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래요? 그렇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355회 작성일 19-06-13 18:28본문
아~ 그래요? 그렇군요..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손님이 주인을 부르더니
국이 식었으니
따뜻한 것으로 바꾸어 달라고 주문합니다.
주인은 미안하다
말하고는 따뜻한 국으로 갖다 줍니다.
얼마 있으려니
또 그 손님이 주인을 부릅니다.
이번에는
상에 없는 반찬을 주문합니다.
아마 고추장을
주문하는 듯 하였습니다.
주인은 미소를
지우지 않고 고추장을 갖다 줍니다.
또 그 손님이 주인을 부릅니다.
내가 보아도 보통 까탈스럽지가 않습니다.
이번에는
무슨 말을 하는가 들어보니
주인을 불러놓고 음식에 대하여
불평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불평이 어떤
내용인지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주인의 말이
저를 참 행복하게 하였습니다.
"아~ 그래요? 그렇군요!"
손님도 그 말에 조용해졌습니다.
여전히 식당 안은 화기애애하였습니다.
물론 식당주인은
영업하는 서비스 정신으로
그렇게 말하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 그래요? 그렇군요!'
이 한마디가
얼마나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를
깊이 생각게 하였습니다.
''아~ 그래요? 그렇군요!'
이 말은 상대방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입장에 서 보기가 전제된 말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말하는 것을
다 이해할 수는 없다하여도
그래도 내 마음을
추스릴 만큼은 될 수 있습니다.
"왜 치약을 뒤에서 차곡차곡 밀지,
앞에 꾹 눌러 놓아요?"
라는 말에
"아~ 그래요? 그렇군요!"라고 말해보면
싸움대신에 웃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화나는 말을 할 때 숨을 고르고
이 말을 한 번 해보세요.
행복의 기적이 거기 있을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사람은 대화를 통해서
자기가 알고 있는 새로운 지식이나
지혜를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전달하면서 살아갑니다
기쁨을 전하기도 하고
슬픔을 전하여 다른 이를 울리기도 하며
아름다운 장밋빛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꿈꿔 보고픈
마음을 갖게 하기도 합니다.
좋은 말 한마디에
그 사람의 운명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말은 이렇게
무슨 말을 전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고 때로는 절망에
빠뜨리게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말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소망을 갖게 하는 말입니다.
그 말 한마디를 듣고
그가 힘을 얻었다면 전하는
사람은 더 많은 기쁨을 얻을 것입니다.
언제든지 어려운 사람이 나를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늘 준비를 하세요.
가장 좋은 말은
남의 말이 아니라 내가 정확하게 알고
그 말이 나에게
힘이 되었던 경험이 있던 말입니다.
이웃에게 소망을 주고
힘이 되어 주는 말을 전한다면
당신은 이 세상 어떤 연설가보다도
더 좋은 말을 잘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댓글목록
8579립님의 댓글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래요? 그렇군요..
오늘 난 당신을 더욱 잘알게 되었고
내 마음또한 당신의 이야기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께달았답니다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개달음 입니다
멋진 인생 되세요..^^*
elze님의 댓글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은 말만 골라 담으시네요
(하은파파님의 실상 實像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어떤가요.. 어차피 밑천 안 드는 일)
늘 건승 健勝하시기 바라고
앞으로도 이런 좋은 말
계속 올려주시면 해요
* 영자 누님도 매우 흡족해하실듯
하은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하은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자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하은파파님
고맙습니다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좋은글인데 추천을 까먹어 다시 들어왔습니다
꾸욱
그리고 분노 조절 장애자는 편협된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기 때문에
남 탓 을 잘 합니다
나는 참 잘 하는것 같은데
왜 나만 자꾸 건드릴까 피해 망상이기도 하지만
항우울증이 심하면 그렇기도 한다네요
하은파파님 오늘도 아잣 파이팅입니다
오늘따라 안중근 의사가 떠 오릅니다
차 뒤에 붙이고 다녔던 스티커
내 탓 이 오
elze님의 댓글의 댓글
elz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정님아,
위선과 독선 그리고 붉은 완장질 빼면
남는 게 없는.. (그리고 머리에 든 것이라곤 똥인밖에 없는)
너나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