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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갑사에서 특이한 샛노란 단풍잎, 그리고 수월관음도를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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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56회 작성일 18-11-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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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갑사에서
특이한 샛노란 단풍잎도 보고, 또 수월관음도 불교 명품에도 취하고
2018.11.3.토

며칠전 홀로 동학사를 다녀오면서 
동학사 주차장에 내 걸린 갑사행 셔틀버스 안내 플랭카드를 보고 갑사를 다녀 오게 되었다.
갑사는 오래전에 다녀온 곳으로 아늑하고 고즈넉했던 그 옛스러운 갑사를 그리며 
우리 부부가 이 갑동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다녀 올 수 있어 이용하기로 했다.

동학사와 갑사를 오가는 갑동이 셔틀버스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만 운영된다고 하는데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시사업으로
 2018년 12월까지 운행 후 종료 예정이라고 한다. 
그 덕분에
한창 가을단풍이 무르익는 계룡산 갑사관광까지 만끽하며 잘 보내고 왔다.
계룡산 갑사와 그 둘레길 한바퀴 돌며 화려한 가을빛 풍경들을 찰칵찰칵 담는다.


입구에서 샛노란 은행잎이 아닌, 샛노란 단풍잎을 만났다.
생전처음 만나는 노란빛 단풍잎이다. 신비스러웠다.
















갑사 입구 야외무대




계룡산 갑사 매표소와 일주문 
































































자원봉사자님들이 점심공양을 참배객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갑사 大雄殿
康熙八年 己酉六月 日書(현종10년,1669,기유년 6월 일 쓰다)
강혼한 당나라 서예가 유공권(柳公權)체로 썼다.

갑사 대웅전은 원래 현재의 대적전 근처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1604년에
다시 지으면서 이곳에 옮겨졌다.
평면은 정면 5칸, 측면 3칸에 맞배지붕을 한 다포식 건물로 내부는 우물천장으로 되어있다.
건물 안에는 배면 쪽으로 高柱를 세우고 고주들 사이 3칸에 걸쳐 후불벽을 구성한 후
앞쪽에 불단을 설치하였다.


南無大聖引路王菩薩, 南無右補處無毒塊王, 南無西方極樂世界阿彌陀佛,

옴마니반메훔(연꽃처럼 피어나는 덧없는 세상에 변함없는 보주이시어 
정결케 하여 구원하소서)


南無多寶如來, 南無左補處道明尊者, 南無極樂導師阿彌陀佛, 南無圓滿報身盧舍那佛




애민, 애족, 민족의 수호신으로 산화하신 영규대선사님과 800여 
의승(스님)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천지가 유린되는 임진왜란 말발굽에 칠넝쿨 마디마다 의승 꽃 피어나고 
풀잎도 날세워 싸움터로 향할 때 장삼을 방패삼아 낫들고 일어나서
빗발치는 조총알을 온몸으로 막으시며 부러진 낫 끝으로 청주성 탈환하신
거룩하신 대선사님과 800여 호국스님들 이시여!
여기! 그 날의 함성모아 님곁에 묻습니다.

순국426주년 기허당 영규대선사 및 호국의승 추모재
불기 2562(2018)년 11월 3일(토), 계룡산 갑사


대웅전 삼존불상
석가모니불을 주존으로 오른쪽에 아미타불, 왼쪽에 약사불을 삼존으로 봉안하고 그 옆에
대세지보살과 문수, 관음과 보현보살이 협시(脇侍)하고 있다


大雄殿 柱聯(대웅전 주련)
淨極光通達(정극광통달)- 맑은 다한 빛 통달함이여
寂照含虛空(적조함허공)- 고요히 저 허공 다 비추네
却來觀世間(각래관세관)- 마음의 번뇌를 물리친 후 세간을 관찰해 보니
猶如夢中事(유여몽중사)- 모두가 꿈속의 일과 같도다
雖見諸根動(수견제근동)- 비록 모든 근원의 움직임을 볼지라도
要以一機抽(요이일기추)- 요컨대 단번에 뽑아 버릴 지이다.


