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2]] 빛과 그림자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자유게시판

  • HOME
  • 시마을 광장
  • 자유게시판

(운영자 : 정민기)

 

 자작시, 음악, 영상등은 전문게시판이 따로 있으니 게시판 성격에 맞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시 책임은 해당게시자에게 있습니다

(저작권 또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게시물로 인한 법적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광고, 타인에 대한 비방, 욕설, 특정종교나 정치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 합니다


[[ 이미지 2]] 빛과 그림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2회 작성일 18-08-06 21:40

본문


Pr9Sx9kuzZOUS8z3cib3rVj0HgnytcqU8TDVZABx

빛과 그림자/은파 오애숙


오늘도 날아가고 있는 시어를 낚아챈다
순간 속에 스쳐 가는 영상이 날개 달아
내 심장을 뚫고 빛의 속도를 내고 있다
빛은 어둠을 삼키고 광명 속에 모든 걸
드러내며 어느 것 하나 남기지 않고서
심판대 앞에 실오라기까지 벗겨버린다

[열 길 물속 ~ 한 길 사람 속 모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섬기는 일
늘 충실하게 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어느 순간 인간은 전적 부패한 까닭인가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잊을 때]처럼
생각이 바뀌어가고 권력에 눈먼 자 된다

늘 처음처럼 마음 곧 춰 푯대 향한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질투의 화신 되어
주변을 괴롭히고 그걸 즐거워하고 있다
빛이 일 퍼센트만 심연에 만약 있다면야
이성적인 바른 판단으로 괴물을 결단코
만들지 않는데 그 일 퍼센트의 빛이 없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섬기는 일
허나 말로는 섬기겠노라 하면서 가장 위
꼭대기에서 권력으로 휘어잡으려고 한다
문젠 지휘관 아닌 일 계의 졸개 나부랭이
미꾸라지가 흙탕물 만들어 흐려놓고 만다
사람의 됨됨이가 중요함 바로 여기에 있다

늘 처음처럼 마음 곧 춰 푯대 향한다면
멋질텐데 이리가 양가죽 쓴 채 날개 쳐
주변을 괴롭히고 그걸 즐거워하고 있다
빛이 일 퍼센트만 심중에 있다고 한다면
이성적인 판단으로 괴물 만들 수 없지만
그 일 퍼센트의 빛이 없어 그림자 만든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8-08-07 06:48:20 창작의 향기에서 이동 됨]
추천0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품 몇 개가 사라졌네요. 하루에 두 개까지는
허용한다고 해서 두 편을 올리고 한 편은 다른곳에
옮기려다 급히 일이 있어 다녀왔더니 없어졌네요

컴퓨터가 바이러스 들어와 잠시 보관 차원인 작품
올렸다고 무단 삭제되어 처음에 만든 내용은 없어져
시간을 내어 비슷하게 다시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다행히 이미지 10편 정도는 잠시 다른 곳에 보관
하겠다고 명시 해 올린 것 있어 작품 올리겠습니다
원래 올려 놨던 곳 [시백과]에만 올려야 겠습니다

그동안 고국에 계시는 문인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 마음!! 또한 열심히 작품을 쓰시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다고 생각되어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이제 아이들도 방학이 끝나가고 저의 본연의 일로
돌아가 제 일에 충실해야 하고 모처럼 고등학교시절
문학에 심취했던 때로 돌아가 함께 공유했던 추억!!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글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술이 술을 마시듯 하루에 한 편씩 쓴다는 건
훗날 놀라운 변화가 생기는 일!! 제가 체험해 압니다.

시간이 없이 글을 못 쓰는 것이지 앞서 서술한 바
술이 술을 부르듯 글이 글을 불러 들이고 있다는 걸
계속 쓰신 분은 잘 아시리라 싶어 계속 향필 하시길!..

이번 작품  [[이미지]] 다 써 놓았던 것만 올려 놓고 몇 개
삭제 된 것을 다시 쓰게 될지는 미지수이나 이 번 것처럼
다른 제목으로 써 올리고 본연의 일로 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이 조국에 계셔 문학계 여명이 밝아 옴을 느낍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 만드세요.

                이역만리 타향에서 조국을 사랑하는
                미주 시인, 소설가 은파 오애숙 올림```~~*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때 부탁 드렸을 때 [댓글]에다
수고 스럽지만 달아 주셨으면 좋았지 않았나?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감는다고.... 아쉬움 남습니다...

올린 시가 다른 문인들 댓글 해 주고 왔는데
감쪽같이 사라졌으니 얼마나 황당한 일이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제가 만약 이미지로 글을  한번에 쓰지 않았다면
아마도 지금까지 이렇게 댓글을 달지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로 쓴 글이 젊은 시절 한 때로 돌아 가고픈 맘으로 쓴 거라....
지금까지 참았는데 참는 자에게 복이 온다고 이곳에서 발견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는 마음입니다. 처음에는 왜 이리
한국 사람들이 이상한가!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은 분명히 2편 미만이라고 명시 되었는데 ...
미국하고는 사고 방식이 다른 것인지 많이 다르다 싶습니다.

사과도 않고 내용을 바꿔 치기 하고...
조금 많이 놀라웁고 아직 조국이 선진국 되려면 멀었나
싶기도 한 그런 씁쓸한 마음이라 싶습니다.

하지만 몇 군데 시마을 시백과 등등 열린 공간이 있어
문학의 꽃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어 많은 분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 드리며 건강하시길 기원하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야 이곳에서 작품을 확인합니다.덕분에 확실한 기억이 나지 않다
시간이 없어 한꺼번에 작품을 썼는데 결과적으로 결국 다시 시간을 내어
또 다른 작품을 쓰게 되었네요. 다행히 작품이 사라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하지만 작품이 사라지기 전 어느 곳에 올려 놨다고 명시하지 않아 맘 힘들었네요.

Total 8,617건 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21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2 04-12
821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3 04-12
8215
원죄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2 04-10
8214
철쭉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2 04-10
8213
Deep Field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2 04-09
8212
씨바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1 04-09
821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2 04-08
8210
해당화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1 04-08
820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1 04-07
8208
어떤 安否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1 04-07
820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3 04-05
8206
섬마을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1 04-04
8205
부활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 1 04-04
820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 0 04-03
820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1 04-03
820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2 04-03
820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04-02
820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2 04-02
819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2 04-01
819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3 04-01
8197
말씀 댓글+ 1
MysTic파레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1 04-01
8196
日蝕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3 03-31
8195
뜨거운 돌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2 03-31
819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3 03-30
819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2 03-30
8192
여래 소행도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 2 03-29
819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3 03-29
8190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3 03-29
8189 MysTic파레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 2 03-29
818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2 03-28
818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2 03-28
818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3 03-27
818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 1 03-27
818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3 03-26
8183
신록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1 03-26
8182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1 03-25
8181
댓글+ 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3 03-25
818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 2 03-25
817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2 03-24
817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 2 03-24
817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3-23
817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0 03-23
8175
참된 가치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 0 03-22
8174
수염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3 03-22
817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 1 03-22
817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2 03-21
8171
봄, 본제입납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3 03-21
817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1 03-20
816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1 03-20
8168
나의 이솝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2 03-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