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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20회 작성일 18-09-18 21:40

본문


누런 들녘에서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사이좋게 놀다가

해질 무렵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말합니다.

<우리 내일 또 만나 재미있게 놀자>하루살이는

의아해 하며<내일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

추수 끝난 텅 빈 벌판에 메뚜기와 친해진

개구리가 앙상한 가지만 남은 앞산을 바라보며

메뚜기에게 말 합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올 거야,

우린 그만 헤어져야 해, 다음해가 오면 또 만나자!>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메뚜기는

<다음해가 정말 있는 거야?>라고 반문합니다.

-

경험해보지 못한 것은 믿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시작이 있는 모든 것은 끝이 있게 마련이지만

무한한 것은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한 것입니다

-

하루살이가 내일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 사람들은 영원을 사모하도록 지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신 영원하신 분을

우리의 지식과 이성으로 이해하려하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세계는 학문이나 연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그분의 말씀을 통해서

믿음으로 바라볼 때 알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

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은

우리로 영원한 세계를 알게 하려는 것이며

그 나라를 상속해 주려는 것입니다

세상에 저절로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었고 주관하는 것입니다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고

믿을 수 있는 것을 믿지 못하는 것처럼 안타까운 일 은 없습니다.

-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 함이라!



            *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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