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문병가다 *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 지리산 문병가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99회 작성일 24-11-05 15:16

본문

* 지리산 문병가다 *



   노장로      최홍종

 

노인이 아프다니 요즘 사귄 드론 친구와 헬리콥터를 대동하고

119 구급 대와 급히 구조대원들 소집하니

육이오 난리는 엄살이라고 괜히 웃기며

어느 방향을 타고 올라갈까 달음질 쳤고

북서 지리산 쪽으로 방향을 굳히고 마음을 한모금마시고

광한루에서 연가 戀歌노래를 배울 짬은 무리다

달궁 계곡을 타고 급한 마음을 기껏 서두른다.

저만치 바래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가는 길에 뱀사골을 놓칠 수 없고 이곳 지키는

산신령에게 진실은 무엇이며 오늘 문안가는 산 어른은

갑작스럽게 그런 진단이 왜 나왔는지

화전민들이 생계로 옆구리 귀퉁이 불낸 것은 견뎠고

이런 얼어죽일 연놈들이 담뱃불로 겨드랑 밑 숲이 홀랑 타서

복원되는데 꽤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시니

지리산 산지기도 호되게 문책을 당한다는 보도이다

외신을 타전하고 겨우 심원深源마을에 도착하니

하늘아래 첫 동네라 마침 일 끝나 막걸리 추렴出斂이 한창이라

잠깐 양해를 구하고 병문안부터 드려야하겠기에

급히 일행을 부르고 케블카를 부탁한다.

어르신, 제발 병이 깊지 않기를 빈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히 외람되오나 ...
어떠한 형태의 글이든 집약된 내용이면 좋겠습니다
다만
글이 길어도 괜찮고 짧아도 괜찮습니다
소인 무례 발언 너그럽게 보듬어 주소서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난개발로 인한 자연의 시름
비록 지리산이라고 피해갈 수 없겠지만
병문안도 한 두 번
천수를 누리다가 가면 좋겠습니다
고운 11월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670건 1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0
수제비 태껸 댓글+ 4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11-09
219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11-07
218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11-06
열람중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11-05
216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11-04
215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11-02
214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11-01
213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10-31
21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10-28
21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10-26
210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10-23
209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10-22
208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10-21
207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10-19
206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10-18
205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10-16
204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10-15
203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10-14
20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8 10-12
20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7 10-10
200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10-09
199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10-08
198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10-05
197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3 10-02
196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8-06
195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7-26
194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7-20
193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7-15
19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7-10
191
시골버스 댓글+ 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7-06
190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7-02
189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6-27
188
한 알만... 댓글+ 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6-19
187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6-17
186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6-14
185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6-11
184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6-07
183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6-04
18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6-01
18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 05-27
180
벽이 없는 방 댓글+ 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5-25
179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5-23
178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5-19
177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5-17
176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5-14
175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10-14
174
골무의 비애 댓글+ 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10-11
173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10-08
172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10-04
171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9-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