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에서 > 행사앨범

푸르니님 ~
우리 참 행복한 날이 었지요
선유도 행사 처음 가보았지만 이렇게 즐거울줄은 몰랐습니다
항상 내 외모에 자신이 없어 피했던것이 후회 됩니다
이제 완전히 내 모습 공개 되었으니 거침없이 나서렵니다
푸른님 함께 해주시니 많은 의지가 됩니다 ㅎ
완전 동심의 세계를 돌아온듯한 뿌듯한 행복감
시마을의 일원으로 함께 한다는것 충분한 행복입니다
푸른님 항상 같이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

눈부시게 청명한 봄날 시마을예술제가 열리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즐겁고 아름다운 축제에 푸르니님을 비롯 포토방 가족 분들을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에 얼마나 흥겹던지 다들 기립하여 박수를 치고
춤을 추는 모습은 우리 시마을안에서의 행복이요 축복이지요
낭송가님들의 독특하고 멋진 포즈가 재미가 있네요 ㅎ
그렇습니다 어디서든지 즐기면서 살아야지요
내 사진도 한 컷 있네요 ㅎ
이제 봄날도 곧 아듀를 할 것 같네요
푸르니님 덕분에 아름다운 모습들, 멋진 풍경들 잘 감상했습니다
쭈욱 즐겁고 행복한 봄날되세요

축제 / 김선근

텃밭 입구엔 애기똥풀을 심어야지
까르르 웃음이 햇살처럼 퍼지게

고라니 빼곰 울타리엔 백일홍을 심어야 겠어
저 노처녀 족두리를 씌워주게

배나무 밑엔 메리골드를 심어야지
박각시, 붉은 융단에서 미끄러지듯
탱고를 추게

사랑하는 늘푸르님이 올리신 사진에
감사의 마음 놓은 줄 알있는데
답글이 등록 안 된줄 이제야 보네요
시마을 사랑이 유난히 깊으신 늘푸르님이 계셔
제가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한지 모른답니다
행사 때마다 귀한 섬김 함께해주시는
늘푸르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