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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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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77회 작성일 25-12-14 23:22

본문

겨울 들녘 / 성백군

 

 

대지(大地)의 쉼입니다

쉼은 저절로 비워지고

비움은 채움의 필수조건

 

봄을 바라보며

헐떡거리는 겨울이 그 속내를

들녘에 꺼내 놓았습니다

 

황야(荒野)

광야(廣野)의 넉넉함이

되게 하옵소서

 

고난은 끝이 아니라

축복의 시작임을

알게 하옵소서

 

  1558 - 120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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