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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넘이와 해돋이 기행2- 강진 석문공원,가우도,김영랑생가까지(2019.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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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09회 작성일 19-01-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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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해돋이를 보기 위해 섣달그믐날인 새해전날 새벽 1박2일로 떠났다. 해마다 여행사를 통해 무박2일로 다녀오다 올해는 1박2일 여유롭게 일출을 만나기로 했다. 여행사 일정따라 전남목포 유달산을 첫 목적지로 해서 진도 울돌목, 그리고 저녁에 세방낙조까지 보고 하루 일정을 마친다. 이튿날 기해년 새해 아침엔 가계해수욕장에서 해돋이를 보는 일정이다. 해돋이 진도기행 2편 2편은 진도 가계해수욕장 기해년 신년 해돋이부터 시작해서 석문공원 구름다리, 가우도 출렁다리 그리고 영랑생가를 둘러보기로 한다. 2019.1.1.화 진도 가계해수욕장의 일출이다 전날 세방낙조대에서의 일몰은 구름에 가려 보질 못해서 아쉬웠지만 기해년 새해아침 가계해수욕장의 장엄한 일출은 보게 되었다 그 것도 잠시뿐 다시 구름띠 속으로 들어 갔다. 바다에서 바로 떠 오르지 않고 낮은 산 위로 떠 오르기에 붉은 해는 못 보았지만 온통 붉게 물드는 붉은 바다를 보았고 낮은 산 위 빈 공간에 둥실 떠 오른 장엄한 황금빛 찬란한 태양을 보았다. 그 위로 구름이 두텁게 띠를 두르고 있어 저 구름띠들이 내려오면 어찌할까 노심초사하며 가슴 졸이고 있었는데.. 아~ 새해 첫 햇님은 멀리서 온 우리들을 반기는 게 아닌가! 그것도 붉은 빛이 아닌 금빛 찬란한 옷으로 갈아 입고 장엄하게 나타난 그 햇님을, 여느해와 다른 눈부신 금빛 찬란한 태양을! 오~ 장관이로다 여기 그 장면 여러점을 놓치지 않고 찰칵찰칵 담아 모셨나니...... 당실 떠 오른 저 눈부신 금빛 찬란한 태양! 장엄하도다! 먼길 내쳐 달려와 만난 오 나의 태양! 붉게 물들은 바닷물과 어우러진 오 나의태양, 장관이로다! 위대한 대자연의 장관 앞에서 숙연해지는 새 아침이다 올 한해 또 가족의 건강과 평화를 빌고 빌었다 올 한해도 지난해처럼 눈부신 빛나는 해가 되길 빌고 빌었다 또한 모두가 탈도 없이 편안히 잘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빌고 빌었다. 은박지에 싼 고구마들이 잘 익어가고 있다 떡국을 나눠주는 고마운 분들의 수고로 나도 한 그릇 냠 했다 매생이, 굴등 영양이 가득 담긴 맛있는, 김 모락모락 따끈한 떡국을 냠하니 식었던 속이 따끈히 데워졌다. 우리는 아침 식사가 별도로 있었지만 그래도 하 먹고 싶어 냠했다. 떡국 한 그릇..많이도 주어서 조금 덜어냈다 입에서 맛이 살아 흐뭇한 마음으로 먹었다.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진 석문공원 석문교를 건너 뚜벅 걸음이다 석문 구름다리쪽으로 트레킹을 즐긴다 석문공원 구름다리 황소바위 황소바위는 오른쪽 밑 중계동에서 온 갑자생을 만나 나란히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 가우도는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머리에 해당된다하여 "가우도"라 부르게 되었다. 강진 대구면을 잊는 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잊는 출렁다리(716m)에 연결되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로 "함께해(海)길"(2.5Km)는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거울 속에 내가 있었다. 김영랑시인 옆에 나란히 앉아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가우마을 한바퀴 트레킹 50분소요 한 바퀴 돌아오니 큰 새가 반겨준다 어디 좀 자세히 볼까? 강진 김영랑생가 앞 돌담에서 점심으로 한상, 또 한상으로 식사를 즐기고 여긴 강진 김영랑생가 김영랑,정지용시인 그리고 최윤식시인과 행복한 담소를 이서휴게소에 잠시 내리니 함박눈이 펄펄 내리고 있었다. 쌓이는 눈이 아니어서 눈길염려는 없었다. 잘 마침을 하늘에서 축복이라도 내려주는 듯 했다. 결국 1박2일 진도 해돋이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안전하게 돌아왔습니다. 그 기운 많이 건네 받으시고 올 한해 모두 같이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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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김영희* 旅行`作家님!!!
"南道(珍島)의,"해넘이`해돋이"旅行記를 ~ 즐`感했습니다`如..
"木浦`儒達山"에서 始作하여,"江津`석문公園"까지~記行文을,耽醉..
"長篇의 Ducu`mentary"를,甘味했으면서도~몇字의 "댓글"에,罪悚`해요..
"김영희"作家님!夫君님과,늘 幸福하시고..健康+多福하시길,祈願드립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장편을 다아 보시고
답글까지 주시며
건강과 행복까지 빌어 주시니 참 고맙습니다.
올 한해도 지난해 처럼 찬란한 해가 될 것 같네요.
안박사님의 기원에 힘입어......
함께 하는세상 함께 빛나는 해가 되길 저 또한 기원드립니다.
기해년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님 참 오랫만에 여기 와봅니다
몇년만인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여전히 건강하시고 활발한 활동에 박수 올립니다
강진군에 다녀오셨군요 도자기로 유명하기도 하고
조금만 아래로 가면 목포 윗 쪽 함평쪽이던가요?
그쪽엔 김영랑 시인님의 생가가 있기도 하지요

강진은 또 동양에서 제일 큰 미럭불이 있는 남미럭사도 있구요
가우도 출렁 다리랑 이것 저것 구경 할만한 곳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빛 님의 최근에 올리신 멋지고 아름다운 이미지와 함께
또 다시 쉬어봅니다 수고스러움 마다 하시지 않으시고 촬영과 편집해서
올리신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시마을에서 오랜 지기이지요.
예전에 보내준 그 격려와 애정에 힘입어
지금껏 이렇듯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지요.
간만에 참으로 반갑습니다.
뵙지 않아 모습은 모르지만
글에서 느껴짐은
참 따뜻하고 온화하신분 같다는 느낌이 일곤 했었지요.
지금은 영상작가님으로 활동하심을 보면서
부단히 노력하시는 삶에 갈채를 보내고 있다지요.
작품마다 즐겁게 감상만 하고 있지만요.
너무 고마움에 주저리주저리 대며 반가움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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