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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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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0회 작성일 19-01-11 08:18

본문


수행은 종교와 관련없다.


수행은 자신을 만나는 여정이지만 종교는 의탁의 대상을 찾는다.

그러나 깊어지면 최종적으로 수행으로 가지 종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원래 모든 종교는 궁극적으로 수행을 내포하고 있으며 방편이 다를 뿐이지만

종교가 타락하고 부패하면 할수록 현실과 결탁해서 사업화되고

종국에는 그 수행의 길을 잃어버린다.


자신이 지은 업은 삶의 방식과 마음에 난 길을 따라서 지어진다.


즉 자신이 가진 마음과 습관을 바꾸지 못하면 업은 언제라도 다시 쌓여만 간다.

그것도 나쁜쪽으로 말이다.


하늘과 땅은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

흘러가는 세월에 사람은 늘 태어나고 돌아갔다.

그 순환의 고리속에서 인생은 많은 것을 깨우치기 위해서 적극적인 몸부림은

인생이 한번이라는 점에서 타오른다.

 

그런 의미에서 수행은 자신을 찾아서 자신의 길을 가는 긴여정을 걷는 것이다.

멀리 별을 보면서 방향을 잡았듯이 사람도 그런 존재다.

귀한 기회를 잡았지만 현실이 늘 발목을 잡으며 그 수행의 여정을 시험하고 또 시험하며

가시밭길을 걸어가며 자신을 찾아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수행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런 수행마저도 종교의 이름으로 한탕주의가 되어서

타락의 길을 걷다가 부패의 꽃을 피웠다.


본래 각 종교의 교조께서는 그런 마음도 그럴 의도도 없었지만

후학들은 종교라는 이름으로 신앙의 대상으로 분리가 일어나서 결국 자신이 가야할 길을

스스로 현실속에 가두어버림으로써 정작 그 현실을 통해서 봐야할 그 너머에 있는

이치를 통한 뚜렷한 길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하늘과 땅의 입장에서는 그 기회만을 줄 뿐이며

그 기회의 문이 닫히면 그것으로 순환의 고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삶은 녹녹치 않다.

그러나 그속에서 치열한 삶의 투쟁속에서 자신이 가야할 길을 자각하고 나아간다는 것은

귀하디 귀한 것이다.


그렇게 사람다운 사람이 탄생하지만

그 사람다운 사람이 귀해지는 시기가 지금의 금수시대이며

풍요롭기 이를 데가 없지만 오히려 그 풍요에 사로 잡혀서

자신이 정작 가야할 길을 가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니

돈을 위해서 죄업을 짓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불행한 시대가 되었다.

그 길은 결국 낙엽의 길이며 성성한 정신의 세계에 들어가지 못하는

원인과 결과를 돌려준다.


시대는 이미 바뀌었지만 세상은 이미 타락하고 사람들은 자신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이 불이 나면 그 피해를 피해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미 천하가 선악으로 갈리며 39년을 보내고 다시 한해가 다 가고 있다.

임수의 태극이 7년차를 맞이하며 무토를 만나서 황극을 내는 것은 백성을 위함이요 창생을 위함이다.

결국 중생이 창생이 못되면 그 기회의 문은 닫히고 德(덕)이 없으면 받을 福(복) 없는 세상에서

사라져가는 비극이 나타난다.


지금 인류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이미 나타난 모든 징조는 운수의 한 장면을 끄집어내듯이 돌아들고 있지만

그것을 느낄려면 득체, 득화의 단계 이상이어야 볼 수 있다.


덕은 사라지고 종교가 그 본질인 수행을 잃어버린 오늘날,

사업이 되어버린 종교로는 더 이상 지탱할 수없는 단계에 이른 것이다.


자신의 조상을 버리고 남의 조상을 섬기며 자신의 살 길을 찾아도

조상을 버린 후손을 조상도 버리는 까닭에

비록 오래전에 사라진 동방예의지국의 지위처럼

오늘날 온갖 현상이 벌어지며 비극이 넘쳐나는 금수세상이 된 것이다.


부모를 쉽게 버리고 자식도 쉽게 버리며 돈이라면 그것을 가지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금수시대에서 운수의 끝은 뻔하지만

그것을 사람들이 다 알 수는 없다.


하루라도 빨리 그것을 깨닫고 바른 길을 걷는 것이

영혼이 가야할 이정표가 된다는 것을 망각한 현대인은 어찌보면 미래를 모르기에

그나마 순간은 행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비록 그 행복이 모래처럼 흩어질지라도 오늘을 만족하며 사는 길을 자발적으로 선택했다면

그것도 선택이 되는 것이 이 땅위의 운수이자 현재의 운수다.  






[출처] 수행|작성자 보석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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