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익조라는 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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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841회 작성일 15-07-22 00:4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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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率兒님의 댓글
率兒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남녀 간의 사랑에 대하여는 흔히 말하는, 불처럼 활활 타는,
불멸의 사랑? 아니면 물불 안 가리고 후끈 다는? 그런 사랑은 없다고
봅니다. 그건 사랑이라기보다는 호르몬에 의한 동물적인 본능일 뿐
이라는 입장이지요. 이유는 대부분 2-3년 지나면 콩깍지가 떨어져 원
위치 되잖아요? 저는 집사람이 저렇게 키가 작은 줄은 결혼 후 1년 정도
지나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당시에는 눈에 콩깍지가 끼어서 뭐가 보여
야지요? ㅎㅎㅎ
다음 달에 시집가는 딸에게 저는 이런 말을 해 줍니다.
'사랑이란 둘이서 손을 잡고 하루하루 만들어가는 것이다. 네가 지금
느끼고 있는 사랑이라는 것은 일시적인 감정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온다. 사랑은 미리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글 머물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kgs7158님의 댓글의 댓글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비목어 비익조 연리지,,,세이름을 가진 사랑............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은 미리 만들어진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란 말씀에 공감합니다
솔아 형님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귀한 걸음으로 머물러 주신.. 마음이쉬는곳님,
kgs7158님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