장안사 회룡대에서 내려다 본 회룡포 마을 전경 2017.9.24.일 



경북예천 가을기행

2017년 9월 23일(토)~24일(일) 


2편

회룡대ㆍ장안사ㆍ삼강주막


회룡포마을을 둘러본 후 다시 뿅뿅다리를 건너와 장안사에 이른다.
장안사에서 232계단을 오르면 회룡포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팔각정전망대 회룡대가 있다.
그 곳에서 회룡포 물도리 마을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오래전에 다녀간 곳을 다시 찾아오는 설레임이 일기도 했다.

회룡대부터 둘러보고, 그리고 장안사 경내를 둘러보기로 한다.
이어서 마지막 일정으로 삼강주막을 둘러본 후 여행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경하기로 한다.

아름다운 고장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하나하나 다시보니 내가 마치 그곳을 여행중인 착각으로
한없는 꿈속으로 빠진다. 그래서 힘든작업이지만 지금까지 10년여 동안 끈을 놓지 않고 기록이다.
더욱이 함께 나눌 수 있음은 더한 행복이기에...... 


비룡산장안사(飛龍山長安寺)로 향한 오름길에서 범종각을 만난다.

천상의 정기 서린 곳에 비룡(飛龍)이 꿈틀거리는 곳, 장안사 
천년 신라에 학이 춤을 추듯 뭇 봉우리들이 힘차게 굽이치고, 구름을 담아 놓은 듯 
비룡이 꿈틀거린다는 비룡산(飛龍山) 정상 가까이에 장안사가 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국태민안을 염원하여 전국 세 곳의 명산에 장안사를 세웠는데, 금강산 장안사, 
양산 장안사, 그리고 국토의 중간인 이곳 용궁면 용궁리 비룡산 장안사가 그 하나이다.
1300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고찰이다.

지금으로부터 20여 년 전의 장안사(長安寺)는 허물어질대로 허물어진 쇠락한 절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두타(頭咤) 스님이라는 분이 젊은 나이로 전국을 행각하던 중 이곳 장안사의 
빼어난 산세를 보고 들어오셨다. 혼자 괭이로 산길을 내고 우마차로 들보를 옮기며 새롭게 
가람을 중수하셨다.

기와를 머리에 이고 흙을 지고 나르는 스님의 모습에 마을주민들도 감복해서 스님을 도와 
불사를 거들었다. 모두의 간절한 원력으로 마침내 장안사가 옛 모습을 보이고 다시 신도들이 
찾아들자 두타(頭咤) 스님은 말없이 절을 떠나셨다. 오실 때의 모습 그대로 걸망 하나만 매고 
조용히 떠난 스님은 출가 때 세운 서원을 이루기 위해 지금 태백산 어디선가 공부만 하고 
계신다고 전한다.


圓覺道場何處 現今生死卽時(원각도량하처 현금생사즉시)
깨달음이 있는 곳은 그 어디인가?  현재 생사가 있는 바로 지금 이 자리
飛龍山長安寺














용왕각의 바로 옆, 용바위
커다란 자연석에는 발로 여의주를 움켜 쥔 비룡(飛龍)을 양각(陽刻) 해 놓았다.

그 곳에 쓰여진 글이다.

용이 휘감아 도는 물 이름은 회룡포요
용이 웅비하는 형상의 산은 비룡산이며 
승천하여 구름에 노니는 용의 형상이 용바위에 있으니 
가히 용궁이라 할만하였다








회룡대로 오르는 행운의 223 계단이다.
오르는 중에 쉬어가라고 시화들이 마련되어 있어 그 시들을 감상하느라 
숨가쁜 줄 모르고 편안하게 오를 수가 있었다.
그 시들을 감상해 보세요.



시인 / 김광섭

꽃은 피는 대로 보고
사랑은 주신 대로 부르다가
세상에 가득한 물건조차
한 아름팍 안아 보지 못해서
전신을 다 담아도
한편에 2천원 아니면 3천원
가치와 값이 다르건만
더 손을 내밀지 못하는 천작

