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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佛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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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回廊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26회 작성일 18-08-21 11:09

본문

 

불기에 대하여

 

 1.


우리는 석가불의 생일은 정확히 알고 있다. '사월 초파일' 왜냐하면 국가공인공휴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석가불이 몇년도에 태어났는가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중요한 시간의 역사를 잘 못 기록하는 있는 것이 현실이다.

 

2. 


 올해 불기는 2562년(2018년)이라고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불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 

최근에 3000년만에 꽃을 핀다는 우담바라가 핀 것을 보면  2562년이 틀리던지 

꽃이 잘 못 피었던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그럼 불기에 대한 여러가지 학설을 정리하여 보면 

석가불이 세상을 떠난 지 오래되어 그의 교법이 쇠퇴하고

인류구원을 위한 새로운 眞法을 필요로 하는 대전환기가 말법시대라고 전한다.

  

정법(正法) 500년, 상법(像法) 1천년, 그 후 말법(末法)시대를 거쳐 멸법(滅法)시대로 흘러간다.

일반적 통설은 석가 탄생 후 3천년의 시간대를  말법의 한계로 인식해 왔다. 
  

즉  정법(正法) 500년 
     상법(像法) 1천년, 
     말법(末法)시대 - 말법의 끝을 3000년시간때로  인식 
                               그러므로 말법시대는 1500년동안이다. 
     멸법(滅法)시대 - 3000년시간 이후의 시대

 

관련 학설을 보면,
     

가.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쓰던 것으로 기원전 1027년 갑인(甲寅) 4월 8일에 탄생하여

기원전 949년 壬申년 2월 15일에 입멸 하였다고 보는 설
     

나.태국과 미얀마등지에서 쓰던 기원전 544년이라고 보는 설
     

다.세일론에서 전하는 기원전 543년에 탄생했다는 설

    

현재 통용되고 있는 불기는 1956년 네팔의 수도 카드만드에서 열린 제4차 세계 불교도대회에서

불법의 기원에 대해 본의하여 당해년도(1956)를 2500년으로 공통적으로 적용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이는 태국과 미얀마등의 남방불교에서 쓰던 불기가 채용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우리가 쓰던 정통 불기 3000년대에서 약 500여년이 감되어 사용되고 있다.

 

 

3.건봉사에 남아 있는 불기 기록을 보자.  

 


불기.jpg


<건봉사 불이문>                                                         

 

 

불기1.jpg


 <건봉사 부도군>

 

  *강원 고성군 오대면(五臺面) 냉천리(冷川里) 금강산에 있는 절.
  *창건시기 : 520년
  *창건자 : 아도

520년(법흥왕 7)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원각사(圓覺寺)라 이름하였다. 

758년(경덕왕 17)에 발징(發徵)이 중건하고 염불만일회(念佛萬日會)를 열었는데, 

이것이 한국에서의 만일회의 시초이다.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중수(重修)하고 서봉사(西鳳寺)라 개칭하였는데 

1358년(공민왕 7)에는 나옹(懶翁)이 중수하고 다시 건봉사라고 개칭하였다. 
  

1464년(세조 10)에는 어실각(御室閣)을 짓고 역대 임금의 원당(願堂)으로 삼았다. 

그 뒤,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사리와 치아를 봉안하였는데, 옛 절터와 대웅전, 불이문(강원 문화재자료 35),

9층탑을 비롯한 7기의 탑, 48기의 부도(浮屠), 31기의 비석이 있다. 

6 ·25전쟁 때 건물의 대부분이 불타 없어졌다.

 

 

불기2.jpg


건봉사 대방광불화엄경 아미타석주    佛記2955戊辰夏 (1928년 여름)
 

1928년이 불기 2955년이었으니, 2018년도의 정확한 불기는 3045년이 된다.

 

*불기가 3000년이 넘었다면,  바로 멸법(滅法)의 시대로 들어선 것이다.

 

 

-------------------------------------

 

각설하고..  (거두절미 去하고)

 

지금 불법이 滅했다는 건 자명하다

 

작금, 한국 불교의 대표종단인 조계종 사태를 보라..

 

이건 뭐, 일반인들만도 못하니

더 이상 말해서 무엇하랴

 

*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불교는 성철스님의 열반 涅槃과 함께

그 佛脈이 완전히 끊어졌다고 본다

 

 

아, 에둘러 말할 것 없이 그냥 확 까 놓고 말하자

 

설정인지 춘정인지, 성폭행범이 총무원장이라..

 

- 날고 긴다는 먹사님들도 그 앞에서 명함 내밀기 힘들겠다

 

아무튼,  순진한 신도들이 불쌍타

 

 

참, 석가모니가 앞 일은 환하게 내다보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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