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의 향기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미등단 작가가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등단작가도 가능)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일 1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작성일 : 18-06-14 02:15
 글쓴이 : 호남정
조회 : 64  

소음의 얼굴




너무나 홀로 슬픔의 끝자락은 대지의 수군거림 위에서 방랑자에 매달린 실끈 하나로도 쏟아지는 폭포수가 있다면


너머 구원의 눈길을 기다리는

평면의 눈물을 대신하여


이제 때가 되었으므로


속임수는 거짓말을 포장하고 웃지 못하는 얼굴을 위하여 웃는 늑대가 온다


기생의 틀에 묶인 늑대의 전략처럼

낮은 소란스러웠으므로


어둠의 뿌리가 점점 팽창되어


말하는 나와

듣는 사이에 간격만큼

소음은 손상의 반대 방향으로 간섭한다


월광 소나타 레코드의 여분처럼

전달된 메시지에 붙어있는 소음이 있다


듣고 버리는 질량만큼

불가피한 소음은 생각이 남긴 찌꺼기인가


바퀴벌레의 소음을 생각하는 

고독한 방에서

바퀴벌레도 살지 못하는 곳에 내가 있다는 생각으로


너의 집에서 편안해지는 나의 하얀 마음을 그리는 지독한 기생자


그래 멈춰야지 


대지의 소음 위에서의

잠시라도 뚜렷한 고독의 얼굴이여



동백꽃향기 18-06-14 03:05
 
절망은 없다
기다림이 있을뿐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뜨겠지,,스카렛오하라말처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창작시방 이용 안내 (처음 오시는 분 필독) (2) 창작시운영자 12-26 9842
7479 6월의 물구나무 Dromaeo 11:27 6
7478 꽃, 말 (1) 서피랑 11:12 17
7477 연 서 여실 11:00 9
7476 여름에 창문바람 10:35 9
7475 출구 honestA 10:26 12
7474 사랑에 대하여 02 소드 09:51 19
7473 천년세월 느티나무 예향박소정 08:58 22
7472 파랑, 갈매기 솟치다 (2) 잡초인 08:40 34
7471 인연 (4) 김태운 08:29 28
7470 로마 4 tang 07:21 18
7469 배추밭 부르스 (4) 맛살이 06:30 39
7468 가족 안희선. 01:30 52
7467 늘 푸른 바닷가 신광진 00:35 55
7466 빗방울 (2) 힐링 00:28 72
7465 긍정은 기적 -박영란 새벽그리움 06-19 52
7464 구메밥 (1) 활연 06-19 118
7463 그대라는 자리 honestA 06-19 81
7462 도깨비 풀 (1) 똥맹꽁이 06-19 88
7461 여기는 나의 천국이다 (4) 김태운 06-19 100
7460 너에게로 가는 길 신광진 06-19 79
7459 아무도 내리지 않는 역에서 호남정 06-19 86
7458 아버지가 되다 (1) 조장助長 06-19 77
7457 불면증 (2) 창문바람 06-19 72
7456 종이 한 장 뒤에 살다 미소.. 06-19 73
7455 개도령 06-19 59
7454 삶은 감자와 책 (1) 사람생각 06-19 64
7453 사랑에 대하여 01 (2) 소드 06-19 91
7452 밟히는 것은 강하다 (4) 두무지 06-19 59
7451 천치의 일곱 가지 궁금증 麥諶 06-19 46
7450 혼밥 (1) 도골 06-19 58
7449 로마 3 tang 06-19 30
7448 0써클 마법서 (1) Dromaeo 06-19 61
7447 널배 (2) 힐링 06-19 102
7446 幸福한 잠 안희선. 06-19 78
7445 그대 위해서라면 장 진순 06-18 71
7444 새로운 길 -박영란 새벽그리움 06-18 50
7443 오래 든 마음 (1) 혼슬 06-18 66
7442 섬 마을 나들이 (6) 은영숙 06-18 73
7441 찌그러진 빈 캔들이 운다 (5) 힐링 06-18 136
7440 21세기 고백 Dromaeo 06-18 94
7439 엄마라는 자리 honestA 06-18 82
7438 시끌벅적하다 목조주택 06-18 61
7437 별님께 창문바람 06-18 67
7436 제방에서 새는 물을 차단 한다 (2) 미소.. 06-18 70
7435 창문 아이눈망울 06-18 60
7434 그대는 창포각시 예향박소정 06-18 55
7433 지식인 콘티 소드 06-18 69
7432 흔적 바람예수 06-18 47
7431 그대의 이름은 賢智 이경옥 06-18 63
7430 다시 혼자가 돼서 도골 06-18 62
7429 바퀴 없이 도는 것들 (2) 두무지 06-18 52
7428 로마 2 tang 06-18 27
7427 코르셋 (2) 김태운 06-18 54
7426 금연 여실 06-18 48
7425 오늘 (2) 아구찜소 06-18 83
7424 환일 안희선. 06-18 75
7423 사랑과사랑사이에있는 관계 (3) 하얀풍경 06-18 80
7422 흘러감 황현우 06-17 56
7421 인연 -박영란 새벽그리움 06-17 64
7420 틔움 (1) 혼슬 06-17 52
7419 비 오기 전후 나싱그리 06-17 73
7418 한반도를 새로 그리다 麥諶 06-17 63
7417 오늘의 신문 (5) 서피랑 06-17 151
7416 외로움이 아니라 소외감 자유로운새 06-17 75
7415 긴 이별 전에 미소.. 06-17 69
7414 가치와 죽음앞의 두려움 10년노예 06-17 60
7413 촉슬 (2) 활연 06-17 128
7412 풍경1 (2) 형식2 06-17 79
7411 깔보기 능력 키우기 소드 06-17 76
7410 실체와 허상 장 진순 06-17 55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