늙어서까지 아껴서
어릿궂은 눈물의 사랑을 노래하는
젊음에서 늙음까지 장거리의 고독
컬컬하면 술 한잔 더 마시고
터덜터덜 가는 사람

신이 안나면 보는 척도 안 하다가
쌀알만한 빛이라도 영원처럼 품고

나무와 같이 서면 나무가 되고
돌과 같이 앉으면 돌이 되고
흐르는 냇물에 흘러서
자국은 있는데
타는 노을에 가고 없다



사슴 / 노 천명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언제나 점잖은 편 말이 없구나
관이 향기로운 너는 무척 높은 족속이었나 보다
물속의 제 그림자를 들여다보고 잃었던 전설을 생각해 내고는
어찌할 수 없는 향수에 슬픈 모가지를 하고 먼데 산을 쳐다본다















소년 / 윤 동주

여기저기서 단풍잎 같은 슬픈 가을이 뚝뚝 떨어진다
단풍잎 떨어져 나온 자리마다 봄을 마련해 놓고
나무가지 우에 하늘이 펼쳐져 있다 가만히 하늘을 들여다보려면
눈섶에 파란 물감이 든다 두손으로 따뜻한 볼을 쓸어보면
손바닥에도 파란 물감이 묻어난다 다시 손바닥을 들여다 본다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맑은 강물이 흐르고
강물속에는 사랑처럼 슬픈 얼굴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이 어린다
소년은 황홀히 눈을 감아 본다 그래도 맑은 강물은 흘러
사랑스런 슬픈 순이의 얼굴 아름다운 순이의 얼굴은 어린다








사랑의 산(하트) 유래
비룡산은 백두대간에서 문수지맥으로 힘차게 뻗어내려 학가산과 검무산을 지나 
내성천과 더불어 회룡포(국가명승 제16호) 물도리로 이어져 있으며, 
이곳은 신령스런 용(龍)이 승천하는 듯한 형국으로 천하명당입니다. 
비룡지릉에는 태고적부터 사랑의 상징인 하트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풍수로 보면 좌청룡(左靑龍)에 해당하는 삼각형 산줄기는 총각 산이고 
우백호(右白虎)에 해당하는 여궁곡 형상의 산줄기는 처녀 산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젊은 연인들이 비룡산의 정기를 받아 인연을 맺으면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백년해로하여 훌륭한 자녀를 낳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랑의 산은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에 있는데 사랑의 산(하트) 모양을 가장 
그럴듯하게 볼 수 있는 지점은 사랑의 산 반대편에 있는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황석리 
비룡산의 천년고찰 장안사 용왕각 쉼터와 회룡대 정자입니다.   




회룡대




회룡대에서 내려다 본 회룡포 물도리마을의 전경
마을 주변으로 내성천이 굽이쳐 휘돌아 흐른다.


회룡포마을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또 회룡대에서도 지인을 우연히 만나 우리부부사진을 멋지게 담아 주었다. 
전무후무한 명품같은 사진을 한점 건네받곤 싱글벙글 좋아한다.

마침 전날 한천에서 만난 지인인데, 그 지인 소개로 쾌적한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그 젊은부부는 그 숙소에서 2일밤을 보내는 중인데 우연하게도 마주보는 룸에 울부부가 들었다.

회룡대에서 또 이렇게 만날 줄이야!
좋은 인연은 어딜가나 이렇게 느닷없이 만나게 되나보다.
이렇게 우리부부의 멋진 포즈도 담아 주고......이 공간을 통해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시낭송의 인연으로 지난해 진천에서 만난 아름다운 여인과 우리부부함께 포즈를..
대전여인으로
현직교사로서 낭송가로서 열심히 삶을 구가하는 한참 아랫동생같은 김선생님이다.


더 크게 확대해서... 어때요?
아주 잘 어울리는 언니동생 같지 않으세요? 

김은주선생님, 
진천에서 서울에서 그리고 이 곳 아름다운 고장 예천에서
놀라운 만남이 참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군요.
만날때마다 그리도 인정스럽게 잘해 주는 그 아름다운 성품에 감동을 받습니다.
이 공간을 이용해서 김선생님의 그 인정미를 높이 치하합니다. 

동행하신 김선생님의 낭군님께서 이리도 멋지게 사진을 담아주셔서 
저의 여행게시물이 더욱 빛납니다. 맨 위 회룡포사진하며 몇점을...
김선생님 낭군님께도 큰 감사드립니다. 
두분 가정에 축복이 가득 어리길......





1759년도에 씌여진 장안사 극락전 상량문(上梁文)

학이 춤추듯 뭇봉우리 힘차게 굽이치는 곳에 부처님의 전당이 세워졌나니,
천년전 신라때 창시되었다.
구름을 달아 놓은 듯 비룡이 꿈틀거리는 산마루 천상의 정기 서린 곳.
불꽃같은 신심으로 부처님을 지키고 구름이 구비구비 감싸는 곳에 
오래오래 불도를 베풀던 장안사.

