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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degarde von Bingen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18-12-30 06:33

본문



 


Hildegarde von Bingen - Vision 4 - Love


 



마음이 심란하고, 세상은 한 없이 사악해지고, 문득 인생이 덧없이 느껴질 때...

가끔은 이런 음악도 접해보자




 

폰 빙엔.jpg


 


◈ 유투브 감상
Spiritus Sanctus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LJEfyZSvg5c



 ◈ 사진출처 / google site

힐데가르트 폰 빙엔은 독일 마인츠 근처의 베르머스하임에서 스폰하임 백작
(counts of Sponheim)가에 시무하던 한 귀족가문의 열 번째 아이로 태어났다.


그는 부모가 십일조로 열 번째 아이를 바치겠다고 맹세함에 따라 8살 때

라인에 있는 빙엔 근처의 작은 수도원으로 보내졌다.

(또 다른 기록에 의하면 그가 몹시 병약하고 신비로운 예지능력을 지녔기 때문에

수도원으로 보내졌다고 한다).


그곳은 베네딕트회의 계율을 따르는 성 디지보덴베르크(Disibodenberg)
수도원으로 유타(Juta of Sponheim, 스테판2세  백작의 딸)수녀원장의 보호감
독아래 있었다. 그곳에서 힐데가르트는 15살에 수녀가 되어 종교적인 훈련 외에도

다양한 지적 교육을 받았다.


당시 베네딕트회 수도원은 예술과 과학의 중심지였다.

따라서 힐데가르트는  신학, 자연, 의학, 우주, 세계와 인류 등에 관한

지식을 터득하게 되었다. 이는 훗날 그가 수많은 편지와 책, 시, 음악 등을
쓰는 데 기본적인 바탕이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 없다.

1136년, 유타 수녀원장이 죽자 힐데가르트는 만장일치로 그의 뒤를 이어

원장이 되었다. 이어 5년 뒤 그는 일생을 바꿀 만한 결정적인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그의 나이 42년 7개월이 되던 때의 일이었다.


이때 죽을 고비를 넘길 만큼 중병을 앓은 그는 <환상, vision>을 경험한다.


어린 시절(3살 때) 이미 환상을 보고 미래를 예지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이때 <신의 영혼의 불꽃>을 확실하게 감지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 <Scivias, 길의 조명>에 당시의 경험을 이렇게 적고 있다.

"하늘로부터 매우 밝은 빛이 내 침상에 쏟아져 내렸는데, 그 빛은 마치 타들어
가지는 않으면서 빛나기만 하는 불꽃같았다. 그 불꽃은 태양처럼 내 심장과 가
슴을 따듯하게 해주었다. 갑자기 나는 시편과 복음서, 구약과 신약의 여러 편
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불꽃>은 힐데가르트에게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하라는 계시를 내리는 것처럼 여겨졌고,

결국 이 계시를 따르기로 마음먹었던 그는 1141년부터 1151년까지 10여년에 걸쳐서

26개의 계시를 담은 신학서 'scivias'를 완성하게 되었다.

 
그는 이 책에 대해 개혁주의자였던 버나드 대수도원장에게 의논했다.

이 책을 직접 읽고 검토한 버나드는 힐데가르트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한편

1147년~1148년에 열린 트리에 종교회의에서 힐데가르트의 영적인 계시들을 지지해
주었다. 그 결과 교황 유게니우스 3세와 추기경들은 힐데가르트의 책과 환상을

승인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신비주의자이고, 작가이자 시인이며, 작곡가인 그녀의 이력이 시작된 것이다.

1147년 힐데가르트는 수녀들과 함께 디지보덴베르크 수도원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가 이러한 결심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18명이나 되는 수녀들이 생활하기에는

수도원의 공간이 너무 좁았기 때문이었다.


힐데가르트는 떠나기에 앞서 또 다시 <환상>을 보게된다.

그의 자서전은 이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성스러운 영혼은 힐데가르트에게 어떤 장소를 보여주었는데, 그 곳은 라인강
근처에 있는, 성 루페르트 고해 신부의 이름을 딴 언덕이었다"

그러나 루페르츠베르크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디지보덴베르크 수사들이 예지력있는 힐데가르트와 그의 수녀들을

잃어버리는 것을 못마땅해 했기 때문이다.


힐데가르트는 큰 병을 비롯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1150년 루페르츠베
르크에 새로운 수녀원을 세웠다. 그런 다음 이듬해 힐데가르트와 그의 수녀들은

새로운 수녀원으로 옮겨갔다. 여기에서 그는 신학서 'Scivias'를 완성했으며
, 이어 2권의 자연과학과 의학 백과사전을 쓰기도 했다.  당시 그는 식물학자
나 병을 치료해주는 사람으로 유명했는데, 그의 시에 식물과 동물, 보석들이
상징적인 의미로 자주 등장하는 것은 다름아닌 그 스스로가 그 방면에 박식한
지식의 소유자였기 떄문일 것이다.


그가 보여주는 기적같은 일과 예지력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으며,

사람들은 그를 <라인의 예언자>로 부르기도 했다.


교황과 황제들, 수도자들, 대주교들도 그와 오랫동안 서신을 왕래하며

크고 작은 일들을 상의했다고 전해진다.


사실, 여성들이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중세의 억압적인 상황에서도

그가 음악을 작곡하고 그의 음악이 불려진 것은 아마도 이러한 그의 높은 명성과

권위 덕분이라고 추측된다.

힐데가르트가 생전에 세운 수녀원은 루페르츠베르크 수녀원 외에 또 하나 있다.


루데스하인에서 멀지 않은 아이빙엔에 수녀원을 세웠는데, 원래 이 수녀원은

한 귀족부인에 의해서 세워졌으며, 바르바로사 황제가 일으킨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다가

1165년에 힐데가르트에 의해 재건된 것이다.


루페르츠베르크 수녀원이 점점 커짐에 따라 30여명의 수녀들을

이 아이빙엔 수녀원으로 이동시켰으며, 힐데가르트는 이곳에 가기 위해

1주일에 두 차례씩 라인강을 건너야만 했다.

빙엔에게 붙어있는 명칭은 너무나도 많다.


<축복받은 힐데가르트(Blessed Hildegard)>, <성 힐데가르트(Saint Hildegard)>,

<라인강의 예언자> 등 이다.


그녀는 수녀이자 예술가, 작가, 카운셀러, 언어학자, 자연학자, 과학자, 철학자, 의사,

약초학자, 시인, 운동가, 예언자, 작곡가였다.


빙엔은 살아있을 때 교회가 공식적으로 성인에 추대하는 과정을 지켜본 최초의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복 단계에서 그친 가운데 오늘에 이르고 있고,

그녀의 축일은 9월1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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