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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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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41회 작성일 26-03-19 11:59

본문

 

봄 날의 변덕


봄 날의 변덕은

그리움을 들척입니다.

가슴에 묻어둔 그리움도

늑골 밑에 감춰둔 그리움도


바람 불면 바람 타고

비 오면 비에 젖어

봄 날의 변덕처럼

가슴을 파고 듭니다

.

추억 속 고향 마을 뒷산엔

개나리 선봉 앞세워

진달래도 피고

논두렁 사이사이 씀바귀 노란 꽃

냉이 꽃 하얗게


나풀나풀 나비가

노란 꽃엔 노란 나비

흰 꽃에 흰 나비

동심을 낚아 채고 있었지요.

봄 날의 변덕은

그리움으로 찾아 듭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 촉촉하게 내리더니
매화꽃이 하나둘 활짝 피어나고
어느새 냉이도
하얗게 미소 짓고 있습니다
행복 가득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김용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을 너무 타시나 보네요.
올해는 봄을 안 타는 백신이라도 맞으셔야겠네요.
나비도 진화를 하나 보네요.
우리 고향 나비들은 바보같이 착해서
흰 나비는 노랑 꽃에 노랑 나비는  흰 꽃에 앉아 주며
제법 잘도 잡혀 주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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