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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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63회 작성일 18-11-13 08:14본문
어느 아름다운 나라에 제일 양지바른 중앙에 자리한 넓고 웅장한 큰궁전
베르사유의 하루가 시작되네
은은하고 향기로운 방안에는 눈부시고 우아한 17명의 공주님들이 있다
오늘 주인공은 바로 최고로 돋보이는 매력있고 행복한 제뉴얼공주님인데 지금은 다소곳이 앉아 자수를 놓고 계신다
방앞엔 항상 준비된 황금마차
그리고 여기 저기에 서있는 몇명의 경호원들
현재시간은 오후 두.세시경
오늘같이 눈부시게 멋진 날이면 무료한 공주님의 산책이 시작되네
항상 텔레파시가 잘통해 즐거운맘으로 어디에선가 백마를 타고 바람같이 나타나는 또 한분의 주인공 명한왕자님
언제나처럼 오늘도 역시 핑크빛사랑을 달콤상큼하게 꽃피우며 함께 산책을 즐기려나 보다
두분의 뒤를 이어 23명의 후궁들이 말소리가 들릴락 말락할 정도의 거리를 두고 뒤따른다
두분 담소를 나누시며 연꽃들이 유혹하고 앙증맞은 물고기들이 즐겁게 뛰노는 호수를 지나 각양각색의 다양한 꽃들과 아름답고 향기로운 홍장미들이 만발해있는 정원속에서 그윽하고 은은한 꽃향기 마시며 서로를 바라보다가 일어나 또 잠시 걷다가 하네
정원속의 풍경은 2.30마리의 행복한 파랑새들은 여기 저기서 즐겁게 노래하고 수십여 마리의 꽃나비들은 가볍게 날아 다니다 사뿐히 꽃잎에 앉았다하네
두분 꼭 마치 한폭의 그림속에서 비단꽃길을 걸어다니는것 같아라
정원속으로 연못가 주위를 두 세번 돌고 돌아 이제는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야
다음을 기약하고서 왕자님은 순식간에 백마를 타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공주님은 산책을 끝내고 돌아와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또다시 자수를 놓으려는지 준비중이시다
어느새 베르사유는 오후 다섯시를 가르킨다
아 그리운 베르사유
동경의 베르사유
영원히 기억하고 잊지 못할 꿈과 환상의 베르사유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하시네요
좋아요
베르사유장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