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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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68회 작성일 19-06-07 21:11본문
살아가는 힘 / 신광진
변덕쟁이 계절 앵두 빛 입술
다가서지 못하고 서성일까
차갑게 홀로 돌아왔던 바람
날 위한 삶은 손짓하는데
정지된 심장을 어떡해요
차갑게 식어가도 한 번쯤
오래도록 상처도 덮어주고
지독한 가을 내음에 취해도
고독의 늪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루하루 저물어만 가는데
눈을 감으면 미소는 오지 않고
눈물이 먼저 와서 떠나지 않아
기다리면 돌아온다던 거짓말
속고 속아도 놓지 않았던 끈
하얗게 물들어가도 왜 이리 설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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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는게 설래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다 갑니다
편안한 저녁 맞이하시고
주말 잘 보내십시요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영자님 안녕하세요
아직 마음은 푸르기만합니다
많은것을 놓을 중년 한결 편안합니다
침묵속에 수많은 이야기를 나눈듯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신광진님의 댓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