갑사 삼신불 괘불(甲寺三身佛掛佛) , 국보 제298호
중앙은 法身佛인 비로자나불은 지권인(智拳印)을, 오른쪽은 報身佛인 노사나불이 설법인(說法印)을,
왼쪽은 化身佛인 석가모니부처님이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짓고 계신다.

갑사 삼신불 괘불탱화
갑사 삼신불괘불탱화는 길이 12.47m 폭 9.48m에 이르는 초대형 괘불화로 
효종 원년(1650)에 완성된 17세기를 대표할 만한 수작이다.

이 괘불은 
화엄종의 주존불인 노사나불이 화엄교리를 설법하고 있는 연화장세계로
화신 석가불과 보신 노사나불이 비로자나불을 협시하고 있으며 사리불이 
설법을 청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비로자나삼신불화라고도 한다.

중앙은 
법신불인 비로자나불로서 화려한 키모양 광배를 등에 지고 결가부좌를 
하고 가슴 앞에서 손을 모아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 쥔 모양의 
지권인을 짓고 계시다.

오른쪽에 보이는 
머리에 보관을 쓴 보신불노사나불은 머리카락이 어깨위로 흘러내리고
영락장식이 화려하며 양손을 펼친 채 어깨 위로 들어 설법인을 짓고 계시다.

왼쪽에 보이는 
화신불 석가모니부처님은 본존과 같은 모습으로 원만한 얼굴에 수인은 
왼쪽 첫째손가락과 셋째손가락을 맞댄 아미타구품인의 하나인 
중품중생인을 짓고 오른손은 항마촉지인을 짓고 계시다.

삼신불의 광배 주위를 비롯하여 
상단에는 관음과 대세지보살 십사대나한 4구의 금강역사 벽지불 등이 계시다.

하단에는 중앙에 앉아 법을 청하는 청문보살사리불이 자리하고 
좌우에 문수,보현보살과 사천왕이 호위하고 계시다.
중단의 삼신불 광배 위로 8대보살과 제석.범천이 에워싸고 계시다. 

상중하 3단의 구도로 상단은 
청상세계를 상징하고 중담은 삼신불 하단은 외호중과 청문보살로 구성되어 있다.

12대보살들은 상단에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 삼신불의 광배 주위로 8대보살 하단에 문수,보현보살이다.
8대보살은 법혜.공 덕림.금강당.금강장보살 등으로 삼신불 광배 사이에 계시다.

14대나한들은 8대보살 위인 상단에 관음.대세지보살과 벽지불 사이에 계시다.
아난과 가섭존자가 짝을 이루고 있는데 
가섭은 머리부분만 보이고 합장한 자세이며 아난은 서있는 모습이다.

삼신불괘불탱화는 
삼신불의 광배 안에 보이는 목단,연화문 등의 화려한 문양과 노사나불의 보관과
영락장식 그리고 보살과 나한들의 천의 또는 가사에 보이는 화려한 금니의 문양은 
화려하고 세련되어 있고 주조색도 녹,홍,황,청,주홍색과 중간색을 사용하여 밝고 화려하다.














고려불화 수월관음도(高麗佛畵 水月觀音圖)
-고려불화는 한점만 보아도 보살이 된다는 큰 영험이 서려 있습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전통불화의 대표명작으로써 금어(金魚) 도현(到炫)의 작이며, 
이 불화의 고요하고 아름다운에서 느껴지는 기운으로 미루어 볼 때, 불교 미술의 
최고 경지에 도달한 작품임을 느낌과 동시에 해탈의 염원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말 할 수가 있겠습니다.

* 도현(到炫)작가의 이 채색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는 2003년 일본의 경신사
(鏡神社)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을 당시 뉴욕 타임즈가 
[It is equivalent of the Mona Lisa.](이 작품은 모나리자와 같은 가치를 지닌다)라고
극찬한 수월관음도에 버금가는 현존 세계 최고 수준의 명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WWW.관음미소.kr  1566-6350  WWW.gwaneum-miso.kr




명품 관음수월도
대한민국 전통불화의 대표명작이다.


























































갑사를 다 둘러보고 점심공양까지 받고 
다시 오후 2시 셔틀버스를 타고 동학사 주차장으로 들어선다.
대전역에서 영등포행 무궁화 열차 오후 7시를 예약해 두어 시간이 충분하므로
다시 계곡따라 동학사로 오르며 즐거운 산행길을 즐긴다.

















