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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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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6-03-06 08:43

본문

설렘의 미학

 

노장로 최홍종

 

지칠 대로 지쳐 어느 사이에 메마르고 다 굳혀

이미 딱 딱 마주 치는 늙은 가슴도

설레어 뛰게 할 수 있을까

온 힘을 다해 탐구하고 식은 정열을 달궈보지만

온 정성을 바쳐 뜨거운 가슴을 찾아가기란

복권 한 장을 사도 한주일 설렘 속에 산다는데

모두가 다 큰 오해이고 헛일이다

잘못 제자리걸음 속에 허둥대고 있는 것이다

사는 자리에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나의 꿈을 한번 꾸어보자

시인의 별을 찾아보자

나는 지금 컨베어 벨트에 실린

팔려나가는 제품이지만

어디로 떨어져 어느 곳으로 팔려 가는지

내가 알고 찾고 마음 설레면

나만 옳았던 것이 아니고 설렘을 찾고 있는

소통의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계속 설레어 보려고 안달해야합니다.

 

2026 3 / 6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 향기 란에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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