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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수/송인 [시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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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85회 작성일 19-03-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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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장수/송인



여름이 오면 얼음 장수는 더욱 바삐 움직입니다

그는 물과 불을 결합시켜 바람에 말리면 얼음이 되는 원리를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 싸움에서 떨어지는 열주머니와

희망을 방학하고 떠난 사람들이 버리고 간 물주머니

어느 계절보다 더 많이 흩어져있는 이 계절의 쓰레기들

너무 멀리 떠나지 않고 돌아 올 사람들을 위하여 그의 손발은 바삐 움직입니다 

때로는 바캉스에서 너무 많이 내일을 써버린 사람들을 위하여 

얼음을 외상으로 주기도 하고

아예 내일을 잊어버리고 절망을 들이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얼음을 공짜로 주기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얼음 장수에게는 여름이 즐겁기만 합니다

이 덥고 짜증스런 계절이라도

그들의 웃음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집니다 

[이 게시물은 창작시운영자님에 의해 2019-03-24 20:11:19 창작시의 향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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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감상평 ---------------------------------------------------------은파 오애숙

1. 들어가기

제목부터가 한 여름 목마름을 시원하게 달래주는 그런 제목입니다.

송인 시인의 ‘얼음장사’를 접하니 어린 시절 옛추억이 스쳐지나갑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엔 얼음과자가 딱이었죠. 얼음과자를 보통 ‘하드’, ‘아이스바’라고 일켰지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여름과 얼음과자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는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냉장고나 에어컨디션 시설이 없어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울던 아이도 울음에서 그치게 할 수 있는 추억의 약이었습니다.

필자 역시 어린 시절의 얼음과자에 대한 추억이 여러개 있습니다. 그중에 이 시와 관계가 있어 소개합니다. 어느날 무더운 여름이었습니다. 동생은 저위에 지쳤는지, 제게 “언니야, 하드 먹고 싶다.”하는 소리를 옆에서 듣고있던 작은 오빠가 대뜸 “얼음하고 소금만 있으면 되는데.”라고 해서 저는 “아니, 어떻게?” 라고 반문하자. “그건말이야 얼음과 소금의 혼합 비율을 찾아 10분 내에 얼음 과자를 만들 수 있거든. 얼음과 소금이 섞이면 온도가 내려가고 얼음이 쉽게 녹는다.” 저는 그 말이 너무 신기하여 얼음과자를 만들겠다고 동네 친구들을 모두 모아서 만들었던 적이 기억의 주마등에서 스치지나갑니다.

2. 시에 입문하기에 앞서

시인이 다른 사람의 작품을 대할 때는 조금은 낯선 시를 만나고 싶을 때가 있다. 얼음장수가 그런 의미의 시라 싶습니다. 시인은 데포르마시옹적인 작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작법을 표현하는 작법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 한 것일까 제목만을 봤을 때는 그저 옛 추억을 떠오르게하지요. 하지만 좀더 심중 깊게 시의 내면으로 들어 가 보면, 시인은 이 시에서 실제와는 다르게 형체나 크기를 주관적으로 다시 말해서 금세기의 작법인 데포르마시옹적인 작법을선택하여 표현하였다.

3. 본론

과거든 현재든 계절 한 철 장사들은 쉴 수 없이 바쁘다. 특히 얼음장수가 한철을 풍미했던 그 시절은 시대상 눈코 뜰사이 없이 바빴을 것은 역사적으로 보릿고개라는 것이 있었기에 불보듯 훤히 들어다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인은 얼음장수가 바쁜 이유는 ‘흔히 메뚜기도 한 철’이라고 여름 한철 그 몇 달의 날품을 위해 바삐 움직여야만 그나마 살수있기에. 물론 다른 계절엔 또 다른 장사를 하겠지만. 시인은 그런 관점이 아니라 이 시에서 화자가 바삐 움직이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시를 기승전결로 하지않고 한 연으로 서술했습니다. 하지만 시의 분석을 위해 연을 구분하여 분석해 봅니다.