하룻동안 동학사에서 갑사를 향해
갑사에서 다시 동학사로 돌아와 동학사도 둘러보며 알찬 가을관광을 마치고
대전역 7시열차를 타기 위해 오후 5시 동학사주차장에서 107번 버스를 타고
현충원지하철역에 내려 대전역까지 지하철을 이용하니 오후6시 대전역에 도착이다.
대전역에서 이것 저것 요기 하며 시간을 보내니 시간은 삽시간에 흘러갔다.

갑사까지 가는 교통비도 1인 왕복 1,500원,
갑사에서 떡국 점심공양까지 받으니 비용들일 일 없이 명쾌한 하루를 잘 보내고 왔다.
만산홍엽 아름다운 가을을 한껏 즐긴 날이었다.
특히나 갑사에서 특이한 샛노란 단풍잎을 보게 되어 놀라웠고
수월관음도 불교명품까지 그 아름다운 그림을 보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가을날의 하루였다.
아직 찾아  다닐 수 있는 건강을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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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찬란한빛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사의 가을을 사진부터 보여드립니다.
미완성 게시물, 차차 이야기를 담겠습니다.
가을이 물러나기전에 갑동이 셔틀버스를 타고 갑사의가을을 즐겨도 좋겠지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지가 유린되는 임진왜란 말발굽에 칠넝쿨 마디마다 의승 꽃 피어나고
풀잎도 날세워 싸움터로 향할 때 장삼을 방패삼아 낫들고 일어나서
빗발치는 조총알을 온몸으로 막으시며 부러진 낫 끝으로 청주성 탈환하신
거룩하신 대선사님과 800여 호국스님들 이시여!
여기! 그 날의 함성모아 님곁에 묻습니다.

갑사에서 그날의 이야기 더 추가해서 올렸습니다.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님!!!
  5.18의,"順天灣濕地여행기"를 始作하여~11.4"公州`甲寺"까지..
 "김영희`作家"님의,旅行作品을 즐感하면서~追憶의貌濕도,撮影하고..
  지난 11.1에,兩眼의 "白內障`手術"을 한後~近20餘日만에,"詩마을"에..
  精誠과 熱情으로 擔아주신,맞갈스런 作品에~마음깊이 感謝드리며,즐感여..
  12.1의 "詩마을`送年會"에서,만나 뵙기로 約束하며..邂逅時까지,安寧하세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여전히 애정으로 보아주시고
즐감하신다니 참 고맙습니다.
낼 송년회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소슬바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사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유서깊은 사찰인줄 전혀 몰랐는데 부끄럽기 그지없네요
선생님 덕분에 눈이 조금 열리는 듯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성불하세요
작가 선생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우신 모습 늙지마소서
빕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슬바위님
저의 부족한 게시물에서 배우신다니
많이 고맙고 더한 영광 없겠습니다.

아주 예전 지금보다 젊은 날엔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아 맛갈스럽게 자세히 꾸몄었는데
지금 예전 것을 들여다 보면 어떻게 이런 맛깔스런 게시물이 나왔지?
의아해 하곤 합니다.
바로 그땐 에너지가 덜 소진되어 꼼꼼히 자세히 할 수 있었는데
세월이 그 에너지를 홀라당 앗아가서 지금은 에너지 부족으로 그 때처럼 할 수가 없어요.
그저 사진으로 많이 현장을 보여주는 단순한 게시물이지요.
에너지가 그 젊음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중요한지를 새삼 느끼곤 하지요.
그래도 지금도 건강한 편으로 두다리 성성해서
걸어다니며 현장을 담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에 겨워합니다.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이지요.
사진엔 순간 포즈라 소녀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젠 그렇지 않아요.ㅎ
늘 애독으로 보내주시는 그 격려와 애정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겨울의 문턱을 넘으며 추운겨울 감기 조심으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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