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 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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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향기
표현할 때는 가슴에 젖어들어 식지 않고
시간이 흘러도 다시 기억할 수 있게
다정한 눈빛으로 지친 마음 따뜻하게 안아줘
널 품에 안으면 온 가슴을 타고 흐르는 전율
보이지 않아도 바람 내음으로 속삭이는 향기
눈을 감아도 머릿결을 날리며 설레는 마음
길을 걸을 때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도
함께했던 날들이 흔들리는 마음을 붙들어줘
인생의 종착역을 생각하면 어찌나 고마운지
사랑도 모르고 싸워도 다시 만났던 그 자리
마음 속 깊이 숨어 살았던 놓을 수 없는 인연
그리움의 상처가 오랜 시간 아파했어도
잊으려 할수록 다가와서 채워주던 애틋함
혼자 있어도 스쳐 가는 바람, 수많은 생각
외로움도 다가와서 친구가 되어 미소 짓게 해
눈 속에 눈물로 들어와 사는 눈빛, 목소리, 얼굴
함께 있어도 보고 싶었던 홀로 꿈꾸는 사랑
바람결에 옷기만 스쳐가도 머무는 환한 미소
신광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천일의 앤 같은데..오랜만에 들으니
더욱 애틋합니다
고운글도 넘 감사드려요, 오늘도 행복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