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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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2,040회 작성일 15-07-25 13:02본문
로또 아내가 남편의 눈을 바라보며 조용히 속삭이며 말했다 “당신은 내게 로또 같은 사람이에요” 남편은 대답했다 “내가? 정말??” “응.. 하나도 안 맞아..^^” -------------------- 행운을 주는 로또 같은 사람, 하나도 안 맞는 로또 같은 사람, 여러분 곁에는 어떤 사람이 있나요? - 로또! 맞지 않더라도 언젠간 맞겠지라는 희망과 기대감을 안고 살아가는 것 아닐까요 - - 사랑밭 새벽편지에서
댓글목록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쨌건
싫지않은 사람
항상 곁에 있으면 더 좋은사람
무슨 걱정이겠어요
이랬다
저랬다
느낌의 변화는 자유인 것을....
그래서 사람은
만남보다 조화가 더 중요해요
귀국하면 자갈치를 노리시는 분 처럼요....^^*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쨌던, 이 장면에서 떠오르는 건..
솔아님이 말씀하신, <사랑은 만들어 가는 것>
하더 더 부언附言하자면, 부부 사이에 있어
상대를 나에게 맞추려하는 것보담 나를 상대에게 맞추어 가는
노력이 결국은 사랑이 된다는 거
그 역시, 눈물꽃생각님이 말씀하신 (아름다운) 조화이겠습니다
귀한 말씀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눈물꽃생각님의 댓글의 댓글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래본시 사람은
감정과 느낌이 좋으면
더 오래 간직하고 더 오래 지속되길 바래요
서로와 서로간의
어떤 장단점 보다는
함께
두 사람과 무관한
전혀 새로운 것이라도
나누며 공유가 가능한 것을 찾아
현실속에서 충만하도록
누리며 즐기는 기쁨이자 즐거움이죠
다만,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개입하게 되면
너죽고 나살자가 아닌
우리 죽을 때까지가 될겁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요~
갑자기 급急 궁금..
눈물꽃님은 곁에 로또 같은 사람이 있다는 건지? (웃음)
率兒님의 댓글
率兒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를 상대에게 맞추려는 노력......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를 상대에게 맞춘다는 것은 공자님도 못할 것 같습니다.
본래 생긴 빠꾸가 다른데 맞춰집니까? 자꾸 그렇게 맞추려고
해보니 피곤해서 몬살겠데요. 그래서 맘 편하게
'니는 니, 나는 나!'
그 뒤부터 제 가정이 아주 편해졌습니다.
인간은 본래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 절대로 안 맞춰집니다.
그냥 그렇게 그럭저럭 사는 거지요. ㅎㅎㅎ
물론 어디가 좀 모자라든지, 아니면 천생연분 잉꼬는 예외지만요.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대에게 나를 맞추려는 노력..
지가 말은 그렇게 했지만, 형님 말씀처럼 그게 그리 용이한 일이겠습니까
암튼, 평생을 형수님과 금방 낼 이혼할 것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 난, 너 없으면 안돼 " 하시는 형님을 보자면
저절로 고개가 수그러듭니다
- 가뜩이나, 파스 덕지 붙은 목도 아픈데..
눈물꽃생각님의 댓글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절대로 맞추지 마세요
괜히
맞춘 노고에 트집이 생겨요
물흐르듯이 있다가
옳거니 하게 되거든
그것에만 열심히 하세요
가장 중요한건 말이죠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안락하고 편안함입니다
그 안세서 공통점을 찾아
즐기는 법으로 대하세요
아무런 문제가 안 생겨요
^^*
안시인님 가뜩이나 목 아프신데
갈증까지 나시면 큰일이니까
궁금증 해갈 시켜드립니다
전 혼자 살아요
르또같은 사람은
제글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어요...힛 ^.~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혼자 사신다니
참, 심각하네요
- 사둔, 남 말 하신다능 (눈물꽃님의 말씀)
눈물꽃생각님의 댓글의 댓글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봐도
연예인급 결혼경력도 있어요
뭐 연예인만 나이차 많은 결혼 하나요...^^
저도 해봤다 이겁니다
12년차 띠동갑 결혼해본 사람입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긍~
실례가 넘 많았네요
글타구, 넘 나무라진 마시구요
- 지가 자리 깐 사람도 아닌데.. 어찌 눈물꽃님의 신상을 알 수 있겠습니까
건, 그렇구
혹여, <결혼은 미친 짓이다>란 영화 보셨는지요
전, 영화 같은 건 잘 안 보는데.. 이 영화만큼은 깊은 공감으로 보았단 거 (웃음)
눈물꽃생각님의 댓글의 댓글
눈물꽃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예복
아이보리 턱시도 입었던 때였죠
지금 갤럭시노트4 카톡 메인으로 쓰고있어요...ㅋㅋ
인생은 이래도 저래도
모두
미친짓입니다
^^*
김학지s님의 댓글
김학지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당신은 나에게 로또야
하지만 그 당첨금 당신을 너무 함부로 써버려서 지금 남은게 없어
가 맞는 것 같네요.
인생에서 서로의 인생 동반자를 만났다는 것은 로또 당첨 과 같지요.
요즘 맞춤 식 선 이라는 로또 들도 많지만
그 당첨금들을 맏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살아야 하는지)가
맞다는 생각입니다.
.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로또 1등 당첨으로 인해, 오히려 불행해진 사람들도 많더군요
인생에 있어, 돈이 사람보다 더 소중한 최후의 가치가 되어버릴 때
그 삶은 어김없이 파멸에 이르는 거 같습니다
주신, 귀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