신령스럽고 보배로운 도인의 넋이 고우며, 도량이 맑고 맑아 천운이 찾아 든다.
오랜 세월 장마와 습기에 허물어진 당우를 세우며 재물을 모으고 목수를 불러 
화장재 부처님의 가피(加被)로 다시 이루도다.

신령스럽고 황홀함이 하늘, 땅이 감탄한 연화 세계, 삶도 죽음도 뛰어넘은 
열반의 세계를 구현하고자 함인가.
푸른 연기같이 그윽한 아침 저녁 예불소리, 가람의 자태가 엄연히 다시 나타나도다.
....

동쪽에 대들보 걸치니 
학가산에 광명이 비치고 몸은 푸른 학을 타고 구름 속 허공을 유영하도다.

서쪽에 대들보 걸치니 
높고 뾰족한 산 봉우리에 구름이 감돌아 중봉산은 서로서로 읍을 하고
봉황이 와서 해를 타고 앉는구나.

남쪽에 대들보 걸치니 
비단같은 아홉 봉우리는 병풍을 이루고, 삼강(三江)은 사이좋게
서로 안고 흐르네.

북쪽에 대들보 걸치니 
좌청룡 우백호가 푸른색을 더하고 동네마다 사람들이 불사를 받드니
부처님의 가피(加被)가 충만하리라.

상,하로 대들보 걸치니 
찬란한 별빛은 저마다 설법하고, 떨어지는 빗물은 밤낮으로
힘차며 단청의 은은함은 빛나는 강물의 푸르름이어라.

엎드려 바라옵나니
저희들이 더욱 수행 정진하여 모든 재앙이 소멸되고 만민이 안락하고 구경에는 
성불하여지이다. 계수나무 가지에 꽃피고 햇살 비추듯 거룩한 문수보살의 참된 
보살행이 이 땅에 충만하여지이다.

건륭 24년(1759) 기묘 3월 초열흘 사시 화주승 법림(法淋)


대웅전 앞 다알리아꽃과 나란히 서 있는 태람개비(태극바람개비)가 이색적이다.


대웅전 주련
佛身普遍十方中(불신보편시방중)- 부처님은 두루 온 세상에 계시어
三世如來一切同(삼세여래일체동)- 과거 현재 미래에 한결같이
廣大願雲恒不盡(광대원운항부진)- 크나 큰 원력으로 중생을 제도하나니
汪洋覺海渺難窮(왕양각해묘난궁)- 광대한 깨달음의 바다는 가히 측량할 수 없어라


현재 본당은 대웅전으로 석가여래, 문수보살, 보현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과거에는 극락전으로 아미타 삼존불이 모셔져 있었다.






절마당에 들어서니 바나나인지 파초인지 크고 싱그럽게 자라 시선을 끌었다.
그 곳 스님은 바나나라고 하는데......
파초의 전체 모양과 꽃, 열매는 바나나와 무척 닮아서 구별이 잘 안 된다. 

검색을 해 보니...
파초와 바나나는 생긴 것이 비슷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나나가 열리면 바나나이고 
그렇지 않으면 파초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파초의 학명은 Musa basjoo 이고 바나나는 Musa paradisiaca 이다. 
같은 과지만 종이 다른 식물이란다. 

이 두나무는 너무 비슷하여 열매가 없을 때 확실한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나무 잎파리 
뒷면에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것은 바나나나무이고 그렇지 않는 것이 파초란다. 
일반적으로 열매를 보고 구별해야 하는데, 열매가 작으면 파초란다.
파초는 바나나에 비하면 결실성이 아주 떨어지고, 열매가 열렸다 하더라도 
바나나보다 작고 먹을 수도 없다고 한다.


백일홍꽃


다알리아꽃










금송화꽃




장안사 수풀 사이로 회룡포마을이 시야에 든다.
우리가 먼저 다녀온 곳을 장안사에서 바라본다.

사찰 관람을 마치고 마지막 일정으로 삼강주막으로 이동이다.

이동중 만난 식당, 맛집으로 보여 들어가니 정말 맛집이었다.