1) 기승전결로 분석하기

(1) 기부분

여름이 오면 얼음 장수는 더욱 바삐 움직입니다
그는 물과 불을 결합시켜 바람에 말리면 얼음이 되는 원리를 알고 있습니다

(2)승

사람들 싸움에서 떨어지는 열주머니와 희망을 방학하고/ 떠난 사람들이 버리고 간 물주머니/ 어느 계절보다 더 많이 흩어져있는 이 계절의 쓰레기들/

3)전

사람들을 위하여 그의 손발은 바삐 움직입니다 때로는 바캉스에서
너무 많이 내일을 써버린 사람들을 위하여 얼음을 외상으로 주기도 하고/
아예 내일을 잊어버리고 절망을 들이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얼음을 공짜로
주기도 합니다

4)결

그러기 때문에/얼음 장수에게는 여름이 즐겁기만 합니다/이 덥고 짜증스런 계절이라도
그들의 웃음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집니다

2) 시 분석하기

(1)기 부분

여름이 오면 얼음 장수는 더욱 바삐 움직입니다/그는 물과 불을 결합시켜 바람에 말리면 얼음이 되는 원리를 알고 있습니다

시인은 ‘여름이 오면 얼음 장수는 더욱 바삐 움직입니다’를 데포르마시옹적인 작 법에 따라 시인은 의도적으로 ‘그는 물과 불을 결합시켜 바람에 말리면 얼음이 되는 원리를 알고 있습니다’라고 표현하지 않았나 분석해 봅니다.

여기서 말하는 물과 불을 분석해본다면

첫째, ‘불’을 뭔가! 해보겠노라는 하겠다는 젊음을 상징하는 ‘의지’라고 본다면 ‘물’ 은 해야겠다는 열의에서 행동으로 시도하여 흘린 땀으로 표현했다 싶습니다. 결 국 불굴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로 얻는 ‘소망’을 ‘얼음’으로 상징한 시라 싶습니다

둘째, 얼음 장수가 얼음이 되는 원리를 알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민사의 노하우를 잘 안다는 뜻으로도 보입니다. 그 이유로 환경적인 요인속에 희망으로 바라는 소망을 얻을 수 있다고 표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승 부분

사람들 싸움에서 떨어지는 열주머니와/희망을 방학하고 떠난 사람들이 버리고 간 물주머니/어느 계절보다 더 많이
흩어져있는 이 계절의 쓰레기들/너무 멀리 떠나지 않고돌아 올 사람들을 위하여/그의 손발은 바삐 움직입니다

기에서 승으로 연결은 바빠지는 이유를 잘 대변하고 있습니다. 시인의 본연의 직업은 목사입니다. 그는 아마도 이순을 훌적넘긴 분으로 이민사에서 가정을 위해 헌신하며 생활전선에서 뛰어든 인간 내면의 가장 성스런 모습을 ‘사람들 싸움에서 떨어지는 열주머니’로 시적 승화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희망을 방학하고 떠난 ~ 물주머니’ (땀)~어느 계절보다 더 많이 흩어져~ 이 계절의 쓰레기 ~돌아올 사람을 위아여“ 바빠진다고 그 이유를 소상히 밝히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90년 대 아이엠 에프라는 한국 병을 앓고 있고, 이로 인해 조국을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희망을 등지고 미국이라는 그들 나름의 신대륙에 상륙하여 피와 땀으로 일궜으나 엘에이 폭풍으로 한 차례 거대한 폭풍으로 희망을 잃고 다시 본국으로 돌아가거나 타지로 떠나는 경우가 허다 했고, 그후에도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현재 살고 있는 엘에이도 예외는 아니어서 타지로 떠나는 경우를 주변에서 실제 보고 듣고 시제 봤기에 시인은 희망이나 소망을 얼름과자로 상징했다 싶습니다. 즉 얼음과자와 희망을 동격화시켰다 싶습니다. 왜냐하면 시인 자신의 삶이 상처받은 심령을 위로 해주고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이는 자를 갈맷빛 소망의 푸른 초장으로 인도해야할 목자로서의 소명이 있기에 즉, 그분으로부터 부여 받은 자이기에 화자의 삶을 얼음장수로 대비 시켜서 자신의 삶을 관조하여 쓴 시라 싶습니다. 시인이 말하는 ‘쓰레기’는 결국 그들의 남기고 간 아픔의 흔적, 즉 정확하게 집고 넘어가자면 미국 내에서 한인 촌이 형성하기전 한국에서 이민 오면, 공황에서 목사님이 마중 나가 그 사람이 일어 설 때까지의 모든 것을 도맡아 어린아이를 보살피듯 했던 과거사가 우리네 목사님이 하셨던 일 중 영적인 부분은 차지하고라도 현실적인 면에서 가장 큰 업적을 대변한 시라 싶습니다. 하지만 뜻대로 계획을 이룰수 없어 정착하지 못하고 결국엔 타지로 떠나게 되는 그런 현실이 미국 이민사입니다. 하여 처음에는 목사님들도 사람이기에 보편 적으로 상처를 받으나 성경상 ‘바울은 물을 주고 아볼로는 키웠다고 무슨 파를 따지지 말라’고 권고 했듯. ‘이것이 내 사명이니, 그저 스스로가 내게 허락하신 것은 여기까지가 나의 임무인가 보다’라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보편적인 목사님들의 심상이고, 실상이라 싶습니다. 큰 교회가 아니고서는 현재도 이민 목회자의 삶이라 싶습니다. 심지어는 ‘배은망덕’이라는 사자성어처럼 그들이 일들을 저지러 놓고, 도피하여 목사님께서 그 모든 피해를 고스란히 도맡아야 되는 현실을 시인은 본인의 일이나 친구 목사들의 애환을 시로 ‘계절의 쓰레기’로 표현했다 싶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 다시 돌아 왔을 때, ‘탕자에게’ 잔치 베풀어 준 아버지의 심정으로 받아 들이는 것을 ‘그의 손발은 바삐 움직입니다 ’ 라고 표현했다 싶습니다.

