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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기 삶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56회 작성일 25-08-02 08:25

본문

얼치기 삶 *

                                        우심 안국훈

 

세상의 어짊이 다 사라지고

정의가 땅에 떨어져서

염치없는 사람은 안하무인이고

사람과 짐승의 경계가 무너진 것 같다

 

사람마다 인의예지를 추구하지만

중국인은 의리를 중시하는 관우 좋아하고

일본인은 충성을 우선한 조운 좋아하고

우리는 지략과 선비 정신을 지닌 제갈량 좋아한다

 

공부도 중간 운동도 중간

한 번 이기고 한 번 지더라도

중위권 유지하는 일마저

뼈를 깎는 억척스러움이 있어야 한다

 

예의와 염치가 없어 늘 시끄러운 세상

탐탁하지 않더라도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하게 

상류도 하류도 아닌 삶

차라리 얼치기로 살아도 괜찮은 세상이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중위권 유지하기에도
뼈를 깎는 억척스러움!
-인생에 연륜이 쌓여야만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인생은 결코 만만하지 않으니까요.
시인님, 편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홍수희 시인님!
폭우 뒤에 한동안 폭염 이어지더니
밤새 장대비가 내리며
다시 삶이 녹록하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모난 돌이 정을 맞고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키듯
혜안 있는 지도자가 나라를 살리지 싶습니다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성백군 시인님!
남에게 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순간
인생은 고단해지는 것처럼
세상 똑똑한 사람만 있어도 시끄럽지 싶습니다
행복한 팔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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