미나리 전문식당으로 방송도 이미 탄 이름난 식당이었다.
우린 미나리 비빔밥을 시켰다. 1인 6천냥..
어디에도 이런 비용에 이렇게 맛깔스런 음식을 먹을 수가 없는 일이었다.
비빔밥은 물론 된장찌게, 밑반찬까지 맛을 잘 낸 식단이다.
너무 맛깔스러워 비빔밥을 이렇게 큰 이미지로 내 놓는다. 


회룡포 미나리식당
경북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160-3  *폰:054) 655-6599


세월의 무상함을 간직한 삼강주막

예천군 풍양면에 있는 삼강은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합류하는 곳이라서 붙은 이름이다.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맑은 물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있어 
예로부터 서울로 가는 길목으로 장사하던 배들이 오르내렸던 곳이다. 

문경새재를 가기 전, 
이곳 삼강 나루터를 꼭 거쳤으며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여 주막 등 상거래가 번성하였다. 

낙동강 1,300리 중 지금까지 유일하게 옛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삼강주막 터에는 
500년이 넘은 회화나무가 세월의 무상함을 간직한 채 그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발길을 멈추게 한다. 











삼강 나루터 유래
삼강 나루터는 문경 주흘산맥과 안동 학가산맥, 대구 팔공산맥의 끝자락이 만나며,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는 수륙교통의 요충지이다.

예로부터 서울로 장사하러 가는 배들이 낙동강을 오르내릴때, 그리고 선비나 
장꾼들이 문경새재를 넘어 서울로 갈때 반드시 거쳐 가던 길목으로, 나루터 주변은 
낙동강을 오르내리는 소금 배를 통한 농산물의 집산지였고, 대구와 서울을 연결하는 
군사도로였기에 1980년대까지 성황을 이루었던 곳이었다.

더구나 이곳에는 강을 이어주는 나룻배 두척이 오갔었는데 큰 배는 소와 각종 물류를 
수송하는 수단으로, 작은배는 15명의 사람을 태우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였으나, 
인근 교량 설치로 인하여 1980년경 나룻배 운행이 중단 되었다. 
2013년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나룻배를 재현했다. 삼강마을
오른쪽으로 삼강교가 보인다.












주막 건물 뒤에는 수령 약 500년인 회화나무가 서 있어 옛 정취를 더해준다.













삼강주막(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4호)은
영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삼강나루터에 있던 주막이다.
주막(酒幕)은 술과 밥을 팔면서 나그네를 머물게 했던 집을 말한다.

삼강(三江)나루터는 내성천과 금천이 낙동강을 만나 합류하는 곳으로
예로부터 수륙교통의 요충지였다.

이곳은 서울로 장사하러 가는 배들이 낙동강을 오르내릴때, 그리고 선비나 
장사꾼들이 문경새재를 넘어 서울을 갈 때 반드시 거쳐가던 길목으로
나루터 주변은 농산물의 집산지로서 1960년대가지 성황을 이루었다고 한다.

1900년대까지만 해도 장날이면 하루에 30번 이상 나룻배가 다녔던 교통의 
요지였다. 삼강주막은 삼강나루를 왕래하는 사람들과 보부상 및 사공들,
시인묵객들에게 숙식처를 제공하던 건물로 1900년 무렵 지었다.

비록 주막의 규모는 작으나 본래 기능에 충실한 평면구성으로,건축사적 
희소가치와 옛 시대상을 보여주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민속건축물이다.

이곳에는 보부상과 사공들의 숙소가 있었고 주막도 하나 있었으나 1934년 대홍수로 
주막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이 모두 떠내려갔다. 노후된 주막은 2006년 마지막 주모 
유옥련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방치되었으나
2007년 예천군에서 1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옛 모습대로 복원하였다.

복원 당시 주막 주변에 보부상숙소, 사공숙소, 공동화장실 등을 함께 지었는데, 
공동화장실은 외관은 전통식으로 꾸미고, 내부는 현대식 시설을 하여 편리성을 추구하였다.














제방에 오르면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삼강교가 보이는데,
이 길은 59번 국도가 통하는 교량이다.

기행을 모두 마치니 오후 1시30분이다. 서울로 서울로 우리 애마는 내 달린다.
5시간 소요로 마이홈 착이다. 원했던대로 어둠이 내리기전에 도착이다. 휴우~

효행의 도시 예천에서 그 신비한 절경에 홀딱 반하고 돌아 온 기행이다.
그 여운이 오래도록 남아 있으리니......


(右)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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