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는 왜 의자들과 관계 있는가 / 김이듬 > 오늘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오늘의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오늘의 시

(관리자 전용)

☞ 舊. 테마별 시모음  ☞ 舊. 좋은시
 
☞ 여기에 등록된 시는 작가의 동의를 받아서 올리고 있습니다(또는 시마을내에 발표된 시)
☞ 모든 저작권은 해당 작가에게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신간시집 보낼 주소 : (07328)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시마을

아르누보는 왜 의자들과 관계 있는가 / 김이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16회 작성일 19-06-05 09:55

본문

아르누보는 왜 의자들과 관계 있는가

 

    김이듬

 


  젓는 것과 흔드는 것의 차이를 말씀드릴까요? 내가 셰이킹 하는 모습을 보며 휘파람 부는 사람이 있고 칵테일이 맛있기를 기대하는 사람도 있죠. 팔이 아플까 봐 걱정하는 사람이 저기 구석자리에 있는 걸 알아요. 그는 언제나 롱아일랜드아이스티를 주문하죠. 낡은 마루처럼 민감한 사람들의 반응, 그래 봤자 차이는 의자 간격 정도죠.

 

  퍼포먼스가 아니에요. 나는 이 밤의 바에서 칵테일을 파는 사람. 팔이 빠져라 흔들고 섞고 저으며 적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마리골드는 구역질나게 썩는 냄새를 피워 벌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죠. 하지만 어제 죽었어요. 나는 이 화분을 안락의자 위에 올려 둡니다.

 

  운명은 운명적이지 않고 예술은 예술적이지 않아서 나는 의자들을 수집합니다. 어깨가 아픈 사람을 등받이가 긴 의자에 앉히고 만취한 사람은 벤치에 눕혀요. 약을 한 내 동료는 경찰에 잡혀 갔지만 약을 팔고 성매매 한 클럽 주인은 오늘 헬스장에서 셀카를 찍죠. 나는 의자를 들고 아무도 내리찍지 않아요.

 

  사람들이 의자로 보인 적 있나요? 예쁜 병에 든 알록달록한 잼을 좋아하세요? 시체와 고기를 혼동하지 않고 만찬의 가지런한 식기들, 즉 큰 스푼, 포크, 나이프, 작은 스푼, 포크 따위를 활용한다면 제 말을 이해할 겁니다. 의자의 품에 안겨 의지를 내려놓은 적 있습니다.

 

  둥그런 방석이 필요 없습니다. 의자 위에 의자를 겹쳐 두고, 의자 사이에 의자를, 의자의 머리를 의자 다리 사이에, 그러다가 나는 의자를 뒤집어 놓고 생각합니다. 의자를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 구애가 없고 질투가 없는 다자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아르누보라는 이 바의 보증금이 얼마였던가? 발을 뗄 때마다 마룻바닥이 내려앉고 있는데 카펫은 멀쩡해요.

 

  태양이 어둠의 궤양처럼 보이고 승리가 참패와 비슷한 이름으로 보이지 않나요? 엉덩이의 종양처럼 터져서 나는 의자 위에 서서 천장을 두들겼어요. 패러디를 좋아하지 않고 비아냥거릴 처지도 아닙니다. 단지 창문이 하나 필요할 뿐이죠.

 

  나는 전철역보다 광장보다 높은 천장을 보려고 해요. 셰이커를 흔들면서 내 머리 위에 걸려 있는 유리잔의 수만큼 많은 창문들을 상상합니다.

 

  길고 지저분한 바를 사이에 두고 우리는 마주 앉아 있어요. 지하철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이들처럼 가려는 방향이 반대지만 이따금 당신은 바를 넘어옵니다. 굴러오는 피넛처럼 저절로.

 

  나는 언제나 바에 다리를 올린 발레리나처럼 태연하지만, 밤거리의 의자들처럼 서 있지만, 아이들을 죽인 부모처럼 라일락나무 아래 소녀를 강간한 아저씨처럼 종종 자신을 들여다봅니다.

 

  나를 차단한 인간적인 친구를 당일보다 오늘 더 사랑하듯이,

  이곳에는 사랑을 나누는 의자가 무수히 많고 모두가 돈에 약에 취했어요. 나는 날마다 술을 만드는 쇼를 하지만, 아무리 흔들어도 얼음은 깨지지 않아요. 한순간도 한 방울도 녹지 않아요. 아무리 팔을 휘저어도 꿈이 깨지 않아요. 썩는 나를 데리고 나가지를 못해요.


―《문장 웹진2019.6월호




 



경남 진주 출생
2001년 《포에지》등단
부산대 독문과 졸업. 경상대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시집으로『별모양의 얼룩』,『명랑하라 팜 파탈』』『말할 수 없는 애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072건 13 페이지
오늘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7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7-11
27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07-09
27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7-09
26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7-09
26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07-08
26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7-08
26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7-08
26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07-02
26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7-02
26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07-02
26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07-01
26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7-01
26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7-01
25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06-28
25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06-28
25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06-28
25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06-27
25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0 06-27
25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06-27
25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6-26
25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6-26
25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5 06-26
25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6-25
24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6-25
24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6-25
24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2 06-24
24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6-24
24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6-24
24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 06-17
24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9 06-17
24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6-17
24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06-14
24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6-14
23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6-14
23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06-13
23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6-13
23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6-13
23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6-12
23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6-12
23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06-12
23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06-11
23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6-11
23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6-11
22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6-10
22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6-10
227
색 / 심강우 댓글+ 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06-10
22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6-05
열람중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6-05
22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6-05
22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06-04
22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6-04
22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06-04
22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06-03
21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1 06-03
21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06-03
21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 05-31
21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5-31
21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05-31
21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5-30
21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5-30
21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5-30
21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6 05-29
21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05-29
20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05-28
20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5-28
20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4 05-27
20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5-27
20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5-27
20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05-22
20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05-22
20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05-22
20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05-21
20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05-21
19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05-20
19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05-20
19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 05-20
19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7 05-17
19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5-17
19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05-17
19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05-16
19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05-16
19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05-16
19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8 05-14
18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5-14
18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05-14
18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05-13
18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05-13
185
5월 / 피천득 댓글+ 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05-13
18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0 05-10
183
봄 / 곽해룡 댓글+ 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0 05-10
18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05-10
18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05-09
18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5-09
17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05-09
17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 05-08
17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3 05-08
17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4 05-08
17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05-07
17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05-07
17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05-07
17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7 05-03
17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05-03
17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05-03
16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5-02
16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5-02
16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5-02
16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3 04-30
16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4-30
16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04-30
16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3 04-26
16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8 04-26
16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9 04-25
16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4-25
15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04-25
15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4-24
15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4 04-24
15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4 04-19
15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04-19
15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4-19
15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04-18
15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4-18
15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4-18
15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4-16
14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4-16
14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4-16
14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04-15
14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4-15
14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04-15
14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4-12
14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4-12
14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4-12
14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4-10
14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4-10
13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04-09
13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8 04-08
13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4-08
13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4-08
13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4-05
13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4-05
13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4-05
132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04-04
131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04-04
130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4-04
129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04-03
128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04-01
127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04-01
126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4-01
125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3-26
124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3-26
123 시마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3-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