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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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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884회 작성일 15-08-24 18:03

본문

 

 


 

 

 

기다림  / 채정화


은빛 비늘 반짝이며 잠 못 이루는 바다
묵묵히 바라보는 저 별빛
시공간을 초월한 만남도 있다지요

보이는 것에 기준을 삼고
쉽게 날개를 접는 세상이라지만
맑은 영혼의 물길
막히지 않아 시나브로 흐르고 있어요

거친 물결 뒤척이며 투정할 땐
그리움만큼 무수히 돋아난 별 하나
물 위에 띄워 주세요

그대 곁에 머물며 순하게 나부끼다가
           바람에 뒤집힐 땐 다시는 쏟아지지 않게           
봉합이라도 하겠어요


언제나 가슴은 그대라는 별빛
출렁이는 바다랍니다.


추천1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를 감상하며..

아무런 조건 없는 사랑도 떠올려 봅니다

하지만, 지금 같은 시대에
그 같은 사랑이 있을런지요

- 저, 개인적으론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하늘은쪽빛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락, 반가운 이름요..아프신 건 좀 어떠신지...

저는, 갠적으로 있다에..한 표..

그래두요..있다고 생각하는 일이 가슴 따뜻해지니까요

몸 잘 챙기시구요..

감사해요.. 머물러 주셔서.. ^^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로 부터 길어봤자, 일년이란 얘길 들으니,,

기분이 무지 더럽다는요~  (저 역시 평범한 인간인지라 - 웃음)

아무튼, 시인님은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하늘은쪽빛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요..그런 의사의 말 들은 적이 있어서..
그 마음 알 거 같아요..

그 당시엔 온통 세상이 까맣게 보였다는,

마음 많이 힘 드시겠어요..그래두요..힘 내셔요...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사실.. 5년 전부터 그런 소릴 들어서 무덤덤하기도 합니다 (웃음)

- 의사가 절 보믄, 의사로서 회의를 느낀대나 어쨌다나

하늘은쪽빛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계산법으로 하면...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거로 봅니다만,

그래도 항상..조심, 또 조심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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