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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24회 작성일 18-08-16 05:5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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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골
언제부터인가
손끝 사랑의 맛을 알아 버린 너
하루에도 몇번씩
공과 사를 구분해 주는 아늑한 곳에서 놀다가
혹여 빠뜨리면 되돌아오는
주소를 날려 보내지 않으면
직장생활이 어려운 지경에까지 왔다
삶의 기둥과 가지를 오가며
생생한 액체를 따라서 등불과 헤맬 때
늘 만났던 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누가 먼저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
살빠진 오각의 별들은 알는지
한쪽 단면을 찍으면 딱이긴 한데
만국 공통일까
중국은 라오수(小老鼠)
일본은 나루토 혹은 앳 마크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달팽이
독일은 원숭이 꼬리
폴란드와 루마니아는 작은 원숭이
핀란드는 고양이 꼬리
러시아는 개 꼬리,
영락의 바다여
국산 골뱅이 추가요!
역이민자 왈,
foxtail 뜯어 먹는 소리란다
어디 가서 단일민족의 후예라 자랑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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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골님의 댓글
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창작의 향기>에 18일자로 다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