(3)전부분

‘때로는 바캉스에서 너무 많이 내일을 써버린 사람들을 위하여 /얼음을 외상으로 주기도 하고/아예 내일을 잊어버리고 절망을 들이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얼음을 공짜 로 주기도 합니다/

화자는 사업이나 직장등... 여러 가지로 실패한 자에 대한 배려를 ‘바캉스에서~ 외상 주기도 하고 절망을 들킨자들에겐 얼음을 공짜로 주기도 합니다’ 희망과 소망으로 영과 육의 모든 것을 보듬어 주는 영적인 아버지로서 천사로서의 삶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연속적인 삶이 인간 적으로나 실제로도 짜증 스러우나 그것이 하늘의 얻을 소망이며, 소명이라 여겨 즐겁다고 표현하였다 싶습니다. 로마서 5장1 ~4절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영광을 우리의 것으로 주장할 수 있다. 미래의 소망이 있는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해 바쁠 수 밖에 없다. 하신 말씀안에서 인내은 연단—곧, 성숙한 인격을 만들어 냄을 기억하며, 그렇게 장성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약속이 헛것이 아님을 알아. 그 소망은 곧 하나님의 영광에 참예하는 소망으로 닥친 역경을 참을성 있게 견딤으로써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게 해주는 역할자로, 그 경험은 그들의 소망을 더 굳게 하며 확증한다는 관점으로 인내를 배우며 그들을 이민사에서 발판으로 이끌어 주겠다는 관점으로 이민목회자의 삶을 즐거움으로 승화시켰다싶습니다.

(4)결부분

그러기 때문에 얼음 장수에게는 여름이 즐겁기만 합니다
이 덥고 짜증스런 계절이라도
그들의 웃음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집니다

여름 장수가 더위와 목마름에 대한 허기를 시원함으로 채워주듯 얼음장수 즉 화자인 자신에게 기쁜 것은 위로부터 받은 소명에 부응 할 수 있는 자체가 기쁜 것이라 여긴 것이라 봅니다. 시인은 결미에서 육과 영의 고갈 속에서 상한 마음을 치유받은 사람을 ‘그들의 웃음’이리 표현 했다 싶으며, ‘웃음을 보는 사람’은 얼음장수를 말하는데, 사람이라는 자체가 복수임에도 복수로 쓴 이유는 얼음장수는 화자이자 이민 목회자들을 대변 한 것이기에 복수로 썼다 싶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시인은 시의 마지막 행에 영적인 아버지로서 희망과 소망의 꽃이 펴 열매를 맛보는 것은 모두를 기쁘게 하는 것임에 즐거워진다고 결말 짓고 있습니다

4. 나가기

감상평을 쓰는 자로서 시인이 말씀 하고자 하는 시인의 시작 노트가 어떤 것인지는 모릅니다. 단지 시인은 미주에 사시는 분이시고 직업이 목사라는 것 이외에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감상평을 쓰는 자로서 서문에서 밝혔듯 시인은 시작을 이 시에서 실제와는 다르게 형체나 크기를 주관적으로 자신의 삶과 같은 분야의 이민 목회자를 대변하기 위해 금세기의 작법인 데포르마시옹적인 작법을 선택하여 표현하였다 싶습니다. 또한 감상평을 쓰는 제 나름대로 얼음장사라는 시를 읽고 느낀 것은 이민사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이민 목회의 단면의 애환과 환희를 진하게 그려놓았다 싶은 시였음 말씀드립니다. 시인 자신이 화자로서 참 목자의 사명을 가슴에 품고 쓴 시라 싶어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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