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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가을에 봄을 생각한다 / 이혜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56회 작성일 25-11-18 21:29

본문

가는 가을에 봄을 생각한다

 

                          이혜우

 

 

푸른 나뭇잎은 저물어 가는 빛을 품고

찬서리에 젖어 조용히 미소를 남기고

은행잎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한 시대의 행복을 말해주고 있다

 

뿌리로 이어온 가을꽃도

마지막 향기를 꽃송이로 질 때

그토록 붉고 아름답던 단풍은

슬픈 가랑잎으로 바람에 날린다

 

어느새 인생의 가을을 맞이하여

아직도 청춘 인 듯이

국화꽃 앞에서 봄을 그리며

청춘으로 돌아가잔다

 

해 질 무렵 붉은빛 번지는 하늘아래

내남은 날들의 별자리로 반짝인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가을의 정취도
문득 영하의 날씨가 찾아오니
은행잎은 우수수 떨어지고
단풍잎도 하나둘 낙엽 되어 쌓여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떠난 자리 낙엽만 쌓여 있습니다
세월이 왜 이렇게 빠른지요
안녕 하시죠 이혜우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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